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람 정당인, 기업인
출생 1983년
나이 41세
전남대학교 식품공학 석사
2023.04.~국민의힘 청년대변인
풍강 부사장
제67대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기획위원
제20대 대선 윤석열캠프 전남도당 공동선대위원장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새누리당 광주시당 미래세대위원장
- 김 최고위원은 당선 소감을 통해 "1년 전 당의 모습은 굉장히 혼란스러웠다"며 "그 혼란의 원인은 어떤 생각이나 철학의 다름이 아닌 세대 간의 갈등이었다. 그래서 당내에서 20·30과 50·60을 잇는 40대로서의 역할, 기성세대와 청년세대를 잇는 그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당이 호남 출신인 저를 선출해주신 건 전국 정당으로 가는 시작"이라며 "지도부에 늦게 들어온 만큼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김기현 대표호가 역사상 가장 훌륭한 지도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당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회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 "충분히 그런 우려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제 스스로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도 "정치적 경력이 최고위원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최근까지 정치적인 영역 밖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국민들 마음을 더 잘 공감할 수 있다"며 "지도부로서 국민들 마음을 더 이해하는 데 노력하고 장점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40대 호남 출신으로 우리 당이 제일 취약한 그 지점의 상징"이라며 "장 취약하고 어렵다는 그 지점, 그 곳에 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시스 2023.6.9.
- 국민의힘 새 최고위원으로 김가람(40) 후보가 당선됐다.
김 후보(381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7차 전국위원회에서 천강정(23표)·이종배(135표) 후보를 제치고 국민의힘 새 최고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존경하는 당원여러분
최고위원후보 김가람입니다.
저는 2014년 지방선거때 광주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기초의원으로 출마하는 선배 아버님의 선거운동을 돕는것을 시작으로 우리당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선거운동을 했고 그때 저는 그분이 광주에서
당선되는 경험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은해 이정현 전 당대표도 순천에서 보궐선거로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되기도 했습니다.
광주 광산구의 기초의원에 불과한 한명이 자신감
넘치게 중앙을 넘나들며 지역의 일 처리를 도맡아하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 합니다.
그리고 이듬해 순천에서는 순천만 정원이
제1호 국가 정원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예산폭탄이라는 신조어의 탄생과 함께 말입니다.
정치에서 통합이라는 가치가 얼마나 국민들께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몸소 체험할 수 있었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20대에 사업에 뛰어들어 기성세대와 경쟁하고 협업하며 결과를 만들어 내었고 많은 선후배들과 우정을 나누며 최연소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을 역임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전당대회를 경험하며 우리당의 세대 또한 통합 할 수 있다면 저는 다른 당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최고의 정당으로 거듭 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호남출신의 40대입니다.
우리당의 취약함 그 상징입니다.
그 취약함의 상징을 최고위원으로 만들어 주신다면 저는 우리당의 세대와 지역의 통합의 메신저가 되겠습니다.
저는 이번 지도부의 청년대변인으로 활동하며 통합의 의지와 청년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팀과 함께라면 저의 모든것을 쏟아 부을 수 있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치경력이 부족함에 우려가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영역 밖에서의 경험도 값진 것 이기에 그것을 잘 접목시켜 국민 눈높이에 잘 부합한 활동을 하겠습니다.
저는 청년창업가입니다.
당내 청년 창업 특별위원회 구성을 건의하겠습니다.
박근혜정부시절의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목적과 방향성은 기업과 지역청년들 간의 매칭이라는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창업과 취업 모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권의 부침으로 인해 현재 유명무실 해져버렸지만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기능을 리모델링해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여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청년대변인이었습니다.
17개 시도당에서 청년대변인 제도를 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변인은 단순히 글을 쓰고 말만 대신 전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직접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발표하는 사람입니다. 각 지방에서 일어나는 청년정책과 이슈들을 청년들이 직접챙기고 전하는 정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정서공감단 출범을 건의 드리겠습니다.
총선은 진영간의 대립이 아니라 국민의 마음을 누가 더 잘 이해하느냐가 관건입니다.
특히 우리당이 취약한 지점의 일반 국민들로 국민정서 공감단을 구성해 공천룰을 만드는데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전국위원 여러분!
이러한 공약들도 모두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저는 이번 보궐선거가 치루어지게 됨의 엄중함을 잊지 않는 최고위원이 되겠습니다.
지도부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현장에서 고생하고 노력하시는 당계시는 분들께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겸손한 자세로 오직 당원들이 원하는바가 무엇인지 잘 듣고 그것을 실천하는 최고위원이 되겠습니다.
안정적이면서도 필요한 일을 반드시 해내고야 마는 최고위원이 되겠습니다.
이 지도부가 살면 같이 살고 죽으면 같이 죽는다는
각오로 함께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
- 김 청년대변인은 “김기현 대표가 당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며 지난 3월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했을 때의 마음가짐을 한 번 더 느꼈고, 호남과 청년에 대한 국민의힘의 진정성을 보게 됐다”며 “이런 지도부라면 저의 역할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다”고 말했다. 김 청년대변인은 “지난 3월 청년최고위원 선거에서 떨어져서 이번 보궐선거에 나갈 명분이 있을지 고민했지만, 결심을 굳혔다”고 부연했다
김 청년대변인이 ‘최고위원 후보’로 급부상 한 이유는 ‘지역 안배론’ 때문이다. 김 청년대변인은 ‘보수 정당 불모지’로 꼽히는 광주 출신이다. ‘영남당’ 이미지 탈피는 국민의힘의 오래된 숙제다. ‘김기현 지도부’가 영남권 인사들로 채워진 상황에서 TK를 지역구로 둔 윤재옥 원내대표가 당선되자 당내에선 ‘서진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다. 윤 원내대표가 이양수 의원(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을 원내수석부대표로 지명한 것도 지역 안배론을 고려한 인선이었다.
‘김기현 1호 특위’인 민생119 위원, 청년대변인 등을 연달아 맡으며 입지를 다지던 김 청년대변인의 출마선언으로, 김 청년대변인이 사실상 추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 김 청년대변인은 최고위원 출마 결정 후 김 대표에게 출마 의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청년대변인은 “아무래도 (선거에 출마하려면) 대표님께서 주신 당직을 반납해야 하기 때문에 아무런 교감 없이 (선거에) 나갈 수는 없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도 “처음부터 ‘김가람 최고위원’ 설이 나오기는 했다”고 귀띔했다.
유일한 호남권 재선으로 ‘유력 휴보’였던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이 불출마 의사를 밝힌 것도 ‘김가람 최고위원설’에 힘을 싣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주변에서 최고위원 출마 권유를 듣긴 했지만 제가 적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최고위원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내에선 현역 의원들이 이번 선거에 ‘안’나오는 것이 아니라 ‘못’나오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원내에서 후보자가 나올 경우 지도부 차원에서 사전 교통정리를 할 수도 있지만, 지금 나와서 좋을 것이 없는 것은 사실”이라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관리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했다.
초선, 원외로만 이뤄진 최고위원회가 ‘지도부’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겠냐는 우려도 나온다. 여당 최고위원은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의사결정에 권한을 갖는 것은 물론, 내년 공천 과정에서도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의 위상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라며 “최고위원은 원래 중진 의원, 우리당의 중심을 잡아주는 의원들이 맡던 자리였다”고 걱정했다. 관계자는 “이번 최고위원은 사실상 ‘공천 등용문’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까운 것은 사실”이라고 부연했다. - 헤럴드경제 2023.5.30
- 김가람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이 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도전한다.
30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 청년대변인은 30일 오전 후보 등록을 마치고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김 청년대변인은 ‘보수 정당 불모지’로 꼽히는 광주 출신이다.
그동안 국민의힘 내에서는 태영호 의원의 자진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 자리를 호남 인사가 채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영남권에 쏠린 ‘김기현 지도부’의 지역안배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1983년생인 김 청년대변인은 국민의힘 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청년 정치인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김기현 지도부는 출범 초반부터 ‘1000원의 아침밥’ 등 청년 관련 정책을 쏟아내며 청년층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김 청년대변인은 국민의힘 청년정책 총괄 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이자, 김 대표의 1호 특별위원회인 ‘민생119’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앞서 김 청년대변인은 지난 3·8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한 차례 고배를 마신 후 재도전하는 것에 부담을 느껴 고심하다 최근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 2023.5.30
호남 출신인 김 전 회장은 3·8 전당대회 당시 청년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바 있으며 현재 '민생119 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대경일보 20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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