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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인제·양양·고성 지역을 ‘제2의 제네바’로" 평화전도사,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 프로필 및 경력

by 길찾기91 2023.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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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전 육군
출생 1965년, 강원 속초시
 
육군사관학교 학사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 석사 졸업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속초고등학교
속초중학교
대포초등학교
 
대한민국 수도방위사령관
남북장성급군사회담 수석대표
국방부 대북정책관
대통령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국방부 정책기획차장

 

 

 

- 육군 중장 출신으로 수도방위사령관을 지냈던 김도균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은 612.3 내란 사태 때 국회에 군을 투입한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이 작전 도중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상황을 묻는 전화를 받았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 탄핵의 사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마이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계엄의 기본 요건인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아니라는 게 명백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 총구를 겨눴는데, 대통령이 직접 그 상황을 보고 받았다는 것"이라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특전사령관에게 국회 본회의장에 있는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했다는 것도 매우 심각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비정상적이고 반헌법적인 내란 지시를 한 것이 다시금 확인된 것"이라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대통령직을 하야하는 것이 그나마 국민들의 마음을 누그러뜨리는 길"이라고 했다.

앞서 이날 곽 특전사령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병주·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항의차 방문한 자리에서 "(특전사 예하) 707(특수임무단)(여의도 국회의사당으로)이동할 때 '어디쯤 이동하고 있느냐'고 대통령에게 직접 (비화폰으로) 전화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곽 특전사령관은 김용현 전 장관으로부터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 있는 국회의원들을 밖으로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고도 "항명이 될지는 알았지만 임무를 시키지 않았다. 들어가지 말라고 지시했다"고도 주장했다.

이 수방사령관도 이날 항의 방문을 온 김병주·박선원 의원에게 "(국회 작전 도중 윤 대통령으로부터 전화가)한 차례 왔었다. 기억이 다 나지 않지만 상황이 어떤지 물어봤다. 복잡하고 인원이 이동할 수 없다고 했더니 가만히 듣다가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곽 특전사령관과 이 수방사령관의 책임 소재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 두 사령관이 마치 '양심 고백' 하듯이 증언하긴 했지만, 삼성 장군(중장)이나 되는 지휘관들이 계엄이 얼마나 엄중한 것인지, 이 상황이 정말 계엄이 성립할 조건이 되는지, 위법한지 아닌지를 판단하지 못했다는 것 자체가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당연히 명령을 거부했어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더욱이 민주당이 그간 몇 달 전부터 혹시라도 계엄 상황이 생기면 거부해야 한다고 경고해왔기 때문에 지휘관들이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김용현 전 장관이 경호처장 시절 (곽종근)특전사령관, (이진우)수방사령관, (여인형)방첩사령관을 공관으로 불러들였던 행태는 사실 군사정권 시절에나 있을 법한 일"이라며 "이미 예비 작업이 있었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더 빨리 조치됐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국방부에서 곽 특전사령관·이 수방사령관·여 방첩사령관 3명에 대한 직무를 정지한 것은 잘한 일"이라며 "추후 특히 '충암파'의 핵심 실무를 담당한 여인형 방첩사령관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 오마이뉴스 2024.12.6.


 
 
 
평화에 진심인 남북군사 전문가 “내 고향이기 때문에 정치할 결심”
 
“외할아버지와 어머니가 흥남철수작전 때 메러디스 빅토리호를 타고 거제도까지 갔다가 통일이 되면 함경도로 돌아가기 위해 북진할 때 뒤따라 올라왔죠. 그렇게 정착한 곳이 속초 아바이마을입니다”
함경도에서 피난 온 실향민들이 통일이 되면 고향에 돌아가기 위해 정착했던 속초가 바로 김 전 사령관의 고향이다. 초·중·고교를 모두 속초에서 나왔다.
이 지역은 6·25 전쟁으로 수복한 지역이다. 이 때문에 지역민들은 휴전 이후 본인들이 ‘빨갱이’가 아니라는 증명을 하는 삶을 살았다고 한다. 김 전 사령관이 평화가 최대 관심사인 이유다. 김 전 사령관은 “그 지역에 살면서 느꼈던 것은 다시는 대한민국 한반도에 6·25 전쟁 같은 참혹한 과거가 되풀이되면 절대 안 된다는 생각이었다”고 했다.
김 전 사령관은 군인으로서 대북 업무만 20년을 수행했다. 그에 따르면 대미(對美) 업무는 ‘주류’고 대북 업무는 ‘비주류’다. 김 전 사령관은 “평화를 유지하는 방법은 적을 가차 없이 응징할 수 있는 억지력을 유지하는 것과 대화와 협상, 군비통제로 전쟁 위협을 꾸준히 감소시키는 노력 두 가지가 있다”며 “나는 후자에 대한 부분을 20년 동안 했다”고 말했다.
덕분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국방개혁비서관을 역임하고 2018년 남북군사회담 수석대표를 맡아 9·19 군사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9·19 군사합의 주역답게 김 전 사령관은 “북이 정찰위성을 발사했다고 9·19 군사합의 효력을 정지하고 파기하는 맞대응 조치는 아주 잘못된 처방”이라며 현 정부에 각을 세웠다.
김 전 사령관은 “현실 정치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것도 평화 문제였고, 우리 지역 자체가 제가 하고 싶어하는 일들의 보고”라며 “다른 지역이었다면 아마 정치를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사령관의 배우자 역시 간호장교로 30년간 군 생활을 한 군인 출신으로 이미 7년 전부터 속초에 거주 중이라고 한다. 김 전 사령관 역시 군 생활을 마친 이후 줄곧 속초에서 생활했다. - 매일경제 2023.12.9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방 대변인으로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사령관을 국방 대변인에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김도균 신임 대변인에 대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국방전문위원,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 등을 지내며 국정 운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2018년에는 국방부 대북정책관을 맡아 남북장성급군사회담 수석대표로서 9·19 군사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고 말했다. - 뉴시스 2023.11.29
 


- 김도균(58·사진) 전 수도방위사령관(예비역 중장·더불어민주당)이 8일 인제읍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제군을 포함한 설악권 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데 제2의 인생을 바치겠다” 며 오는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사령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수 십년동안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개발에서 소외를 당해 온 설악권 지역의 숙원사업과 현안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새로운 비젼과 리더십이 접경지역에 필요하다” 며 “설악권지역을 중심으로 ‘평화경제 거점 프로젝트’를 준비해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인이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어, “접경지역 인제를 포함한 설악권은 새로운 변화를 위한 변곡점에 서 있으며, ‘지역 민생 해결 사령관’ 으로서 지역사회에 헌신하겠다” 며 “군사규제를 포함한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많은 장애요인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 고 거듭 밝혔다.   - 강원도민일보 2023.11.8

 
 
- 9·19 남북 군사합의 당시 한국 측 수석 대표를 맡았던 예비역 육군 중장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고 내년 총선 출마 준비를 하고 있다.
김 전 사령관은 2018년 9·19 군사합의 당시 국방부 대북정책관(육군 소장)으로 한국 측 수석 대표를 맡아 북측과 협상을 했다. 9·19 군사합의 타결 2년 뒤인 2020년 5월 중장으로 진급해 수도방위사령관에 임명됐다. 수방사령관은 군 최고통수권자가 있는 청와대 등 수도권을 관할하는 군단장급 핵심 보직이다. 이런 자리에 사단장을 지내지 않은 김 전 사령관이 파격적으로 발탁되자 군 안팎에서 논란이 일었다. 김 전 사령관 이전 역대 34명의 수방사령관은 모두 사단장을 거쳤다. 이에 군 안팎에서는 “김 전 사령관이 각종 논란에도 9·19 군사합의를 강행 처리한 보상을 받은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부터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국방전문위원,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 등을 지냈다. 수방사령관을 끝으로 2022년 9월 전역했으며 이후 같은 군 출신인 김병주 민주당 의원과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6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난 1년 동안 한반도 안보 상황은 대결 일변도로 치달았다. 국민은 안보 불안감에 떨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민주당에 입당했다. 부모님이 이북 실향민으로 알려진 그는 출생지인 속초에서 내년 총선에 출마할 계획이다. 그는 이날 본지 통화에서 “속초·인제·고성·양양은 접경·군사 지역이고 평화통일을 위해 의미 있는 곳”이라며 “고향에서 역할을 하기 위해 출마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 조선일보 2023.9.19
 
 
 
 

 

“20년 민주당 전멸해도 간다” 험지 도전 수방사령관 [금배지 원정대]

Q. 김도균에게 금배지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지키고 만들기 위한 영향력. 또한 설악권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는 지역 주민들과의 약속. Q. 김도균에게 정치란? 대한민국 국민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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