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 의뢰, 조원씨앤아이 5월2일-3일 경기 도민 만 18세 이상 800명 대상 조사
경기지사 양자 가상대결
김동연 후보 47.5%, 김은혜 후보 44.8%, 기타 3.1%, 없음 2.6%, 잘 모름 2.0%
- 김동연 후보는 40대와 여성 그리고 학생, 김은혜 후보는 60대 이상과 남성, 농어민 등의 지지가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김동연 후보는 40대에서 67.7%, 김은혜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61.9%라는 높은 지지를 얻었다. 김동연 후보는 만 18세부터 20대에서 49.7%를 얻어 38.1%에 그친 김은혜 후보를 앞섰다. 30대와 50대에서는 팽팽한 모습이었다.
- 성별로는 응답이 엇갈렸다. 김동연 후보는 여성(50.6%)에서 39.0%의 김은혜 후보를 11%포인트 이상 차이로 앞섰지만, 남성(44.4%) 지지에서는 50.5%를 얻은 김은혜 후보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두 후보의 이런 지지층은 지난 대선까지 이어진 흐름과 겹치는 모습이다. 김동연 후보의 믿을 구석인 40대와 여성은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고문의 가장 든든한 원군이었다. 반면 60대 이상과 남성은 윤 당선인 승리의 1등 공신이라 할 수 있다.
- 직업별로는 김동연 후보는 학생에게서 56.7%의 지지를 얻어 32.3%에 그친 김은혜 후보를 크게 앞섰다. 반면 김은혜 후보는 농·임·축·어업 종사자에서 63.7%의 지지로 24.3%의 김동연 후보를 40%포인트 가까운 격차로 따돌렸다. 상대적으로 김동연 후보는 사무·관리·전문직 종사자와 서비스·판매·생산직에서, 김은혜 후보는 자영업자와 무직·은퇴자들에게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 권역별로는 김동연 후보는 동부권역(광주·구리·남양주·여주·이천·하남·가평·양평)에서 52.4%로 41.4%의 김은혜 후보를 앞섰다. 김은혜 후보는 경부권역(과천·군포·성남·수원·안성·안양·용인·의왕)에서 51.0%를 얻어 43.2%의 김동연 후보를 따돌렸다. 김동연 후보는 경의권역(고양·김포·파주)에서는 오차범위 밖에서, 서해안권역(광명·부천·시흥·안산·오산·평택·화성)과 경원권역(동두천·양주·의정부·포천·연천)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모습이었다.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
김동연 후보 47.2%, 김은혜 후보 44.1%, 강용석 무소속 후보 2.9%, 기본소득당 서태성 후보0.7%, 진보당 송영주 후보 0.4%
- 두 후보는 양자 대결에서와 마찬가지로 김동연 후보는 ‘40대·여성·학생’, 김은혜 후보는 ‘60대 이상·남성·농어민’에서 상대적으로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재명 도정 평가
긍정평가 51.9%, 부정평가 44.6%
- 도정에 대한 긍정평가 역시 40대(72%)에서 가장 높았다. 만 18세~20대(55.4%)와 50대(52.7%)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60대 이상의 58.2%는 이 고문이 당시 도정을 잘못했다고 대답했다. 성별로는 여성의 53%, 남성의 50.7%가 긍정평가를 내렸다.
정당 지지도
민주당 41.1%, 국민의힘 35.4%, 정의당 2.6%, 기타 정당 2.7%, 없음 17.4%
* 시사저널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5월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 도민 만 18세 이상 800명을 상대로 진행한 경기지사 양자 가상대결에서 김동연 후보는 47.5%, 김은혜 후보는 44.8%로 나타났다. 오차범위(±3.5%포인트) 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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