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등록 결과 어제 접수를 마친 5명 이외에 안해욱 후보가 추가로 등록하면서 선거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전주시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가 접수한 후보등록 결과 국민의힘 김경민, 진보당 강성희 등 정당후보 2명과 무소속으로 김광종, 김호서, 임정엽 후보에 더해 안해욱 후보 등 모두 6명이 등록절차를 마쳤습니다.
오늘 등록한 안해욱 후보는 전 전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 회장 출신으로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해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인물입니다.
오늘 후보등록이 마감되면서 오는 23일부터는 후보자와 선거운동원이 직접 유권자를 접촉할 수 있는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고, 사전투표는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 전주MBC 2023.3.17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김 여사가 서울 강남의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에서 쥴리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는 의혹에 대해 "맞다"고 확인해 준 안해욱(84)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이 다시 한 번 김 여사의 예명이 '쥴리'가 맞다면서 이와 관련한 재판에서 "공격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안 전 회장은 지난 2021년 12월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과거 ‘쥴리’라는 가명으로 일할 때 조남욱 삼부토건 회장의 라마다르네상스 호텔 6층 VIP룸에서 김씨로부터 직접 접대 받은 사실이 있다는 증언을 한 바 있다.
당시 안 전 회장은 "1997년 5월 노무현 김원웅 전 의원 등이 역삼동에서 운영하던 음식점 '하로동선'에서 식사 후 호텔 나이트에 놀러갔다가 조 회장의 눈에 띄어 호텔 6층 VIP룸으로 초대 받았고, 거기서 ‘쥴리’라는 여성을 만나 접대 받은 사실이 있다"고 여러 매체에서 밝힌 것이다.
그리고 이후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등에서 계속 증언하였으며, 국민의힘은 안 전 회장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에 기소된 안 전 회장은 6일 4차 준비기일 재판을 앞두고 언론사로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이제까지의 방어태세에서 벗어나 6일 재판부터는 김건희의 정체성을 밝혀 대한민국을 구하는 심정으로 위험한 마녀 김건희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 신문고뉴스 2023.3.7
- 이른바 '쥴리 목격자' 안해욱 전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연맹 회장이 전주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안 전 회장은 지난 12일 부산에서 열린 ‘제2차 진보·중도·보수합작 총궐기대회’에서 전주을 출마를 결심한데 대해 "정치적 야망이 있어서가 아니다"라며 "윤석열의 정체와 김건희의 정체를 가장 많이 잘 알고 있고 이들이 얼마나 사악하고 나쁜 인간인지에 대해 국민 여러분들께 널리 알려서 이 더럽고 쓰레기 같은 정권을 빨리 끝내는데 앞장서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앞서 윤석열 대통령 장모인 최은순 씨와 20년 법정투쟁을 벌이고 있는 정대택(74)씨가 이곳 출마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정 씨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당시 김건희 모친 최은순 씨와 벌였던 소송에서 받은 실형 선고 이후 5년이 지나지 않아 후보 자격을 충족하지 못해 출마할 수 없게 되었다. 즉 아직 피선거권이 회복되지 않은 것이다.
이에 결국 누군가 나서서 윤 대통령 일가의 비리를 정면에서 다루게 된다면 안 전 회장이 적임이라고 판단, 그가 대신 나서기로 했다고 한다.
안 전 회장은 지난해 태권도 초등부 연맹 회장 시절 과거 ‘쥴리’ 예명을 쓰던 김건희 씨를 라마다르네상스 호텔 나이트클럽 ‘볼케이노’에서 10차례 이상 직접 만났다고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와 열린공감TV (현 더탐사) 등을 통해 폭로했었다. - 신문고뉴스 2023.3.15
- 1960년부터 태권도에 입문하여 현재는 태권도 9단입니다. 미8군 레시버사이드 태권도 사범, 주월 한국군 백마태권도 시범단장, 국기원 연구분과 위원장, 제1회 세계태권도 학술발표회 집행 위원장, 한국 초등학교 태권도 연맹 회장, 사단법인 대한민국초등학교 태권도 연맹회장 겸 태권도 협회 이상등으로 활동했습니다.
2006년에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안해욱) 시절 국기원의 고유 권한인 승품, 단 심사를 강행하여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당시 초등연맹은 일선 도장 및 수련생들로부터 부당하게 이익을 챙기고 있는 국기원 승품. 단 심사 사업의 폐단을 없애기 위해 실비에 가까운 비용으로 심사사업 시행할 것이며, 이는 결국 태권도 소비자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안해욱 회장은 태권도계에서 바른 소리를 하는 몇 안 되는 사람으로 "국민을 상대로 폭리를 취하는 태권도 협회의 실상을 두고 볼 수 엇다. 한국 태권도의 위상을 위해 십자가를 짊어질 수밖에 없었고,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라고 했습니다.
2011년도에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안해욱)이 법정 투쟁으로 해산 후 5년 만에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홍준표) 산하단체의 승인을 받고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이현부)이 재탄생되기도 했습니다. - https://hey845.tistory.com/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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