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오송 지하차도 침수 1시간 후에 알았다는 이범석 청주시장(국민의힘) 프로필 및 경력

by 길찾기91 2023. 7. 19.
728x90
반응형

 

이범석 기초단체장

출생 196733

나이 만 56

소속 충청북도 청주시시장

 

충북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행정학과 졸업

청주 신흥고등학교

미원중학교

종암초등학

 

2022.07.~30대 충청북도 청주시 시장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

충청북도 청주시 부시장

 
 

- 이범석 청주시장이 24일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선 윤재옥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 86명을 찾아갔지만 사실상 '문전박대'를 당했다. 그는 참사 당일 현장에 늦게 도착한 이유를 묻는 <오마이뉴스>"그땐 심각성을 몰랐다"고 답하는 등 여전히 안일한 인식을 드러냈다.

윤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과 보좌진 400여명은 이날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호계리 오이 농가와 오송읍 서평리 호박 농가를 차례로 찾아 수해 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오전 1130분께 이들이 오송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점심식사를 하려던 즈음, 이범석 시장이 현장을 찾았다. 그는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당직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범석 시장을 따로 만나지 않은 채 센터 안쪽에서 취재진과 함께 식사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 있던 이철규 사무총장,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전주혜·장동혁 원내대변인,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 누구도 접견하지 못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들은 이 시장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분위기였다. 한 의원은 <오마이뉴스> 문의에 "(시장이) 온 것은 알고 있다"고만 짧게 답했다. 또 다른 의원은 "그분이 시장이었냐"고 되묻기도 했다.

청주시는 지난 15일 홍수경보가 내려진 상황에서도 교통 통제를 하지 않는 등 안일한 대처로 궁평2지하차도에서 14명이 사망하게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게다가 이 시장은 사고 당일 오전 940분께 비서실장으로 첫 보고를 받고도 모충동 등 관내 다른 침수지역을 먼저 둘러봤고 오후 150분경 인명피해 보고를 받은 뒤에도 오후 240분쯤에야 현장에 도착, '늑장대응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경찰은 24일 청주시청을 대상으로 압수수색도 집행했다.

그런데 압수수색 당일, 이 시장이 여당 원내지도부의 봉사활동 현장을 찾은 것. 이날 오전 1155분경 현장을 떠나는 그에게 <오마이뉴스>'원내대표를 만나러왔는가'라고 물었다. 이 시장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게 수해 복구다. 자원봉사를 독려해드리면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도 되니까 왔다""그리고 수해를 입으신 분들한테 얘기를 듣고 뭘 지원해야 하는지 알아보려고 왔다"고 답했다. 하지만 현장에는 국민의힘 의원과 보좌진, 당직자, 취재진만 있었다.

이 시장은 또 참사 당일 현장에 늦게 도착한 이유를 묻는 기자에게 "그땐 그렇게 심각한 상황이 있는지 몰랐다""'교각 관리하는 구간에 있는 지하차도에 침수가 있고, 부시장이 가고 있다'는 정도로 보고를 받았다"고 답변했다. 그는 20일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에서 '궁평2지하차도'를 언급하지 않은 까닭은 "청주에 사망사고가 난 곳은 두 현장이었다. 다 포괄해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오마이뉴스 2023.7.24

 
 

- 경찰이 19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 전담수사본부 구성원을 전격 교체했다. ‘셀프 수사지적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수사본부장은 기존의 송영호 충북경찰청 수사부장을 대신해 김병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장이 맡기로 했다. 희생자 유가족과 시민단체는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행복청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앞서 충북청은 지난 17일 전담수사본부를 꾸렸지만, 참사 당시 충북경찰의 미흡한 대처도 도마 위에 오르면서 수사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수사 주체를 교체하고 총경급 2명과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 6개팀 등 50명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관계기관 수사에 착수했다. 이보다 혐의가 중한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 조항을 적용할 수 있는지도 검토 중이다. 아직 중대시민재해로 처벌된 사례는 없다. 전문가들은 이번 참사가 중대시민재해로 볼 요건을 대부분 갖췄다고 본다.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사고인 데다, 터널 전장이 685m로 해당 법에서 규정하는 공중이용시설에 해당한다. 책임 기관들의 설계·관리상 결함이 입증되면 중대시민재해 혐의 적용도 가능한 것이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및 주변 CCTV 분석, 주민 탐문조사, 생존자 진술 청취 등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관리상 결함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충북도와 청주시, 흥덕구 등 지방자치단체, 미호천교 임시 제방을 축조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미호천교 공사업체 등이 모두 수사 대상이다. 조만간 강제수사 절차도 진행될 것이 유력하다. 경찰은 이미 인근 주민 등 참고인 15명의 조사를 통해 당일 교통 통제나 침수 위험 대처가 미흡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반이라 중대시민재해 적용 여부에 대해 예단할 순 없다면서도 설계 관리상 결함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라고 말했다. - 국민일보 2023.7.20

 

 
 
 

- 충북대학교 재학중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 합격

 

 

-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이 24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사고 발생 1시간 후에야 인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주민 안전과 생명을 책임져야 하는 행정기관 시스템과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충북도는 19일 브리핑을 열고 김 지사가 오송 지하차도 사고를 첫 보고 받은 시각이 오전 944분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오전 840분께 사고가 발생한 시각으로부터 무려 1시간이 지난 시점에 이를 처음 인지한 것이다.

 

박준규 도 재난안전실장은 "당시 지하차도 사고 관련해서 정확한 사고 내용이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괴산댐 월류와 붕괴 우려로 긴급 재난상황 대책회의를 막 마친 시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괴산댐 상황이 더 심각하다고 판단해 오전 10시께 괴산으로 향했고, 오송 지하차도 사고 현장에는 이우종 행정부지사가 나갔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가 괴산댐과 주민들이 대피해 있던 칠성면주민센터를 점검하고 오송으로 향한 건 오전 1120분께다. 이때까지도 김 지사는 지하차도 사고의 심각성을 알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김 지사는 곧장 오송으로 가지 않고 도중에 옥산 지역 농작물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았다. 미호천 제방 붕괴로 순식간에 지하차도에 물이 가득 차 차량 10여 대가 갇혔지만 재난 총책임자인 도지사는 농작물 침수 현장으로 향했던 것이다.

 

김 지사가 이동하던 시각 이미 지하차도 사고 보도가 이어지고 있던 데다 차량 여러 대가 고립돼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었다.

 

그러나 충북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심각성을 김 지사에게 제대로 전파하지 않았고, 김 지사 역시 적극적인 지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김 지사가 사고 현장에 도착한 시각은 첫 사망자가 나오고 차량 10대가 넘게 고립된 것으로 파악된 오후 120분이었다.

 

제방 붕괴 경고에 따른 교통통제 등 사전 조치에 미흡했던 충북도는 재난 후속 대응도 낙제점이었다.

 

앞서 충북도는 사고 발생 전인 오전 631분과 38, 72분 총 3차례에 걸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으로부터 미호천교 범람 위험을 알리는 전화를 받고도 도로관리사업소 등 관계 부서와 공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 시사저널 2023.7.19

 
 

- 공직 재임 초기에는 충청북도청에서 주로 근무하며 도정혁신기획단장, 옥천군 부군수, 공보관, 정책기획관을 지내고 2010년 행정안전부로 전입하였다.

 

이후 행안부 지역발전과장, 안행부 자치제도과장, 정부청사관리소 세종청사관리소장, 행자부 과거사업무지원단장을 지내고 20171월 청주시 부시장으로 발령받으며 다시 충청북도청에 돌아오게 되었다.

 

201711월 이승훈 청주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되어 시장직을 상실하게 되면서 민선 7기가 출범하는 2018630일까지 권한대행으로 청주시정업무를 수행하였다.

 

부시장 임기가 종료되고는 다시 중앙부처로 돌아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으로 전보되었고 2020년 다시 행정안전부로 돌아와 재난협력정책관 / 지역발전정책관을 지냈다.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을 끝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고향인 청주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20218월 공직생활을 끝냈다. 관련 인터뷰

 

20219, 행안부에서 사임한 이후 국민의힘에 입당하였다.

이후 20대 대선 선거대책본부 미래정치연합 충북본부장, 전략기획위 정책본부장 등으로 활동하였다.

 

2022314,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하였고 예비후보에 등록하였다.

 

2022423일 최현호 전 청주 서원 당협위원장을 상대로 공천 경쟁에서 승리하여 국민의힘 청주시장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쟁상대였던 송재봉 후보를 꺾고 역대 최연소 청주시장으로 당선되었다. - 나무위키

 
 
 

 

 

[단독] 충북지사, 오송지하차도 침수 1시간 뒤에 첫 보고 받았다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 15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가 발생한 지 1시간이 지나서야 첫 상황 보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고 발생 55분 지난 후 사

n.news.naver.com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