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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새 두 번 좌천, 한동훈 명예훼손 혐의 'KBS 오보 연루' 불구속 기소, 신성식 검사장 프로필 및 경력

by 길찾기91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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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 검사
출생 1965년
나이 59세
 
  •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순천고등학교 졸업

 

  • 2022.06.~법무연수원 연구위원
  • 2022.05.~광주고등검찰청 차장검사
  • 2021.06.~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 2020.08.~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 부장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3차장검사
  • 부산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 대검찰청 특별감찰단장
  •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 지청장
  •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2부장
  • 대검찰청 과학수사1과장
  • 대검찰청 과학수사담당관
  •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6부장
  • 창원지방검찰청 특수부장
  • 1998년 사법연수원 수료
  • 제37회 사법시험

 

- 한동훈 법무부 장관(당시 검사장)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성식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이 기소 직후 무고함을 주장하는 입장문을 냈지만 검찰 수사 단계에서는 혐의를 인정하고 “한 장관과 이동재 전 채널 A 기자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진술한 것으로 5일 전해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 6부(부장 이준동)는 한 장관과 이동재 전 채널 A 기자가 공모해 유시민씨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하려 했다는 KBS의 오보와 관련 신 검사장과 보도에 관여한 KBS 기자를 5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 검사장은 KBS 기자들에게 “녹취록상 한동훈 당시 검사장이 채널 A 기자에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 취재를 적극 돕겠다고 하면서 보도 시점을 조율했다”등의 허위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신 검사장은 기소 직후 입장문을 내고 “오늘 기소는 사실 관계나 법리적으로나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재판을 통해 저의 무고함이 밝혀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그러나 신 검사장은 검찰 조사에서 사실 관계를 인정했고, “한 장관 등에게 사과의 뜻을 표시하고 싶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검사장의 이런 진술은 그의 조서에도 남아있다고 한다. 신 검사장은 또 한 장관 측에 전화해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이동재 전 기자에게 사과하고 싶은데 연락처를 알려달라는 문자 메시지도 보낸 것으로도 전해졌다.   - 조선일보 2023.1. 5

 

 

-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5일 KBS의 '검언유착 오보' 사건과 관련해 신성식(58)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과 KBS 기자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 검사장은 2020년 7월 한동훈 법무부 장관(당시 검사장)이 연루된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해 KBS 기자 A씨에게 허위 정보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 검사장이 건넨 정보를 취재 결과 확인된 사실인 것처럼 단정적으로 보도해 한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KBS는 한 장관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보도하면서 한 장관이 '유 전 이사장이 정계 은퇴를 했다', '수사하더라도 정치적 부담이 크지 않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KBS는 오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러나 한 장관은 KBS 보도 관계자 등을 고소하고 허위 정보를 제공한 인물로 보도 당시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로 근무한 신 검사장을 지목했다.   - 연합뉴스 2023.1.5

 

- 검찰은 “당시 서울중앙지검 고위 간부였던 신성식 검사장이 ‘채널A 기자에 대한 강요미수 사건’ 수사와 관련한 취득한 정보와 함께 허위 사실을 KBS 기자들에게 알려줬다”며 “기자 A씨는 (신 검사장의) 발언 신빙성을 의심할 만한 사정이 있었음에도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고 오히려 사실관계를 더 왜곡해 단정적으로 허위 보도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신 검사장은 검찰 고위 간부로서 사건관계인의 인권을 보호할 책임과 의무를 저버리고, 수사내용을 통해 확인된 객관적 사실관계에 배치되는 허위 사실을 수차례 KBS 기자들에게 전달했다고도 덧붙였다.

A씨 외에 보도 과정에 관여한 혐의로 수사를 받은 KBS 기자 등 3명은 관여한 정도, 역할, 지위 등을 감안해 각각 기소유예 처분했다. 함께 고발된 KBS 간부들은 불기소 처분 받았다.   - 헤럴드경제 2023.1.5

 

서울중앙지검 재직 당시 삼성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수사, 상상인그룹 불법대출 의혹 등 부패 범죄 사건들의 수사 지휘를 맡았다.


[검사] 신성식 검사장 -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신성식 검사장은 1965년생으로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8년 27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변호사로 법조계에 발을 디뎠다. 법률구조공단에서 근무하다 2001년 2월 검사로 특별채용됐다. 울산지검이 첫 부임지였다.

이후 형사부 생활을 오래 했다. 2003년 광주지검 순천지청을 거쳐 서울중앙지검(2005), 수원지검(2008),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2010) 등을 거쳤다. 2012년 7월부터는 창원지검 특수부장으로 재직했고 2013년 4월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 부장검사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대검찰청에서 과학수사담당관(2014), 과학수사1과장(2015) 등을 역임했다.

눈에 띄는 수사 경력은 2013년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아들 등 사회고위층 자제들이 부정 입학한 의혹을 받은 '영훈국제중 입학 비리'다. 당시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장이었던 신 검사장은 두 달여 동안의 수사 끝에 그해 7월 영훈학원 김하주 이사장과 임만빈 행정실장이 학부모로부터 돈을 받고 이들 자녀들에 대한 성적 조작을 지시했다며 배임수재와 업무 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2017년 춘천지검 강릉지청장으로 승진한 이후 대검찰청 특별감찰단장(검찰연구관), 부산지검 1차장을 거쳐 2020년 2월 서울중앙지검 특수수사를 관할하는 3차장검사으로 기용됐다. 당시 조국 전 법무부장관 관련 사건 수사를 이끌던 서울중앙지검 송경호 3차장과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던 신봉수 2차장이 각각 여주지청장과 평택지청장으로 전보되면서 생긴 빈자리를 꿰찬 셈이 됐다.

2020년 8월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을 역임한 뒤 2021년 수원지방지검 검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문재인 정부 시절 주요 요직에 기용됐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 후 취임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 체제에서 좌천성 인사를 당했다. 지난해 5월 18일 한 장관 취임 후 이뤄졌던 첫 검찰 인사 때 광주고검 차장검사로 좌천성 발령을 받은 데 이어, 한 달만인 6월에 또다시 '검찰 유배지'로 불리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추가 좌천됐다.

한 장관은 당시 첫 검찰 인사에서 이성윤 전 서울고검장과 이정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심재철 전 서울남부지검장, 이정현 전 대검 공공수사부장 등 문재인 정부에서 중용된 검사들을 먼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보냈다. 연구위원 정원 4명이 꽉 차자, 법무부는 직제 개편을 통해 연구위원 정원을 5명 더 늘리면서까지 추가 좌천성 인사를 단행했다. - 오마이뉴스 2023.1.9


한동훈과 악연, 한 달 새 두 번 좌천 당한 검사... 이젠 법정 다툼 [이슈와 검사]

[손가영 기자] ▲  신성식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 2020년 10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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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현직 검사장 기소… ‘KBS 오보’ 관련 명예훼손 혐의

채널A 사건 관련 ‘KBS 오보’를 수사한 검찰이 당시 KBS 기자에게 해당 내용을 알려줬다는 의혹을 받는 현직 검사장 신성식(58)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보도 기자를 재판에 넘겼다. 5일 서울남부

bi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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