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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및 폭력 전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프로필 및 경력

by 길찾기91 202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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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공공기관 임원

출생 1970

소속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미국 버지니아해양과학연구소(VIMS) 연구원

제주대학교 대학원 해양생물학 박사

제주대학교 대학원 해양생물학 석사

인하대학교 해양학과 졸업

남녕고등학교

 

2023.02.~11대 해양과학기술원 원장

2009.~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

한국해양연구원 제주연구소장

한국해양연구원 제주특성연구센터장

2006.~한국해양연구원 입사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사진)가 음주운전 및 폭력 전과가 있는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정부의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시스템이 다시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은 범죄경력 조회 결과를 보면, 강 후보자는 2004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제주지방법원에서 벌금 150만원 처분을 받았다. 1999년에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30만원 벌금 처분을 받았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음주운전 초범임에도 당시 기준으로 벌금 150만원 형이 나온 것으로 미뤄 혈중알코올농도가 상당히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폭력과 음주운전 등 전과를 보유한 사람이 장관 후보자에 오르게 됐는데, 법무부의 고위직 인사검증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이라며 국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면밀히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젊은 시절 성숙하지 못했던 판단과 행동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면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의 불찰이며, 국무위원 후보자로서 국민들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해양과학 전문연구원 출신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을 맡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회로 보낸 강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에서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해양 관련 산업 육성 등 해양수산 현안을 해결하고, 해양수산업의 성장 동력을 발굴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사람 중심 경영을 실천해 조직 내 신망이 높고 분석 능력과 업무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및 자녀, 모친 명의 재산으로 모두 11900만원을 신고했다. 후보자 명의 재산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토지(22000만원·558)와 주택(11000만원·39.7), 예금(15600만원) 등 총 47900만원 규모다. 부인 명의로는 제주시 아라일동 아파트(49700만원·102), 일도이동 아파트(6600만원·74.53) 등 아파트 2채와 예금(1억원)을 비롯해 55300만원가량을 보유했다. 채무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각각 5600만원, 12000만원을 신고했다. - 경향신문 2023.12.8

 

 

 

- 더불어민주당은 8일 음주운전 및 폭력 전과로 도마에 오른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음주운전과 폭력 전과가 확인됐다. 윤석열 정부에선 국민을 어떻게 보기에 음주운전도 부족해서 폭력 전과까지 있는 사람을 장관 후보자로 추천하느냐"고 비판했다.

임 대변인은 "음주운전은 초범임에도 15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혈중알코올 농도가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폭력전과까지 있다니 할 말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기준을 도무지 알 수 없다""윤석열 대통령은 고위 공직후보자에게 요구되는 도덕성 따위는 철저히 무시하고 인사를 추천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질타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선 "법무부 인사검증단은 대체 무엇을 하는 곳인가. 앉아서 월급만 챙기는 월급 루팡들을 위해 만든 자리인가"라고 꼬집었다.

임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정과 상식을 강조하는 이유가 국민께서 웃을 일이 부족해서 인가"라며 "강도형 후보자는 당장 자진사퇴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연이은 인사 참사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 뉴시스 2023.12.8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7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성에 대해 "방류 이후에도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내 정점, 국외 정점을 활용해 국민에게 위해가 될 수 있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후보자는 어민 소득 증진과 항만 배후지 개발 등 해양수산 분야 활성화를 중심으로 정책을 설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수산 분야에서 어민들 소득 증진에 더 매진하고, 항만 분야에서는 배후지를 활용해 조금 더 경제적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라며 "친환경 선박들을 잘 돌보고 국제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챙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변화가 심해지고 환경오염에 대한 것들도 걱정인데 점진적으로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해운재건과 어촌소멸 등 실무 경험이나 전문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우려가 있는 점을 잘 알고 있다""현장과 소통을 많이 해서 우려를 불식시키고, 원팀으로 갈 수 있도록 유의하며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담긴 해양수산 분야 연구개발(R&D)이 삭감된 것과 관련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2025년과 2026년 예산 등에 반영해 점진적으로 보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내년 예산안에 따르면 해양수산 분야 R&D 예산규모는 71549400만원으로, 올해(88239900만원) 대비 18.9% 삭감됐다. - 뉴시스 2023.12.7

 

 

 

- 4일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로 지명된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53) 해양 연구 분야 전문가. KIOST 연구원으로 시작해 원장까지 올랐다.

1970년 제주 출생으로 이번 장관 내정자들 중 가장 젊다. 인하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제주대에서 해양생물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기간제 연구원을 거쳐 2006KIOST 책임연구원으로 공직에 몸담은 후 제주특성연구실장, 제주특성연구센터장, 제주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미세조류를 포함한 해양바이오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했으며, 특히 관련 연구 성과를 실용화하는 데 앞장서 연구소 기업도 3개나 만들었다.

올해 들어서는 KIOST 원장을 맡으면서 한국수산과학회 부회장을 겸직했다. 부산항발전협의회 고문, 한국해양재단 이사, 한국해양학위원회 위원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해수부에서는 20217월부터 20231월까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다. - 경향신문 2023.12.4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4"제가 해수부 장관이 된다면 역동적 연안경제 창출, 안정적 수출입 물류, 수산업·어촌의 활력 및 안전 제고 등 본격적인 해양수산 국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이날 소감문에서 "어느 때보다도 해양수산 분야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 내정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정책 방향 등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에서 소상히 말씀드리겠다"면서 "겸허한 마음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202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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