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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항의성 사퇴, 누리호 성공 주역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 프로필 및 경력

by 길찾기91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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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텍사스A&M(Texas A&M University) 석사·박사학위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서 로켓 분야의 연구를 진행.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체계종합팀 책임연구원, 발사체품질보증팀장을 거처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하며 2022621일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이끈 주역.

 

 

- 한국형발사체(KSLV-2) 누리호 성공의 주역인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이 항우연의 조직 개편에 항의하는 뜻으로 본부장직을 사퇴한다. 항우연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고 본부장은 지난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한 사퇴서를 통해 “12일 단행된 항우연의 조직개편으로 발사체개발사업본부의 연구개발 조직이 사실상 해체됐다”며 “이대로는 누리호 3차 발사와 산업체로의 기술이전 등 산적한 국가적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지난 12일 조직개편을 통해 ‘발사체연구소’를 새로 설립하고, 누리호 3~6차 발사를 맡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단’과 100t 액체 로켓엔진 등을 개발하는 ‘차세대발사체사업단’, ‘소형발사체연구부’ 등으로 구성된 연구소 조직을 발표했다. 또 15일 최환석 부원장을 발사체연구소 소장에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고 본부장이 그동안 이끌어온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는 조직이 따로 없는 상태에서 내년 6월까지 존속한다. 항우연은 조직개편의 배경으로, 간부직 축소와 대부서화 등 기획재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공공기관 생산성ㆍ효율성 제고를 위한 혁신가이드라인을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발사체개발사업본부 내 15개 팀 조직은 폐지돼 상위 부서로 흡수된다.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지난 6월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2차 발사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상률 항우연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라는 단일사업 전담조직을 차세대발사체 등 복수사업 및 미래선도형 발사체 분야 종합연구소로 바꾸기 위한 것”이라며 “제한적인 발사체 연구개발 인력으로 다수의 국가 연구개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조직 효율화 차원”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정환 본부장은 “250여 명이 근무하는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본부장 한 명과 사무국 행정요원 5명만 남게 됐다”며“분야별 기술개발을 총괄하는 5명의 부장 전원도 이런 상태로는 업무수행이 불가능하다며 보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고, 해체된 16개 팀 팀장들의 업무도 박탈됐기 때문에 본부장의 직무를 온전히 수행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발사체개발사업본부가 언제까지 지속될 수 없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누리호 3차 발사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민간기업으로 기술이전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원장이 사실상 일방적인 통보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해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 중앙일보 2022.12.15

 

 

-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이 항우연 내 조직 개편에 반발, 사퇴서를 제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고정환 본부장은 지난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고정환 본부장은 조직개편에 따라 누리호 3차 발사, 산업체 기술이전 등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됐다는 취지로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개편에 따라 250여명이었던 발사체개발사업본부는 본부장 1명과 사무국 행정요원 5명만 남게 됐다. 기존 인원들은 항우연 내 다른 발사체 연구·개발 부서로 재배치될 예정이다.
발사체개발사업본부는 한국형발사체사업 운영관리지침에 의해 만들어진 조직으로 독립사업단 형태로 운영을 통해 사업단장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게 하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됐다. 이후 관리지침 개정을 통해 독립사업단 체제에서 항우연 내부 조직으로 개편됐지만, 사업 관련 전권은 유지되어 항우연 내 일종의 독립 조직처럼 운영됐다.   - 뉴스1 2022.12.15

 

- 누리호 성공으로 한국 발사체 자립을 달성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내홍을 겪고 있다.

17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의 조직 개편을 두고 내부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에 고정환 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과 발사체개발사업본부의 부서장 5명이 보직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

누리호를 개발한 발사체개발사업본부는 한국형발사체사업 운영관리지침에 의해 만들어진 조직으로 독립사업단 형태로 출범했다. 독립 운영을 통해 사업단장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게 하고자 하는 취지였다.

향후 관리지침 개정을 통해 독립사업단 체제에서 항우연 내부 조직으로 개편됐지만, 사업 관련 전권은 유지되어 항우연 내 일종의 독립 조직처럼 운영됐다.

갈등의 시작점이 된 조직 개편은 이 발사체개발사업본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기존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 내 16개 팀조직을 폐지 후, 소형발사체개발사업단과 합쳐 '발사체 연구소' 체재로 재편하는 것이 골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 연구 부문 조직개편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2.12.15 /뉴스1

항우연은 발사체 연구 부문이 과거와 같이 '누리호'를 중심으로 한 단일 사업을 맞는 게 아니라, △차세대 발사체 개발 △누리호 고도화 사업 △소형 발사체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 것이 이번 조직 개편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즉, 담당 사업이 늘어나면서 조직 효율화 차원에서 조직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또 항우연 내 다른 연구 부문인 항공과 위성은 2018년부터 연구소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반면 고정환 본부장은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누리호 3차 발사, 산업체 기술이전 등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됐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1 2022.12.17

 

 

 

 

 

 

 

[과찬의말씀] 고정환 "누리호보다 성능 좋은 발사체로 우주 탐사할 것"

[편집자주]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과 성과 등을 서비스하는 국가R&D 지식정보 포털입니다. '과찬의말씀'은 국가R&D에 참여하는 과학기술인들의 칭찬릴레이로

www.dongascience.com

 

[단독] "누리호 주역 다 잘랐다"…고정환 항우연 본부장 사퇴 | 중앙일보

고 본부장은 지난 12일 사퇴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www.joongang.co.kr

 

'누리호 성공' 이끈 고정환 본부장 돌연 사퇴…항우연에 무슨 일이?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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