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동 시민운동가
출생 1955년 8월 20일 충남 부여
나이 67세 (만 65세)
가족 형 김태동 성균관대 교수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 본부장
- 쌍용건설 근무
- 한국건설정보시스템 대표이사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책사업감시단장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아파트값거품빼기운동본부장
- 정동영 국회의원실 보좌관
- 1992년 쌍용건설에 입사, 부장으로 퇴직한 후 1997년 경실련 아파트 값 거품빼기 운동본부장으로 참여해 25년 동안 부동산 관련 시민운동에 적극 나섰다.
- 고 박원순 시장과도 가까워 SH가 분양 주택 보다는 토지임대부 주택을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
- SH 내부에서는 김 본부장이 분양원가 공개를 주장해온 진보 색채가 강한 시민운동가 출신이라 사장으로 취임할 경우 혁명적인 조직 운영의 변화가 예상돼 벌써부터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해 보여 주목.
- 김 본부장은 평생을 진보적 시민운동을 해왔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문 정부 부동산 정책을 집중 비판한데다 4.7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후보측을 어느 정도 지원한 차원도 있다는 분석. 오 시장이 자신의 향후 정치적 행보를 위해 ‘진보적 보수 정치인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 2021년 11월 오세훈 서울시장에 의해 제15대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으로 내정되었다.
2021년 11월 10일, 서울특별시의회는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회 후 부적격 판단을 내렸지만 오세훈 시장은 임명을 강행하며 2021년 11월 15일부로 본격적인 사장 임기를 시작했다.
- SH공사 사장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서울의 주택과 주거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가기 위해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 열정을 쏟겠습니다.
앞으로도 천만 서울시민이 주인인 우리 SH공사는 무주택 시민께 양질의 주택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본연의 책무를 다하고, 특히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주택’ 정책 추진을 통해 초기 분양 대금 부담을 덜어 드리고, 합리적인 가격에 주택을 공급, 주택가격 안정화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보다 많은 택지 확보에 노력할 것이며, 확보된 토지에 대한 개발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저는 임직원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끊임없이 대화하겠습니다. 우리 SH공사가 누구나 부러워할 직장문화를 가진 우수한 기업이 되도록 모두 힘을 모읍시다.
2021년 11월 15일,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취임사 中
- 분양 원가 공개는 김 사장이 내세운 ‘토지임대부 주택’(반값 아파트)을 위한 포석으로 여겨진다. 반값 아파트는 공공이 토지 소유권을 갖고 건축물과 복지시설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갖는 주택이다.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강서구 마곡, 송파구 위례 등이 SH 반값 아파트 건설 지역으로 거론된다. “SH가 보유한 토지를 활용하면 서울에 분양가 3억 원, 강남권도 5억 원에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다”는 게 김 사장의 생각이다. 그는 “판교신도시 등 2기 신도시 건설 때부터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아파트 등 건물만 분양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건설사가 토지를 사고 건물까지 올리려면 비용 부담이 적잖다. 토지와 건물 소유권을 분리하면 건축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어 건축물 품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아파트 품질을 제고해 집값 거품을 빼면서도 좋은 집을 짓는 것이다. 향후 재건축·재개발로 새집을 짓거나 3기 신도시에 신축 아파트를 조성할 때 30년 정도 갈 건물이 돼선 안 된다. 앞으로 100년 이상 부술 필요 없는 튼튼한 집을 지어야 한다.” - 주간동아 202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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