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낙준 전 군인, 정당인
출생 경기 남양주시
위덕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졸업
동국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졸업
해군사관학교 졸업
동북고등학교
2023.01.~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2018.01.~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남양주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2017.~2018.해병대 전우회 중앙회 총재
2015.~2018.남양주시 향우회장
2012.~2016.SKC 회장 특별보좌관
2012.~경운대학교 초빙교수
2011.~2016.마석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2010.06.~2011.10.대한민국 해병대 사령관
2010.06.~대한민국 해병대 중장
2009.~대한민국 해병대 1사단 사단장
2007.~한미연합사령부 연습처 처장
2007.~해병대사령부 인사처 처장
- 14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유 후보는 2008년 '군 조직 내 멘토링이 부하의 조직몰입과 소외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제하의 박사 학위 논문으로 경북 위덕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런데 이 논문은 2004년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발표된 이윤화의 석사 논문 '멘토링 기능이 멘토링 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 쓰인 데이터를 무단으로 인용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유 후보는 이씨의 논문을 참고문헌 등에 별도로 기재하지 않았다. 그는 같은해 소장으로 진급해 해병대사령부 부사령관, 1사단장을 거쳐 2010년 해병대사령관이 됐다.
유 후보의 연구표본은 멘토제를 시행하는 군 부대 장병 154명이고, 이씨의 표본은 멘토링제를 시행하는 회사 근로자 154명이다.
연구 대상은 장병과 일반 근로자로 다르지만, 설문 문항은 '경력관련·심리사회적·역할 모형 기능'으로 같았고 출처도 같았다.
유 후보가 당초 구성한 설문문항은 30개로 이씨의 문항과 같을 뿐 아니라, 두 사람의 요인분석 결과 데이터가 하나도 빠짐없이 동일하다는 점에서 무단으로 차용한 정황은 더 짙어진다. 요인분석이란 설문문항 간 상호관계를 분석하는 것으로, 각 변수와 요인 간 상관관계의 정도를 나타낸 수치(적재량)로 판단된다.
즉, 유 후보는 이씨가 일반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데이터를 근거로 군 조직 내 멘토링이 부하의 조직 몰입감을 높인다는 결론을 도출한 것이다. 이씨는 멘토링을 받은 근로자일수록 경력 몰입이 높다는 결과를 냈는데, 유 후보가 이씨의 데이터를 무단으로 차용하면서 사실상 연구의 기본 골격과 결론까지 본떠온 것으로 보인다.
요인분석은 연구자가 진행한 설문이 가설을 제대로 뒷받침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으로, 이 과정이 유효하지 않다면 연구에 사용한 데이터와 결론 모두 학문적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연세대학교에 재직 중인 모 교수는 "모집단이 다른데 같은 수치가 나올 수는 없다. 명백한 연구 부정"이라고 지적했다.
유 후보는 데이터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신뢰계수'도 이씨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다. 일부 데이터를 무단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당연히 그 데이터에 대한 신뢰계수도 동일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교육부는 위조에 대해 "존재하지 않는 연구 원자료 또는 연구자료, 연구결과 등을 허위로 만들거나 기록 또는 보고하는 행위"로, 표절에 대해서는 "일반적 지식이 아닌 타인의 독창적인 아이디어 또는 창작물을 적절한 출처표시 없이 활용함으로써, 제3자에게 자신의 창작물인 것처럼 인식하게 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당 공관위는 투명한 공천 심사 과정을 자부하면서 '이기는 공천'을 하겠다고 강조해 왔다. 하지만 공천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한 도태우 후보나 난교 발언 등 잦은 막말로 물의를 빚어온 장예찬 후보 등이 잇따라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면서 부실 검증 논란도 증폭되고 있다.
국민의힘의 경우 공천 서류심사 제출 시 '부정한 방법으로 학위를 받은 적이 있다'는 자기 검증 항목이 있는데, 이는 요식행위에 불과한 셈이 된다. 공관위는 수사 기관이 아닌 만큼 피심사자의 자기 검증에 상당 부분 기댈 수밖에 없지만 논문 표절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지나치게 가볍게 여기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렵다. - 노컷뉴스 2024.3.14
- 유낙준 국민의힘 남양주 갑 국회의원 후보가 12일 오후 2시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에 있는 선거사무실에서 남양주갑 선대위 발대식과 선거캠프 개소식을 열고 남양주갑 지역에서의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출정길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희·이석우 전임 시장을 비롯해 곽관용(남양주 을), 조광한(남양주 병) 국회의원 후보와 김현택 남양주의회 의장, 전·현직 시·도의원 등 정치계 인사들, 지역 노인회장, 장애인 단체장, 지역 단체장, 가족·친지, 해병 전우회원, 당원, 시민 등 수많은 지지자들이 유낙준 후보의 총선 승리를 향한 출발을 축하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는 내빈들의 축사 전, 그동안 유 후보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가족, 친지, 전우 등과 지역의 노인회장, 장애인 단체장 등을 직접 소개하고 인사말을 먼저 청해 듣는 등 의리를 중시하는 인간적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 후보는 개소식에서 "강인한 해병의 정신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과 북한 정권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낼 안보 전문가가 되겠다"는 각오와 함께 남양주 발전을 위해서도 '경영학 박사이자 해병대 사령관을 지낸 본인이 가장 적임자'임을 강하게 피력했다.
유 후보는 "새롭게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맡은 한동훈 위원장과도 뜻을 같이한다"며 "우리 지역에 대기업 유치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파크골프장 설치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건강관리를 책임지겠다"고 해병대 사령관 출신답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 머니s 2024.3.12
- 유낙준 국민의힘 남양주갑 후보가 12일 오후 화도읍 비룡로 2, 마석프라자 202호에 마련한 선거사무실에서 선대위발대식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 남양주시장 김영희,이석우, 조광한 국힘 남양주병 후보 등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유 후보는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과 북한 정권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낼 안보전문가가 되겠다"며 "남양주 발전을 위해서는 경영학 박사이자 해병대 사령관을 지낸 유낙준이 가장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맡은 한동훈 위원장과도 뜻을 같이하며 남양주지역에 대기업 유치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파크골프장 설치로 어르신들 건강관리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 중부일보
1956년 8월 12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태어났다. 서울동북고등학교 졸업 후 1975년에 해군사관학교 33기로 입학했다. 제2해병사단 82대대장, 제8연대장, 사령부 인사처장, 합참 전략기획본부 능력기획과장, 제1해병사단 부사단장을 거쳐 준장 진급하여 해병대 제6여단장,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참모부 연습처장을 지냈다. 2008년에는 소장으로 진급하여 해병대사령부 부사령관, 1사단장을 거쳤고 2010년에 해병대사령관에 올랐다. 2011년에 전역했고 이호연 중장이 뒤를 이었다.
재직중 해병대 소장들한테 음해 투서를 당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해병소장 2명이 제기한 투서의 내용은 유사령관이 여권 실세에게 수억원을 주겠다는 각서를 썼다는 것이었고 군검찰은 소문이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히고 두 소장을 구속했다. 그러나 이 소장들은 2011년말에 증거 불충분으로 군사법원에서 무죄 방면되었다.
임기 중 강화군 해병대 동료 총격 사건 발생했다. 사건 직후 열린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육군참모총장-국방부장관 출신의 김장수 의원이 유낙준 사령관에게 해병대가 타군에 비해 병영문화가 10년 이상 뒤떨어져 있다는 평가가 군 내부에서 있는데 그걸 사령관도 인정하느냐라고 질책하자 10년 이상 뒤떨어져 있음을 인정했다.
2015년 12월, 남양주시 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고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경선에 나섰다. 슬로건은 '민생사령관'. 그러나 새누리당 여론조사경선에서 심장수 후보에게 패해 출마하지 못했다. 이후 2017년 12월에 심장수가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에서 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하자 자유한국당 남양주시 갑 당협위원장이 되었다.
현재 경운대학교 군사학과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과목은 국가정보론, 위기관리론, 전쟁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제22대 총선 남양주시 갑구 국민의힘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내경선에서 심장수 前 당협위원장을 제치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심장수 前 당협위원장이 지역에서 20년 가까운 시간동안 당협위원장을 맡아 활동해온 점을 감안하면 이변으로 보여진다.
남양주시 갑구는 평내호평 지구의 압도적인 민주당 세로 국민의힘의 험지로 간주되어 왔는데, 이번 22대 총선에서 과연 유낙준이 2004 열린우리당 최재성 후보가 당선된 이래 20년만에 처음으로 남양주시 갑구에서 국민의힘 깃발을 꽂을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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