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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행정학과 행정이론전공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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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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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광고등학교 졸업
- 진광중학교
- 일산초등학교
- 2022.06.~제21대 국회의원
- 2014.08.~2015.10.제주특별자치도청 정무부지사
- 2011.06.~대통령실 대변인
- ~2011.06.대통령실 춘추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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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홍보수석실 선임행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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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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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공보비서관
- 박정하(원주갑·사진 왼쪽) 의원이 25일 국민의힘 한동훈 신임 대표의 비서실장으로 전격 박탈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박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 집권기 청와대 대변인(2011년 6월~2013년 2월)으로 일하며 상의 안주머니에 사표를 넣고 다닌 것으로 유명하다. 소신껏 일하다 아니다 싶으면 미련없이 떠나겠다는 것이 철학이었다.
그의 소신과 철학은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권성동·이철규·유상범 등 강원지역 대부분의 선배와 동료 국회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불편한 관계에 있던 한동훈 후보와 모두 거리를 두는 가운데서도 일찌감치 한 후보를 지원하고 나섰다.
참모진을 한동훈 대표 후보 사무실에 파견해 한 후보의 당선을 위해 발벗고 앞장섰다.
박 의원은 이번 대표 선거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도 인연이 깊다.
원 전 장관이 제주지사로 일 할 당시 2014년 8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로 일하며 제주 발전을 위해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그는 사적 인연보다 작게는 국민의힘과 한국 정치 그리고 크게는 나라와 미래세대를 위해 최적의 후보라고 생각한 한동훈 후보를 차기 당 대표로 밀었다.
박 의원은 선거 중반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독립운동하는 기분으로 정치를 하려고 한다. 당도 나라도 위기다. 개인적인 인연과 정략적 이익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월 총선 과정과 결과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정치인으로서 고향에서 재선된 것으로 일단 능력은 인정받았다고 본다. 앞으로는 정치를 나라와 국민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해 헌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 상황에서 당을 구하고 나라를 위해 최적의 후보는 한동훈 후보로 봤고 그래서 돕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박 의원은 한동훈 대표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2023년12월~2024년4월)으로 일할 당시 수석대변인(2023년10월~2024년4월)으로 생각과 의지를 깊이 공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강원도민일보 2024.7.25.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초대 비서실장에 재선 박정하 의원을 임명했다.
지난 2022년 강원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박 의원은 이번 4·10 총선에서 같은 지역 단수 공천을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해 말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 수석대변인을 맡아 한 대표와 연을 맺은 박 의원은 지난 4월 한 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사퇴할 당시 함께 당직에서 물러났다.
친한계(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 기간 한동훈 캠프에 보좌진을 파견하는 등 한 대표를 측면 지원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춘추관장과 대변인을 지낸 여권 내 대표적 언론통으로 정무 감각이 좋고 당 조기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는 비교적 계파색이 옅다는 평이다. - 대전일보 2024.7.25.
당선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회의원 | 원주시갑 | 국민의힘 | 57.8% |
2위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 원주시갑 | 미래통합당 | 41.1% |
- 강원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9.8% 개표 결과 박 후보는 4만5336표(57.80%)를 기록하며 원 후보를 1만2242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박정하 당선인은 “강원특별자치도법 완성으로 원주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겠다”며 “제가 국민의힘 강원미래연구원장으로 제안한 경제특별자치도를 완성해 원주 발전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기간 내건 공약도 충실히 이행해 시민에게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윤석열 정부와 수도권 원주시대, 경제도시 원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이뉴스투데이 2022.6.2
박정하 당선자와 일문일답.
-- 이번 지방선거 운동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 도지사부터 교육감, 광역·기초의원까지 수많은 후보와 섞여 선거운동을 하다 보니 박정하라는 사람을 온전히 알린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제 '박정하의 시간'이다.
-- 선거기간 중앙인맥만 강조하고 지역에 살지 않는 점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 원주의 일이 대한민국의 일이고, 대한민국의 일이 원주의 일이 되는 세상이다. 더 자주 중앙과 지역을 오가며 가교역할을 하겠다. 정부 여당과 호흡하며 원주의 발전과 번영을 끌어내겠다.
-- 여소야대 국회에서 의정활동 계획은.
▲ 주어진 2년 동안 탄탄한 기초공사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 특히 약속드린 원주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는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드는 일이다. 정부와 여당, 중앙과 지역의 책임 있는 정치인들이 모두 전력을 다해 나서야 가능하다. 박정하가 가진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원주를 기업이 들어올 수밖에 없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
-- 국회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과 역할은.
▲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곧 국민의 성공이고, 강원도와 원주의 성공이다. 보궐 몇 석이 더 늘었지만, 국회는 여전히 가시밭길이다.
170석 민주당의 협조를 받기가 쉬운 상황은 아니지만, 정도를 향해 간다면 국민 여러분이 진심 알아주시고 함께해주시리라 믿는다.
--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강원특별자치도 법안을 채울 것인가.
▲ 제주 정무부지사로 일하며 특별자치도의 강점도, 보완점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핵심은 '제주국제자유도시'다. 윤 정부가 꿈꾸는 '경제특별자치도'를 완성하려면 제주국제자유도시에 준하는 경제 우선 개념이 특별법에 들어가야 한다. 이게 바로 민주당의 이념적 평화특별자치도와 차별화되는 윤석열 정부표 '경제특별자치도'의 핵심 구상이다.
-- 2년 뒤 어떠한 국회의원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키워드로 말해달라.
▲ 담대한 용기를 가진, 역사 앞에 당당한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 - 연합뉴스 20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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