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일보 의뢰, 데일리리서치 5월 8일-10일 오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대상 조사
오산시장 지지도 가상 양자대결
이권재 국민의힘 후보 47.2%, 장인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32.4%, 기타 후보를 지지한다 6.7%,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 9.1%, ‘잘 모르겠다’ 4.6%
- 교차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성·연령·지역별로 40대를 제외한 전 계층에서 이권재 후보가 강세를 나타냈다.
- 이권재 후보는 남·여 모두에서 장인수 후보 보다 강세였다. 이권재 후보는 남성층에서 50.0%를 기록해 과반의 지지를 얻었고, 여성층에선 44.2%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장인수 후보는 남성층에서 31.0%, 여성층에서 33.9%의 지지율을 얻었다.
- 연령별로는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이권재 후보가 강세를 나타냈다.
- 이권재 후보는 특히 18~29세 청년층에서 57.6%를 얻은 데 이어 6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56.6%, 50대에서는 50.7%를 얻으며 과반 이상 지지율을 확보했다. 이어 30대는 41.7%, 40대는 32.8%로 나타났다.
- 이에 반해 장인수 후보는 40대에서 44.2%를 기록한 데 이어 50대(34.6%), 30대(30.2%), 60세 이상(28.3%), 18~29세(21.8%)순으로 나타났다.
- 지역별로는 중앙동·신장동·세마동이 포함된 오산시제1선거구에서 이권재 후보는 45.8%를 확보했으며, 장인수 후보가 34.7%를 기록해 오차 범위 밖 11.1%p 차이를 나타냈다.
- 대원동·남촌동·초평동이 속한 오산시제2선거구에선 이권재 후보가 48.9%, 장인수 후보가 29.5%를 얻어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9.4%p였다.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44.6%, 더불어민주당 40.5%, 정의당 3.7%, 기타 정당 1.0%,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9.5%, ‘잘 모르겠다’ 0.7%
- 교차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정당지지도는 각 계층별로 다양한 양상을 보였다.
- 먼저 남성층에서는 국민의힘이, 여성층에선 민주당이 더 높았다. 구체적으로 국민의힘은 남성층에선 48.4%, 여성층에서 40.5%를 얻었다. 민주당은 각각 37.8%, 43.5%를 기록했다.
- 연령별로는 40대를 제외한 전연령층에서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 국민의힘은 특히 60세 이상에서 52.9%를 얻으며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50대(46.5%), 18~29세(46.4%), 30대(44.7%)순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 반면, 민주당은 40대에서 52.4%를 기록, 과반 이상의 지지세를 확보했다. 30대(41.5%), 50대(37.3%), 60세 이상(35.7%), 18~29세(32.7%)순이었다.
- 지역별로는 중앙동·신장동·세마동이 포함된 오산시 제1선거구에서 민주당이 44.2%, 국민의힘이 41.1%를 기록해 오차 범위 안 3.1%p차 초박빙이었다.
- 이어 대원동·남촌동·초평동이 속한 오산시 제2선거구에선 국민의힘이 48.8%를 얻어 36.0%로 집계된 민주당과 오차 범위 밖 12.8%p격차를 나타냈다.
오산 운암뜰 사업 추진에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찬성한다’ 62.7%, ‘반대한다’ 15.6%, ‘잘 모르겠다’ 21.7%
- 교차 분석 결과, 성·연령·지역별 모두 찬성 의사가 6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성별로 보면 남성층에서는 64.4%가 찬성한다고 밝혔고, 반대(16.4%)보다 잘 모르겠다(19.2%)는 대답이 많았다. 여성층 역시 찬성한다(60.8%)에 이어 잘 모르겠다(24.4%), 반대한다(14.8%) 순이었다.
- 연령별로는 30대(66.6%)에서 ‘찬성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63.9%), 40대(63.8%), 18세~29세(59.7%) 순으로 찬성한다고 답했다.
- 반면 60세 이상에서는 찬성한다는 비율이 59.2%로 전 연령층을 통틀어 가장 낮았다. 이어 이들은 ‘반대한다’(16.5%), ‘잘 모르겠다’(24.3%)는 의견을 내놨다.
-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앙동·신장동·세마동이 속한 1선거구에서는 응답자의 60.4%가 ‘찬성한다’고 했으며, ‘잘 모르겠다’(22.7%)는 의견이 ‘반대한다’(16.9%) 보다 많았다.
- 대원동·남촌동·초평동이 속한 2선거구에서는 65.3%가 찬성의견을 보였고 이어 ‘잘 모르겠다’(20.5%), ‘반대한다’(14.1%) 순으로 답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느 정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47.9%, ‘새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35.0%, ‘기타’ 11.3%, ‘잘 모르겠다’ 5.8%
- 교차 분석 결과, 성별·연령별·지역별로 40대를 제외한 전 계층에서 국민의힘에 힘을 싣겠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 남성은 과반이 넘는 52.3%가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국민의힘을 지지하겠다고 했다. 여성층에서는 국민의힘에 힘을 싣겠다는 응답이 43.1%로 민주당에 힘을 싣겠다는 응답(39.2%)과 오차범위 안 3.9%p차이를 보였다.
- 연령별로는 국민의힘에 힘을 싣겠다는 응답이 60세 이상(54.9%), 18세~29세(53.8%), 50대(53.1%), 30대(47.0%), 40대(34.0%) 순이었다.
- 민주당에 힘을 싣겠다는 응답은 40대에서 46.3%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 중앙동·신장동·세마동이 포함된 제1선거구와 대원동·남촌동·초평동이 속한 제2선거구는 각각 45.1%, 52.1%가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답해, 강세를 보였다.
- 반면 민주당에 힘을 싣겠다고 한 답변은 제1선거구 37.4%, 제2선거구 32.1% 등이었다.
* 중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선RDD와 통신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 ARS 여론조사 방식(무작위추출)으로 진행됐다. 유·무선 비율은 유선 21%, 무선 79%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다. 응답률은 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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