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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복권, 영국 유학길, 가석방 불원서에도 사면으로 석방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프로필 및 경력

by 길찾기91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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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차 19일 귀국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일시 방문한 입장에서 한국의 현실정치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영국에서 유학 중인 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친문(친문재인)계 구심적 역할에 대한 기대가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국민들에게 미래와 희망을 말씀드리는 것이 정치인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오히려 국민들에게 걱정과 심려를 끼친 사람으로서 대단히 송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더 보고 듣고, 배우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지금의 제 처지가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다.
'친문 적자(適子)'로 불리는 김 전 지사는 문 전 대통령을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봉하마을 추도식까지 가니까 (평산마을에 있는 문 전 대통령을) 찾아뵈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예방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그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만남 여부에 대해서는 "다른 개인적 일정들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이제 막 도착했으니 여러 사람을 뵙고 연락도 하려 한다. 어떻게 할지 정리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 연합뉴스 2024.5.19
 

 
 

김경수 전 경남지사, 전 국회의원
출생 1967년 12월 1일
나이 56세 (만 55세)
  •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졸업
  • 1982.~1985.동명고등학교 졸업
  • 1979.~1982.진주남중학교 졸업
  • 1976.~1979.천전초등학교 졸업
  • 2018.07.~2021.07.제37대 경상남도 도지사
  • 2016.05.~2018.05.제20대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 2015.01.~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 위원장
  • 2013.~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2012.06.~제18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 수행팀장
  • 2012.06.~제18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 특별보좌관
  • 2012.01.~민주당 경남 김해을 지역위원장
  • 2011.11.~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 본부장
  • 2009.09.~봉하재단 사무국장
  • 2008.02.~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공보담당비서관
  • 2007.04.~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연설기획 비서관
  •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 행정관
  • 2003.03.~국정상황실 행정관
  • 2002.12.~제16대 대통령선거 노무현 대통령당선자 비서실 기획팀
  • 2002.07.~제16대 대통령선거 노무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팀 부국장

 

-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영국 유학길에 오르면서 "새로운 여정을 떠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영국 런던정경대학에서 1년간 방문교수 자격으로 머물고, 주로 사회 갈등 해결과 지역균형발전, 기후위기 등에 대해 연구할 예정이다.

김 전 지사는 "태풍이 오고 있는데, 태풍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비바람 속에 제가 새로운 여정을 떠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유학과 관련해 그는 "영국에 있는 정경대학에서 방문교수로 1년간 생활하게 되었다""대한민국이 극단적인 갈등·양극화로 심하게 몸살을 앓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문제를 해결하고, 어디로 가야 할 지, 한국의 길이 어떻게 되어야 할 지에 대해 많이 성찰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환경을 다루는 학과인데 지열발전, 국가균형발전, 기후변화 등에 대해 공부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갈등과 양극화에 대해 해법을 찾아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관련 질문에 대해 김 전 지사는 "작년에 출소 이후로 양산(사저)으로 찾아가서 뵙기도 하고 전화도 드리고 인사를 드렸다""자세하게 말씀 드리기가 그렇다.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를 드렸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 전 역할론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 전 지사는 "공부하러 나가는 길이다. 정치적인 이야기를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우리 사회 전반이 다 힘들어 어 하기에 지혜를 잘 모아 나갈 것이라 본다"라고 짧게 답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성공한 나라의 불행한 국민, 그래서 어느 책 제목처럼 '이상한 성공'이라고도 불리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며 "나라도 성공하고 국민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는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깊이 성찰하고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 - 오마이뉴스 2023.8.10

 

 

 

-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출소 소감

짙은 푸른색 계열 양복을 입은 김 전 지사는 약간 상기된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따뜻한 봄에 나오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추운 겨울에 나왔다”며 부인 김정순 씨를 통해 페이스북에 공개한 ‘가석방 불원서’에서 밝혔듯 원치 않는 사면을 받아들여야 했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이어 “이번 사면은 받고 싶지 않은 선물을 억지로 받은 셈”이라며 “원치 않았던 선물이라 고맙다고 할 수도 없고, 돌려보내고 싶어도 돌려보낼 방법이 전혀 없었다. 결론적으로 보낸 쪽이나 받은 쪽이나 지켜보는 쪽이나 모두 난감하고 딱한 상황”이라고 정리했다.

그는 “국민 통합을 위해서라는데 통합은 이런 일방통행, 우격다짐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국민들이 훨씬 더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정치의 중요한 역할이 갈등을 조정, 완화하고 대화, 타협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만드는 것인데, 그런 점에서 제가 여기까지 오는 동안 제 사건의 진실 여부를 떠나 몇 년간 저로 인해 갈등과 대립의 골이 더 깊어진 것이 아닌지 돌아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점,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이곳 창원교도소에서 세상과 담을 쌓고 지내는 동안 많이 생각하고 많은 것을 돌아봤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제가 가졌던 성찰의 시간이 우리 사회가 대화와 타협, 사회적 합의를 토해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걸음이 되도록 더 낮은 자세로 성찰하고 노력하겠다”고 출소 소감을 마무리했다.   - 서울신문 2022.12.28

 

 

-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가장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 제가 여기까지 오는 동안 제 사건의 진실 여부를 떠나서 지난 몇 년간 저로 인해서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의 골이 더 깊어진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제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곳 창원교도소에서 세상과 담을 쌓고 지내는 시간 동안에 많이 생각하고 많은 것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가졌던 성찰의 시간이 우리 사회가 대화와 타협,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성찰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추운데 이렇게 이 자리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저에 대한 지지 여부를 떠나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의 실형 확정 판결을 받고 수감 중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옥중 자필 가석방 불원서가 공개됐다. 김 전 지사는 직접 작성한 불원서를 통해 “가석방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 YTN 2022.12.28



김 전 지사의 배우자인 김정순씨는 13일 김 전 지사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남편은 지난 7일 교도소 측에 가석방을 원하지 않는다는 ‘가석방 불원서’를 서면으로 제출했다”며 그 내용을 공개했다.

김 전 지사는 ‘가석방 불원서(不願書)’라는 제목의 자필 불원서에서 “가석방은 교정시설에서 ‘뉘우치는 빛이 뚜렷한’ 등의 요건을 갖춘 수형자 중 대상자를 선정해 법무부에 심사를 신청하는 것이라고 교정본부에서 펴낸 ‘수형생활 안내서’에 나와 있다”며 “처음부터 줄곧 무죄를 주장해온 나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요건임을 창원교도소 측에 이미 여러 차례 밝혔다”고 썼다. 그는 “그럼에도 이런 제 뜻과 무관하게 가석방 심사 신청이 진행됨으로써 불필요한 오해를 낳고 있다”며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 나는 가석방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의 배우자인 김 씨도 “가석방 심사는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이뤄지는 절차인데도 ‘신청-부적격, 불허’라는 결과만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이 되풀이됐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남편의 입장은 명확하다. 가석방은 제도 취지상 받아들이기 어렵기에 그동안 관련된 일체의 조사에 응하지 않고 앞으로도 응할 생각이 없다”라며 “현재 논의 중인 특별사면에 대해서도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에 들러리가 되는 끼워넣기·구색 맞추기 사면을 단호히 거부한다’는 뜻을 함께 전해 왔다”고 적었다.   - 문화일보 2022.12.13

 

 

-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수감 중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가석방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서 "김 전 지사도 가석방은 원하지 않는다, MB(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의 들러리가 되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기 의원은 이와 관련,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 전 지사 배우자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들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맞이 특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내년 5월 만기 출소를 앞둔 김 전 지사가 정치적 재기 기회를 열기 힘든 가석방은 원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기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특별사면 검토를 하면서 꼼수를 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윤 정부는 지난 두 차례의 가석방 심사 과정에 원하지도 않은 김 전 지사를 부적격 처리한 바 있다. 그래놓고 김 전 지사를 MB 맞춤형 특사의 들러리로 세워선 안 될 일이다. MB의 15년과 김경수의 5개월을 바꿀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기 의원은 "의사가 있다면 대통령은 헌법 정신에 따라 진정한 국민 대통합의 실현을 위해 사면권을 행사하기 바란다"면서 "김 전 지사 등에 대한 온전한 사면 복권은 윤 대통령의 통합에 대한 의지와 진정성을 보여줄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지사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할 경우, 잔여 형기를 고려해 김 지사는 사면에 그치지 않고 복권까지 해줘야 형평성에 맞는다는 게 민주당의 주장이다.

김 전 지사가 복권 없이 사면된다면 2028년 5월까지 피선거권이 제한된다.   - 연합뉴스 2022.12.13

 

 

 

 

 

[포착] 김경수 출소 “받고 싶지 않은 선물” 봉하마을 참배 첫 일정

지난 대선 때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윤석열 정부의 특별사면으로 28일 0시를 조금 넘겨 창원교도소를 나왔다. 김 전 지사는 대법원이 징역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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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김경수 "제 사건 진실 여부 떠나 많은 것 돌아보는 시간"

[앵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신년 특별사면으로 잠시 뒤 출소합니다. 김 전 지사는 '트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형이 확정되어 창원교도소에서 복역해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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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와 서초동] 김경수 '복권 없는 사면' 속 의미는

두 기자와 함께 풀어보는 여의도와 서초동입니다. 정치부의 신혜원 기자, 법조 출입하는 한민용 기자가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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