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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신(許愼)의 설문해자(說文解字)2

한비자(韓非子) 설림(說林)편 上(상) 3 한비자(韓非子) 설림(說林)편 上(상) 3 子圉見孔子於商太宰,孔子出,子圉入,請問客,太宰曰: “吾已見孔子,則視子猶蚤蝨之細者也。 吾今見之於君.” 子圉恐孔子貴於君也,因謂太宰曰:“君已見孔子,亦將視子猶蚤蝨也.” 太宰因弗復見也。 商(상)나라의 대부인 子圉(자어)가 商(상)나라의 재상인 太宰(태재)에게 공자를 소개했다. 공자가 재상인 太宰(태재)를 면담하고 나가자, 子圉(자어)가 들어가 공자(客)가 어떠냐고 물어보았다. 太宰(태재)가 대답하였다. “내가 공자를 보고 나서 그대를 보니 마치 그대가 벼룩이나 이같이 하찮은 존재로 생각되오. 그래서 난 지금 공자를 임금에게 소개 할까 하오.” 子圉(자어)는 공자가 임금에게서 높은 자리를 받을까 두려웠다. 그래서 太宰(태재)에게 말했다. “임금이 공자를 면담하고 나면 임금 .. 2021. 4. 24.
한비자(韓非子) 설림(說林)편 上(상) 1 한비자(韓非子) 설림(說林)편 上(상) 1 湯以伐桀,而恐天下言己為貪也,因乃讓天下於務光。 而恐務光之受之也,乃使人說務光曰:「湯殺君而欲傳惡聲于子,故讓天下於子。」 務光因自投於河。 湯(탕)임금이 폭군인 桀(걸)임금을 멸망시킨 후, 세상 사람들이 자기를 탐욕스럽게 여기는 것에 대해 걱정이 많았다. 그래서 그는 天下(천하)를 務光(무광)에게 넘겨주려 생각했다. 또 한편으로는 務光(무광)이 정말 천하를 받을까를 걱정했다. 그래서 사람을 보내 務光(무광)에게 말하기를 “湯(탕)이 임금을 살해하고 악명(惡名)을 네게 뒤집어씌우려고 天下(천하)를 너에게 양보한다고 한 거였어.” 그 말을 들은 務光(무광)은 스스로 강물에 몸을 던졌다. 󰌚 폭군인 桀(걸)을 몰아낸 湯(탕)임금은 이른바 聖君(성군)이다. 하지만 그 역시 인간이..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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