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전 기초단체장
출생 1959년 4월 26일
나이 65세 (만 63세)
전주대학교 대학원 일반대학원 법학과 졸업(법학박사)
전주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전주대학교 졸업
전주완산고등학
2006.~제42대 전라북도 완주군 군수
~2014.제43대 전라북도 완주군 군수
1981.~1982.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1991.~1995.제4대 전라북도의회 의원
1995.~1997.전라북도지사 비서실장
1998.~2000.아태평화재단 기획실장
2000.~2002.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2004.~전주대학교 객원교수
2007.~전주대학교 총동문회장
2012.~2014.전국청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2013.~2014.전국균형발전지방정부협의회 공동대표
2013.~2014.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초대회장
2017.~대경대학교 석좌교수
2022.~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자치분권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2022.~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조직본부 미래경제단 단장
파란색 점퍼에 운동화 차림으로 이날 오전 9시 선관위에 도착한 임정엽 후보는 준비한 서류를 제출한 뒤 “로컬푸드를 만든 강력한 추진력으로 전주를 교육과 건강, 일자리의 중심지로 바꾸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 후보는 “삼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일자리와 어르신들의 건강, 청소년의 교육까지 전주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 답답한 전주의 대변화를 이끄는 소용돌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삼천을 전주시민의 놀이·건강·레저·힐링 공간으로 만드는 ‘삼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전주교육진흥재단 설립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체 300개, 일자리 1만개 유치 ▲세법 개정 등 저출산 해결 5대 정책 추진 ▲전주·완주 통합 등 5대 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투데이안 2023.3.16.
- 4월 5일 치러지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무공천 결정으로 김호서 전 전북도의회 의장·임정엽 전 완주군수의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여당 중진 정운천 의원의 출마설 등으로 치열한 각축이 예고된 선거전이 1강 구도로 싱겁게 끝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력주자 중 한명으로 꼽힌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비례)은 떠들썩하게 지역사무소 확장 이전 개소식까지 마쳤지만, 최근 행보가 무뎌지고 있다. 당선 가능성이 생각보다 낮게 나오는 상황에서 비례대표 의원직까지 던져가며 나설 이유가 있느냐는 분위기로도 읽힌다.
출마를 강력히 시사했던 민생당 이관승 공동대표는 지난 27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진보당 강성희 예비후보는 ‘1석의 기적’을 외치고 있지만 소수정당 후보의 한계를 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게 정치권의 중론이다. - 쿠키뉴스 2023.2.28
- 이날 인터뷰에서 임 후보는 자신의 '탯자리' 전주을을 위해 준비한 '공약보따리' 중에서도 대표공약으로 △도심형 첨단산단 조성 △전주교육재단 설립 △삼천르네상스 사업 세 가지를 소개했다.
도심형 첨단산단 조성과 관련해 임정엽 후보는 "전주에 40명 가까운 젊은 청년들이 로라(LoRa)라는 사물인터넷(IoT)망을 활용해 시민의 안전을 챙기는 기업을 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ICT를 기반으로 수십억 원 매출을 올리는 지식정보 강소기업들이 많은데, 도심형 첨단산단을 조성해 이를 유치해내겠다. 이러한 지식정보 기반 최첨단 기업을 300개 유치하면 1만 개의 젊은 일자리가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주교육재단과 관련해서는 "옛날엔 전주가 교육도시라 개천서 용이 많이 났는데, 지금은 개천에선 미꾸라지도 나지 않는다. 교육도 경제적 뒷받침이 돼야하기 때문"이라며 "내가 완주군수를 처음 시작했을 때에는 완주군의 1년 교육예산이 7억 원도 되지 않았는데, 6년이 지나서는 20배 이상인 150억 원을 확보했다. 중산층과 서민의 자녀들이 교육 혜택을 받아 삼천(三川)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전주교육재단을 설립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삼천르네상스 사업과 관련해서는 "삼천동의 삼천(三川)이라는 게 임실 신덕과 고덕산·모악산, 이 세 곳에서 흘러나온 내가 합류한다고 해서 삼천"이라며 "우리 삼천동·효자동·서신동을 관통하는 삼천의 르네상스로 사람이 북적이고 경제가 꿈틀대는 전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눈으로만 보는 수변공원이 아니라 캠핑장과 레저시설에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갖춰 '삼천이 있어 전주 사는 게 행복하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만들고 싶다"며 "싱가폴의 다운타운코어, 도쿄의 리버시티21 못지 않은 우리만의 보물에 눈을 뜨자. 실사구시형으로 개발해 반드시 새로운 명소로 만들어낼 것"이라고 단언했다.
선거철에 이런저런 공약을 하지 않는 후보는 없다. 임 후보도 이날 "하늘의 별도 따다줄 것처럼 하는 게 선거"라며 웃었다. 다만 다른 후보들과 자신의 차별점은 '실적'에 있다고 강조했다. 후보의 공약을 넘어 그 후보가 기획력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공약을 실제 성공 사례로 이끌어낸 실적에 주목해달라는 당부다.
임정엽 후보는 "재정규모가 전국 85개 군 중 76등이었던 완주군을 4년반만에 1등으로 만들었다"며 "기업을 187개 유치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었다. 정치를 하면서 몇천 명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순증시킨 정치인은 내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선 완주군수 시절의 획기적인 기획력과 실천력, 그리고 성공 사례가 있다. 그냥 말로 하는 사람이 아니다"며 "나는 공무원이 써준 것을 한 게 아니라, 내가 기획해 공무원·주민들과 함께 성공시킨 구체적 사례와 실적이 있는 사람"이라고 자임했다. - 데일리안 202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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