20251202-04 국민들이 선호하는 장래 정치 지도자, 조국8% 김민석7% 한동훈4% 장동혁4% 이준석3% 정청래3%, 한국갤럽

 

한국갤럽, 12월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 대상 조사(12월 1주차 정례 조사)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조국 대표 8%, 김민석 총리 7%, 한동훈 전 대표 4%, 장동혁 대표 4%,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3%, 오세훈 서울시장 2%, 김동연 경기도지사 1%, 홍준표 전 대구시장 1%, 우원식 국회의장 1%

 

- 진영별 뚜렷한 유력자가 부재한 가운데 여야 전현직 당대표 망라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갤럽 측은 “이 문항은 다음 대선 출마 전제가 아니며 누가 장차 대통령이 될 만한 인물로 여겨지는지 가늠하는 용도”라면서 “전국적 지명도, 대중적 인기, 조사 시점 이슈가 반영되고 자유응답 특성상 비정치인·출마불가·불출마선언자도 언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2년 6월부터 이번 조사까지 선호도 1% 이상 기록한 인물은 모두 19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62%

 

- 이 대통령 지지율은 11월 1주차 조사에서 63%를 기록한 후 11월 2주차 때 59%를 나타내며 4%p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직전 조사였던 11월 3주차와 4주차 조사에서 연이어 60%로 집계됐고 이번 조사에서 반등했다.

- 전직 대통령의 취임 6개월 무렵 직무 긍정률을 비교해보면 김영삼 전 대통령(84%)이 가장 높았고, 이어 문재인(74%)·박근혜(59%)·김대중(56%) 전 대통령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4%

 

- 직전 조사(11월 4주차)에선 민주당 42%, 국민의힘 24%였다. 무당(無黨)층은 24%로 직전 주(26%) 대비 소폭 감소했다.

 

* 이번에 발표된 한국갤럽 정례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1.9%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