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준석 전 앵커, 전 기자
출생 1969년 8월 4일, 서울
나이 만 54세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한영고등학교
동북중학교
국민의힘 대변인
YTN 기획조정실 실장
YTN 라이프국 국장
YTN 보도국 앵커팀 차장
2008.~2009.한국기자협회 YTN 지회 지회장
2007.~YTN 앵커
2004.~미 플로리다 주립대 객원연구원
- 국민의힘 인재로 영입된 호준석 대변인이 오는 4·10 총선에서 서울 구로갑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 구로갑이 정치교체 1번지가 될 것이다. 대화와 타협, 상생과 상식의 정치 토대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YTN 앵커 출신인 호준석 대변인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인재로 영입돼 현재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호 대변인은 "80년대 낡은 이념의 칼을 21세기에 휘둘러 글로벌 톱으로 가야 할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고 있는 정치 세력이 있다"며 "특권을 넘어 부패하기까지 한 정치세력이 퇴장해야 정치가 바뀐다"고 운을 뗐다.
이어 "1900년 개통된 경인철도가 구로의 한복판을 가로지르고 있다"며 "윤석열정부 출범 뒤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구로~인천 구간의 지하화 추진을 약속했다"고 설명하며 경인철도 지하화와 경인선 숲길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아울러 "구로공단은 70년대 산업화의 주역이지만, 그 이름에 21세기 구로가 갇혀 있을 이유는 없다"며 "구로구를 주민이 원하는 이름으로 바꾸면 그 경제효과가 수천억 원일 것"이라고 설명하며 '구로'라는 명칭을 바꾸겠다는 것도 약속했다.
호 대변인은 "국회의원은 모든 면에서 평균적인 동료 주민들과 비슷한 눈높이에 있어야 한다"며 "어둡고 낮은 곳을 밝혀주는 촛불 같은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 데일리안 2024.1.24
- 호준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31일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대해 "헌법정신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법을 만들었다"면서 "거부권 유도가 아닌 거부권 강요"라고 주장했다.
호 대변인은 이날 오전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이것(이태원 특별법)을 저는 정쟁화,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정쟁화하려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정말 가족들을 위하는 진심이 있는 것인지가 좀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여당은 이 희생자들과 또 가족들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돕기 위해서 진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며 "어제 정부가 발표한 추가적인 종합대책에도 재정지원과 일상 회복 지원, 추모시설 건립 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전날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의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지난 9일 국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통과됐다.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취임 후 9번째다. - 뉴시스 2024.1.31
- 2023년 12월 9일 제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YTN에 사직원을 제출했고, 12월 19일 국민의힘 2차 인재영입 행사를 통해 국민의힘에 영입됐다.
YTN 기자협회는 YTN 퇴사 후 바로 정치권으로 직행하는 모습에 강하게 반발하였다. 이에 대해 호준석 전 앵커는 인재영입행사 당시 “신뢰하던 언론인이 특정 정당에 입당하면 실망하시는 분이 있는 것은 당연하고, 이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 다만 개인의 영달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는 점과, 정치권 입문을 위해 불공정한 방송을 한 적이 없다는 점은 양심을 걸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인재영입 행사를 통해 국민의힘에서 서울지역 대표적 험지로 꼽히는 구로구 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였다. 호준석 전 앵커는 서울 구로구 갑 지역에 30년간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12월 29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비대위 출범과 함께 비대위 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
1994년 9월 YTN에 입사해 정치부,사회부 기자로 일했고, 2000년부터 2003년까지 3년간 청와대 출입기자로 일했다. 2004-2005년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객원 연구원, 2007년 YTN 기자협회장을 역임했다. 2007년 11월부터 YTN 앵커로 뉴스를 진행했고, 2012년 8월부터 2018년 3월까지 ‘호준석의 뉴스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YTN 간판 앵커로 자리매김했다. YTN에서 MBC 출신 백지연 앵커가 영입돼 ‘백지연의 뉴스큐’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내부 출신 앵커가 이름을 건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은 ‘호준석의 뉴스인’이 YTN 창사 이후 처음이었다.
2014년, YTN 프로그램 '호준석의 뉴스인'에서 당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를 소개하며 정몽준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후보만 부각하는 리포트를 내보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중징계인 '제작진 징계' 처분을 받았는데, 호준석 앵커는 리포트 제작에 관여하지 않았지만 도의적 책임을 지고 경징계인 '주의' 징계를 받았다. 당시 제작진은 “정몽준 후보만 출마 선언을 한 상태였고, 상대 후보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해당 리포트는 정 후보를 일방적으로 부각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여러 공약을 남발하는 모습을 오히려 풍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호준석 앵커는 2007-2008년 YTN 기자협회장 재직 당시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을 벌인 YTN 노조(언론노조 산하)와 노선과 대응 방식을 놓고 갈등이 있었고, 이후 노조와 불편한 관계가 됐다. 이것이 당시 논란의 배경이 됐다는 해석이 나왔다.
2013년 박근혜 정부 당시, 평강제일교회의 장로 자격으로 평강제일교회가 주최한 '나라사랑 웅변대회'의 사회를 맡았는데, 이때 진행을 하며 말한 발언들을 2015년 미디어오늘이 보도하며 논란이 됐다. 호준석 앵커는 당시 행사 진행 도중 "반공이라는 것은 대한민국의 기본적인 가치"라고 주장하였는데, 특히 당시 연사로 참여한 어느 고등학생의 '건국 대통령 이승만'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다큐멘터리 '백년전쟁'을 언급하자, 학생의 연설이 끝난 뒤에 "웅변에서 얘기했던 다큐 '백년전쟁', 이게 소리없이 조회수를 수백 만까지 높여가고 있을 때 청와대 초청 국가 원로 오찬에서 이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처음 제기해 우리 사회에서 공론화한 분이 있다"며 "오늘 심사위원장으로 오신 이인호 위원장님"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한국 지식인 사회의 양심, 등불이라고 부르는 게 마땅하지 않은가라고 생각한다"라며, "평생 역사학자이셨다. 이인호 교수님께서 오늘 심사위원장 맡아서 애쓰셨다"고 덧붙였다.
진보 진영은 이인호가 한국의 대표적인 뉴라이트 극우 역사학자이자, 2015년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사태를 주도했으며, 박근혜 정부 시기에 KBS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공영방송 장악을 수행한 인물이라고 비난한다. 그러나 보수 진영은 이인호 교수가 김대중 정부에서 러시아 대사로 임명됐으며, 양심적인 역사학자라고 반박한다.
이 문제로 YTN 내부에서 논란이 일자 호준석 전 앵커는 사내 게시판에 “반공이 체제 유지의 도구로 악용되는 것을 경계해야 하는 것만큼 ‘반공’을 불의로 낙인찍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공산주의는 우리 민족에게 참혹한 피해를 남겼고 지금도 현실적인 최대 위협이며 석 달 전에는 두 젊은이가 다리를 잃었다. 북한은 대화와 교류의 대상이지만 그것은 공산주의를 반대하지 않는다는 말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햇볕정책의 주창자지만 공산주의에 대해서는 명확한 반대 입장을 여러 번 밝혔다”고 반박했다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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