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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박사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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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박사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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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석사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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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식생활학과 학사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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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고등학교 졸업
- 2022.09.~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 2020.08.~메타캔버스 대표이사
- 2022.0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
- 2014.02.~2015.11.제6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 2013.02.~2013.12.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 2012.~위키트리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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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정치사회학부 겸임교수
- 2002.~국민통합21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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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인포메이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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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여론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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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개발연구소 연구원
<김행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 입장문>
김행입니다.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어제 늦게까지 강서구 보궐선거를 지켜봤습니다.
저는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 이전에 국민의힘 당원입니다. 당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후보자직을 자진 사퇴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을 위해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이 길뿐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인사권자인 윤석열 대통령님께 누가 되어 죄송합니다. 본인의 사퇴가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정말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 없이 회사를 운영했습니다. 불법을 저지른 적은 결코 없습니다. 제게 주어진 방법으로 결백을 입증하겠습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동안 저를 믿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3년 10월 12일
김행
-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청와대 대변인에 발탁됐던 2013년, 배우자의 소셜뉴스(위키트리 운영사) 주식을 시누이에게 팔았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여당에서도 비판이 제기됐다. 김 후보자는 "2013년 주식을 모두 팔아 2019년까지 위키트리와 관련이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예를 들어 보자. 민주당 정부 때 항공사 오너인 A씨가 국토부장관이 되었다. 인사혁신처는 항공사 주식의 백지신탁을 권유했으나 A씨는 백지신탁을 거부하고 그 항공사 주식을 동서에게 매각했다. 하지만 A씨의 부인은 그 항공사 최대주주의 감사다. 게다가 A씨는 항공사 부회장 직함을 그대로 유지하고 수천만 원의 연봉도 받았다. 국토부장관을 마친 후 A씨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그 항공사를 매입했다. 그럼 A씨는 직무 관련성 있는 주식 소유를 금지하고 있는 공직자윤리법을 위배한 것인가 아닌가"라며 과거 이스타항공 오너였떤 민주당 이상직 전 의원의 사례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이어 "김행 여가부장관 후보자의 주장이 이와 같다. 김행 후보자와 배우자의 '소셜뉴스' 주식은 모두 100억 원이 넘는다. 김행 후보자가 청와대 대변인으로 재임하던 중 인사혁신처 백지신탁 심사위원회는 직무 관련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소셜뉴스의 백지신탁 또는 매각을 통지했다. 하지만 김행 후보자는 백지신탁을 거부하고 얼마 후 자신과 배우자, 딸의 주식을 시누이에게 매각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행 후보자는) 백지신탁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6개월 후에도 본인이 못 팔면 그걸 무슨 사이트에 공고를 한다는데 그렇게 가는 경우 오히려 더 안 팔린다고 한다"며 "우리 회사(소셜뉴스)는 그때 매출이 진짜 얼마 안 됐던 때"라고 주장한다. 또한 '인사검증단이 공무원들한테 백지 신탁하라고 명령이 떨어져도 후보님처럼 진짜 그걸 팔려고 한 사람이 없다고 했다'며 편법을 당연한 것처럼 반박했다. 그러면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소셜뉴스의 부회장직을 유지하고 있었고 수천만 원의 연봉도 받았다고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본인 스스로 인정하듯 아무도 사지 않으려고 하는 회사를 시누이가 사고, 그럼에도 배우자는 그 회사 대주주의 감사를 하였으며, 본인은 그 회사의 부회장으로 근무하고 연봉도 받았고, 대변인을 마친 후 그 회사를 다시 인수했다고 하면 이건 99.9% 회사 주식을 파킹해 놓은 것"이라며 "명백한 통정매매이자 공직자윤리법위반이다. 해명이 아니라 수사 대상이다"라고 비판했다. - 프레시안 2023.9.18
-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이 창업한 소셜미디어 ‘위키트리’와 김건희 여사가 설립한 코바나컨텐츠가 수차례 전시회를 공동주최·주관한 사실이 알려지자 김 여사와의 친분설을 부인하며 전시회 주최 기간을 포함해 2019년까지 “위키트리를 떠나있었다”고 해명했으나, 2016년부터 현재까지 위키트리의 부회장직을 계속 유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위키트리로부터 연 수천만 원 수준의 연봉을 받은 것도 확인됐다.
17일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인한 김 후보자의 경력증명서를 보면, 김 후보자는 2016년 4월부터 현재까지 위키트리를 운영하는 ‘소셜뉴스’의 부회장 직위를 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후보자는 이 기간 동안 수천만 원 수준의 연봉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양이원영 의원실은 한겨레에 “김 후보자가 제공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자료를 보면, 김 후보자는 2018년 소셜뉴스에서 근로소득으로 7500만원을 받았다. 또 별도로 취재수당 명목으로 240만원도 받았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2016~2017년에도) 금액은 기억나지 않지만 월급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인사청문보고서에는 최근 5년치 근로소득만 담겨있어 2018년 이전 기록은 없다.
이는 “2013년~2019년까지 위키트리를 떠나 있었다”는 김 후보자의 해명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앞서 김 후보자는 ‘위키트리’와 ‘코바나컨텐츠’가 4차례 걸쳐 전시회를 공동주최·주관한 사실이 알려지자 “(2013년도에) 회사를 떠났으며 저랑 무관한 회사가 됐다. 회사에 복귀한 것은 2019년”이라며 김 여사와의 친분을 부인해 왔다.
‘거짓해명’ 논란에 김 후보자는 “2013~2019년 사이는 (청와대 대변인으로 가며 소셜뉴스의 주식을 처분해) 주식이 없어서 회사와 관련이 없다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2016년 당시 (청와대 대변인, 양평원장, 총선 출마 등으로) 회사에 몇 년 만에 돌아가니까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그렇더라. 당시 공훈의 대표가 저보고 ‘차라리 연수를 갔다 와라, 회사에서 연수를 보내주겠다’라고 해서 3년간 연수를 가게 됐다”며 “체류비 등은 회사로부터 지원받지 않았다. 잘 기억나지 않지만, 직원에게 물어보니 당시 연수비용 명목으로 한 달에 400∼500만원 정도 받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 - 한겨레 2023.9.17
- "여성가족부는 드라마틱하게 엑시트되도록 하겠다."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첫 출근한 서울 서대문구 소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여가부 폐지와 관련해선 "모든 차별은 구별에서 시작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한 뒤 "처음에 여가부가 만들어졌을 때보다 그 이후 사회가 굉장히 발달했다"며 "여가부는 좀 더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부처로 통합되는게 바람직하다고 본다"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김 후보자는 당장 단정적으로 여가부를 폐지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명박 정부 때도 여가부 폐지 공약은 있었지만 야당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저출생, 미혼모·미혼부 등 여가부 정책 중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인 문제가 많아 (다른 부처로의 통합이 이뤄져야) 국민들이 더 좋은 공공서비스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윤석열 정부가 중점을 두고 있는 저출생과 가족 정책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여가부 업무는 과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양평원장)을 할 때부터 하던 것"이라면서도 "10년전엔 성평등 문제에 더 집중했다면, 요새는 가족의 가치를 더 중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가족의 가치를 되살리는 것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과 밀접히 관련이 있다"며 "여가부가 존속하는 동안 다시 정비하고 접근하겠다"고 약속했다.
잼버리 파행에 대한 책임론에 대해선 "어깨가 굉장히 무겁다"며 "감사원에서 사전조사를 하고 있는데, 이달부터 여가부와 조직위원회, 전북도 등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감사를 실시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감사원에서 책임소재가 명확히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잼버리에 대해선 숨김없이 소상히 설명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달리 과거 양평원장 시절 '구조적 성차별'은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양평원장 재임 시절에 분명히 존재했고, 지금도 물론 있다"며 "단 (지금은) 어떤 분야에선 남성이 차별받기도 하고, 어떤 부분은 여성에 대한 차별도 있다"고 재확인했다. 이어 "그게 젠더갈등이 되는 것이고 소모적인 문제가 된다"며 "차별받는 사람이 없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어젠다를 세팅할 수 있는 시기"라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에 대해선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김 후보자는 "70년대 학번인데, 김 여사가 70년대생"이라며 "학연과 지연에서 걸리는 게 전혀 없고 친분 관계를 맺기엔 너무나 먼 그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가 1959년생이고 여사님이 1972년생인데 우리 딸이 1983년생"이라며 "차라리 우리 딸과 여사님이 친분이 있다고 하는게 가짜뉴스로 더 완벽성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 머니투데이 2023.9.14
- 윤석열 정부의 국방부·여성가족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내각 개각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이번 개각의 핵심 포인트는 여가부'라고 분석했다.
장성철 소장은 12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석열 정부의 개각이 임박한 상황을 두고 "이번 개각의 핵심 포인트는 김행 여가부 장관이 될 것"이라며 "김현숙 장관 시절 여가부와 김행 장관 시절 여가부는 차원이 다른 문제로 접근해야 된다"고 분석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5박 7일간의 인도네시아·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인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문체부, 국방부, 여가부 등 부처에 대해 장관 교체 인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 소장은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에 대해 "대통령과 또 다른 분의 신임이 아주 각별한 듯하다"라며 "(김 전 비대위원이) 김건희 여사와 20년 전부터 상당한 친분 관계를 유지하며 교류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가부가 역할·공간을 더 확대시켜 저출산 컨트롤타워 역할을 부여받는 기관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며 "김 전 비대위원이 여가부 장관이 된다면 국무회의에서 여가부의 발언권이 상당히 세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 조세일보 2023.9.12
- 친정몽준-친박-친윤
- 김 위원은 26일 밤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이 발언에 비속어, XX가 들어가 있는가"라는 물음에 "저는 모른다"고 했다.
이에 진행자가 "'X 팔려서' 이건 들어가 있죠?"라고 하자 김 위원은 "모른다니까요"라며 손사래쳤다.
그러자 주진우씨는 "모른다고 하면 어떡하느냐, 모르면 여기 왜 나오셨어"라고 받아쳤다.
이에 김 위원은 "X 팔린다의 주어는 윤석열 본인이다"라며 "대통령실에서 뭐 팔린다의 주어는 윤석열(이다), 바이든이 아니라고 하지 않는가"라며 "야당에서 통과 안 시켜주면 X팔려서 어떻게 하지 이렇게 얘기한 거 아닌가, 누가 X팔린다고 했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본질은 언론 참사가 있었냐, 아니냐의 문제다. 만약 언론 참사, 대형 오보가 있었다면 그로 인해 인해서 불거진 외교 참사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냐"며 이번 뉴욕 발언 논란은 국익을 해친 '언론 참사'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은 오보('날리면'을 '바이든'으로 보도)인지 아닌지 등을 파악할 수 있게끔 윤 대통령의 뉴욕 행사 장면을 담은 "풀영상을 (공개하고) 검증하자"고 나섰다.
또 "만약 MBC 오보였으면 그 동영상이 어떻게 유출됐는지, 어떻게 짤방이 돌았는지, 검증 없이 데스크와 정치부장, 국장, 사장까지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알아 보기 위해) MBC에 국정감사가 이루어져야 된다"며 국정감사 카드까지 꺼냈다. - 뉴스1 2022.9.27
- 김 위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MBC에 분명하게 책임을 묻는 것은 대통령의 본래 말씀이 왜곡 보도가 됐는지 부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떤 SNS를 보고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공적인 발표를 하셨는지 (영상을 유출한 사람이) 어떤 기자인지 모르겠지만 그것에 관련해 소위 권언, 정언유착이 있지 않았나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할 뿐 MBC를 지목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사회자가 '주호영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MBC라고 특정하지 않았냐'고 지적하자 김 위원은 "그건 그분들의 말씀이고 MBC를 특정하지 않았다. 주호영 원내대표께서도 어떤 언론사인지 모르겠지만 사전에 유포됐다고 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엠바고가 깨지면 출입 기자단에서 엠바고를 깬 기자를 색출해내는 것이 여태까지 언론에서 예외없이 적용된 규칙"이라며 "간사단에서 엠바고를 깨고 짤방을 만들어서 유출한 사람에 대한 색출은 1차적으로 기자들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발언 영상에 대해선 가처분 신청을 주장했다. 김 위원은 "저희가 영상을 입수할 수 없으면 가처분 신청이라도 해서 검증을 받아야 한다"며 "상황이 이 정도까지 됐으면 수사가 어렵지 않다. 어떤 기자가 야당과 연결돼 있는지는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보라면 거꾸로 MBC가 국민의힘을 탄압하고 대통령을 겁박했다고 얘기할 수 있다"며 "언론사로부터 피해 받은 사람들이 수도 없이 언론 제소를 하는데 이건 이미 국가적 이슈가 됐다"고 했다.
김 위원은 다만 "(대통령의 발언 중) 그 앞에 비속어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반드시 사과해야 된다는 입장"이라며 "대통령께 강요할 수는 없지만 그건 국민에 대한 예의이자 야당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MBC 측이 왜곡 보도하고 왜곡 편집을 했다면 그건 당연히 언론사의 책임이고, 대통령이 거짓말을 하셨다면 그건 대통령의 책임"이라며 "대통령께서도 진상을 밝히자고 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 뉴시스 2022.9.27
- 1959년 4월 5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가정대학 식생활학과(現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전두환 정부 시절, 집권 여당 민주정의당이 산하에 설립한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 사회개발 연구소'에서 10년 정도 근무하다가, 1994년부터 중앙일보에서 여론조사 관련 글을 쓰는 '전문기자(전문위원)'로 활동하였다.
중앙일보를 그만둔 후 '디오픈소사이어티', '디인포메이션' 등의 여론조사 및 미디어 회사를 잠시 운영하다가 정몽준 캠프에 합류,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정몽준 후보의 국민통합21에서 대변인, 기획본부장을 지냈다. 그 유명한 선거 전날 저녁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철회를 발표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후 의류 벤쳐회사 등을 운영하다가, 2010년 위키트리를 공동창업한 후 부회장을 하기도 했으며, 2012년 대선 국면 당시에는 여러 종편 시사 프로그램에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고 방어하는 역할의 보수 우파 패널로 활동하였다.
박근혜 정부 출범과 동시에 그 유명한 윤창중과 함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의 공동 대변인에 임명되어 2013년 12월까지 일했다. 참고로 김행의 청와대 대변인직 후임으로 임명된 사람이 바로 민경욱이었다. 대변인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는 여성가족부 산하 정부 공공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원장직을 역임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뒤 새누리당 당적으로 서울특별시 중구·성동구 을 선거구의 예비후보로 활동하였으나, 공천에서 지상욱 후보에 밀려 탈락하였다.
2022년 지방선거 국면에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대변인을 맡았으며,. 2022년 9월 13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선임되었다.
거쳐온 정치 계파가 친정몽준 - 친박 - 친윤이었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2023년 9월 일부 부처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개각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다만 대통령실의 말에 따르면 김행 본인은 여가부 장관 자리를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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