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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마포갑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 11호, '총경회의 기획후 좌천' 이지은 전 총경 프로필 및 경력

by 길찾기91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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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전 경찰 공무원

1978년 부산 남구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 / 전문석사)

한림대학교 대학원 법심리학 박사

캠브리지 대학교 대학원 범죄학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석사

경찰대학 17

경남여자고등학교

 

전라남도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팀장

중앙경찰학교 교무과장

서울 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 지구대장

서울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 지구대장

서울 은평경찰서 연신내지구대 지구대장

경찰청 경감

 

 

 

프레시안 인터뷰 전문

 

"내 정체성은 '경찰'과 '여성'…경찰국, 여성혐오와 맞서겠다"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 11호 이지은 전 총경 더불어민주당에서 모처럼 제대로 된 인재를 영입했다는 평이 나온다. 이같은 평가의 주인공은 영입 인재 11호로 발탁된 이지은 전 총경이다. 영국

n.news.naver.com

 

 

- 민주당은 29일 국회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11호 인재로 이 전 총경을 소개했다. 부산 수영구에서 태어난 이 전 총경은 경남여고, 경찰대를 졸업하고 경찰에 입직했다. 재직 중 서울대 사회학 석사, 영국 케임브리지대 범죄학 석사학위를 받고 한양대 로스쿨에서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림대에서 법 심리학 박사학위도 받았다.

이 전 총경은 경찰에 재직한 22년 중 상당 부분을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근무했다. 대부분 지구대 등 민생치안 부서에서 근무했고 여성 지구대장으로는 드물게 총경으로 승진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 들어 경찰국 신설에 맞선 류 전 총경과 함께 전국 총경회의를 기획했다가 경정급 보직으로 좌천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나고 자란 곳은 부산이지만, 그는 수도권 출마를 희망했다. 그는 당과 협의해서 당의 결정을 따를 것이라고 전제하면서도 부모님은 전북출신이고 저는 부산에서 태어났지만, 고향에는 아무런 기반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주로 서울과 경기도에서만 경찰 근무한 이력이 당에서 잘 판단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 국제신문 2024.1.29

 

 

 

- 부산에서 태어난 이 전 총경은 경찰대를 졸업하고 입직해 재직 중 서울대 사회학 석사, 영국 케임브리지대 범죄학 석사학위를 받고 한양대 로스쿨에서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림대에서 법심리학 박사학위도 받았다. 이 전 총경은 경찰에 재직한 22년 중 상당 부분을 지구대 등 민생치안 부서에서 일하며 여성 지구대장으로는 드물게 총경 계급으로 승진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경찰국 신설에 맞선 전국 총경회의를 기획했다가 경정급 보직으로 좌천됐다고 민주당은 소개했다.

이 전 총경은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안전은 안중에 없고 경찰을 정치화해 정권 유지를 활용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경찰 본연의 숭고한 가치를 회복시키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수사기관 개혁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시사저널 2024.1.29

 

 

 

-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총경회의에 참석했다가 좌천당한 것으로 알려진 이지은 전 총경이 퇴직했다.앞서 이 회의에 참석한 류상영 전 총경도 퇴직한 바 있다. 류 전 총경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 3호로 선정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팀장인 이 전 총경은 지난 5일 퇴임식을 하고 경찰을 떠났다. 그는 퇴임식에서 경찰국을 반대하는 총경회의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좌천 인사를 받은 이지은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 전총경은 이날 경찰 동료분께 드리는 글을 내부망에 추가로 개시했다. 그는 해당 글에서 내가 어디에서 무엇을 할 때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고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는지 앞으로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했고 이제는 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썼다.

이어 동료들의 희생으로 쌓아 올린 이 계급장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라며 경찰 동료들께 진 이 빚은 평생 두고 갚겠다고 했다. 이를 두고 경찰 내부에서는 이 전총경이 정치권에 진출하겠다는 사실상 출마 선언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 민주당 내에서도 이 전 총경을 인재로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총경은 서울 광진경찰서 화양지구장으로 근무하다가 지구대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총경에 승진한 인물로 주목받았다.경찰대 17기로 동기는 물론 선배보다 승진이 빨랐다. 특히 경찰 재직 중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했다. 지난 2012년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 경감 시절에는 검사의 경찰 출석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하기도 했다. 당시 이 전 총경은 선글라스에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나타나 화제를 모았다.

주목 받았던 자신의 복장에 대해 그는 저는 남자 경찰도, 여자 경찰도 아닌 경찰 이지은으로 살고 싶기 때문에 평소에도 제가 좋아하는 옷차림으로 다닌다다른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태어나 처음 하는 1인 시위였고, 이 시위가 가지는 의미가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제가 가진 옷 중에 가장 예쁘고 제게 잘 어울리는 것을 골라 입은 것뿐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전총경은 행정안전부 산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총경회의에 참석했다가 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에서 전남청 112치안종합상황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상황팀장은 원래 경정이 맡는 직급인 만큼 사실상 좌천인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때문에 이 전 총경은 내부망에 비판 글을 올리기도 했다.

 

 

 

 

- 지난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에 참석했던 이지은 총경이 퇴직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팀장이던 이 총경은 전날(10) 경찰 내부망에 '경찰 동료분들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총경은 앞서 지난 5일 퇴직했다.

이 총경은 글을 통해 "다시 태어나도 망설임 없이 선택할 경찰을 그만두기까지는, 목소리가 다 쉬고 열병에 시달릴 정도로 폭풍같은 고민의 시간이었다""앞으로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를 끊임없이 고민했고 이제 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앞서 이 총경은 지난해 2월 총경 인사를 통해 중앙경찰학교 교무과장에서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팀장으로 전출됐다. - 뉴시스 2024.1.11

 

 

 

- 2001년 경찰대학 17(행정학과) 졸업 후 주로 기획부서에서 내근직을 지냈다.

2012년 경감 계급으로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에서 근무하던 중, 폭언과 수사 축소 의혹이 제기된 검사의 경찰 출석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검찰청 앞에서 진행해 화제가 되었다거기에 미니스커트에 선글라스 차림이어서 더 눈길을 끌었는데, 이에 대해서 '나는 남자 경찰도, 여자 경찰도 아닌 경찰 이지은으로 살고 싶으며 평소에는 내가 좋아하는 옷으로 다니고 싶다'는 이유였음을 밝혔다. 옷차림엔 큰 의미가 없고, 제복을 입어야 한다는 굴레에 매이지 않고 편하고 좋아하는 옷을 골랐다는 것이다.

위 일화에서 조직 내에서 상대적으로 튀는 개성의 보유자임을 알 수 있는데, 그렇다 해도 경찰 재직 중 좋은 기회(교육/보직)를 몰아서 받은 초엘리트였다.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범죄학 석사[1], 한림대학교에서 법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2017년 제6회 변호사시험을 통해 변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을 정도다. 조직 내에서 양지만을 골라 밟은 엘리트였고, 기획통+유학+박사+변호사+여성 TO라는 조건까지 고려하면 차후로도 경무관 이상 진급은 확실시될 정도로 탄탄대로가 앞에 놓여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고 한다. 다만 본인은 학력같은 표면적 스펙만으로 엘리트로 간주하는 건 싫어했다고 한다. 학력/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능력만으로 인정받길 원했단 것이다.

그런데 한양대 로스쿨을 졸업한 2017, 그간의 경력과 배치되는 특이한 선택을 한다. 기획통 엘리트가 주로 근무하는 청 단위 기획부서와 대척점에 있는 현장의 지구대장으로 부임하길 선택한 것이다. 경찰대 17기 중 가장 빠르게 경정에 진급했고, 이전부터 경찰 내 좋은 기회를 몰아받은 고스펙자가 지구대장 직으로 치안현장으로 간 데에 조직 내 의아한 시선이 많았고 청장이 말리기 까지 했다고 한다. 지구대로 간 이유는 처음 경찰대에 들어가서 되고 싶었던 경찰의 상이 현장에서 범인을 잡고 주민들과 범죄를 예방하는 현장 경찰이었는데, 그때까지의 자기 모습은 외부 교육 경력, 기획 부서 근무 등 현장과 유리된 데스크의 경찰이었다는 문제의식 때문이었다고 한다. 거기에 그런 이유라면 1년 내외 근무하고 다시 본청으로 복귀할만도 한데 그러지 않고서 2021년 말까지 쭉 지구대장으로 근무하였다. 처음 부임한 연신내지구대장을 거쳐 이후로는 서울 관내에서 빡센 지구대 톱 3인 홍익지구대장과 화양지구대장을 연달아 맡았다. 이 둘은 각각 홍대거리와 건대거리라는 서울 동서 최대 번화가를 끼고 있다.

지구대장 재직 중엔 관내 강간 사건 등이 빈발하는 우범지대로 이사를 하기도 했다. 현장 행보를 보이며 직접 범죄를 잡기도 하고 지역을 돌며 CCTV 미설치지점, 도어락 미설치 가구들에 CCTV 설치를 권유하거나 관공서에 직접 문의를 넣고, 경찰법률보험 시행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하여 2019년 전국 1위 우수지구대로 선정되며 상훈을 받았다. 현장 경력과 실적을 모두 쌓았으니 민갑룡 경찰청장이 "승진해야하니 본청으로 들어오라"며 권유했으나 현장에 남겠다며 거절했다. 이외에도 지구대장 재직 중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였다. 하단 상훈 문단 참조.

그리고 서울특별시 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장으로 근무하던 202112월 지구대장으로는 경찰 역사상 최초로 총경으로 승진했다. 보통은 경정 계급에서 경찰서 과장을 거쳐 청의 계장, 팀장 등 데스크에서 근무하다 진급하기 때문에 지구대장 보직에서의 진급이 최초인 것이다. 당시 총경 승진자 87명 중 8명뿐인 여성 경찰관 중 하나였으며, 경찰대 17기 최초의 총경이었기도 하다. # 진급적체가 심한 요즘 경찰에서 43세에 총경으로 진급한 것은 당연하지만 상당히 빠른 축에 든다. 물론 유일한 경우는 아니고, 17기가 21년 말에 총경을 단 것은 박민준 총경 등 몇 명 더 있는 것으로 보인다.

총경 진급 후 중앙경찰학교에서 근무하며 교무과장을 거쳐 당시 인터뷰 운영지원과장으로 재직하던 2022년 당시, 윤석열 정부의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립 방침과 행정안전부의 경찰 통제 강화에 반발하여 그 항의를 위해 류삼영 당시 울산중부경찰서장(총경)723일 주최한 전국 경찰서장 회의에 참석한 여파로 전남청 112치안종합상황팀장으로 좌천되었다. 상황팀장 보직은 위에 상황실장을 둔 경정급 보직이다. 주최자 류삼영 총경 역시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은 후 20237월 경남청 상황팀장으로 좌천되었고, 이에 반발해 즉시 퇴직했다.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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