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빈 대학교수
출생 1962년
소속 서울대학교
미시간 대학교 항공우주공학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항공우주공학 석사
서울대학교 항공웆공학 학사
서울대학교 항공우주신기술연구소 소장
한국연소학회 회장
서울대학교 차세대우주추진연구센터 센터장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내정자가 27일 개청을 앞둔 한국판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항공청(KASA)’을 민간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우주 분야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NASA 주도의 유인 달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 참여도를 높이고 국제 협력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윤영빈 우주청장 내정자는 2일 서울 종로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열린 ‘우주항공청장 차담회’에서 “1990년대 초부터 시작한 한국 우주개발 역사를 고려할 때 우주항공청 설립은 다소 늦은 감이 있다”며 “국내 우주개발은 정부가 주도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 중심으로 이뤄져 왔는데 민간과의 역할 분담을 재정립해 궁극적으로는 민간이 상용 우주개발을 주도하고 출연연과 대학은 고위험, 장기 미래우주 개발 사업에 집중하는 형태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민간기업들이 홀로서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내비쳤다. 윤 청장 내정자는 “민간이 혼자 감당하기 힘든 대형사업은 항우연, 천문연이 같이 진행하면서 민간에 기술을 서서히 넘기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민간이 홀로서기를 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시기를 앞당기는 게 우주청이 할 일"이라고 밝혔다.
항우연, 천문연 등과의 협업도 강조했다. 윤 청장 내정자는 ”NASA는 10개의 연구센터가 있는데 전부 공무원 조직인 반면 한국은 우주청만 공무원 조직“이라며 ”항우연, 천문연 등 출연연은 우주청 산하기관으로 우주청과 한 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NASA의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3년 전 참여 서명을 했지만 지금까지 뚜렷하게 기여한 내용이 없다. 이와 관련 “지난해 탑재체를 보냈고 내년쯤 발사될 예정이며 천문연에서 4개의 탑재체도 준비하고 있다”며 “아직 가시적인 성과는 없지만 우주청이 개청되면 많은 예산을 투여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ASA 우주탐사 분야에서 30여년, 미국 백악관에서 1년간 근무한 이력이 있는 존리 본부장 내정자는 NASA의 경험을 국내 환경에 맞게 접목시키겠다고 밝혔다. 리 본부장은 “NASA와 우주청이 똑같을 수는 없다”며 “한국사회에 맞게 새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겠다. 한국 문화에서는 특히 팀워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NASA뿐 아니라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를 벤치마킹하겠다고도 밝혔다. 윤 청장 내정자는 “규모와 예산에 있어 차이가 있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일본, 인도 등의 핵심 사업 중 롤모델을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적인 컨소시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윤 청장 내정자는 “우주개발은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며 ”미국도 단독적으로 하지 않고 아르테미스처럼 컨소시엄을 한다. 우리도 국제적인 컨소시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선진국과 협업해야 한다“고 말했다. - 동아사이언스 2024.5.2
- 윤영빈 청장 내정자에 대해 “1996년부터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로켓추진연구소를 이끌었다”며 “액체로켓, 가스터빈 엔진 등 연구를 40여년간 수행해왔고 나로호, 달탐사 1단계 개발 등에 참여해 성공시키는 데 기여한 우주 추진체 분야 우리나라 대표 연구자”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업계 최고 전문가들을 주요 직위에 내정한 만큼 우주항공청이 성공적으로 출범해 우리나라 우주 항공산업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성 실장은 전했다.
윤 내정자는 “우주청 설립은 우주항공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우주항공청 개청은 단순 정부조직 신설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고자 하는 이번 정부의 담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초대 수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학계에서는 초대 청장 내정자인 윤영빈 교수가 로켓엔진 분야의 석학이라는 점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같은 ‘재사용 발사체’ 연구에 우주항공청이 힘을 실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시각이 나온다.
윤 교수는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에서 학·석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미시건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정통 로켓엔진 공학자다.
특히 윤 교수는 미래 로켓엔진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기관인 차세대우주추진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 센터는 로켓 엔진에서 고신뢰성·고효율성을 확보하고, 특히 재사용 발사체 기능을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기존 발사체는 한 번 임무를 수행하면 바다에 버려지지만, 재사용 발사체는 수십 회를 반복해 사용한다. 바다에 떨어진 발사체를 회수해 다시 사용하는 것인데, 여기에는 발사체 고도를 안전하게 낮춰 원하는 곳으로 유도하는 첨단 기술이 필요하다.
재사용 발사체를 쓰는 이유는 가격 때문이다. 중고 자동차가 새 자동차보다 값이 싸듯 재사용 발사체가 새 발사체보다 발사 비용이 낮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재사용 발사체를 상업화한 스페이스X의 팰컨9은 ㎏당 발사 비용이 약 2000달러(270만원)다. 반면 재사용이 안 되는 한국의 누리호는 약 3만달러(4100만원)에 이른다. 15배 비싸다.
학계에서는 향후 우주항공청이 항공우주연구원 등 기존 우주분야 연구기관과 역할을 어떻게 정리할지가 조직 안착의 관건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옥상옥’을 막을 교통 정리가 초대 청장이 맡을 가장 큰 과제라는 지적이다. - 경향신문 2024.4.24
- 대통령실은 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에 윤영빈 서울대 교수(62)를 내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55), 임무본부장에는 존 리(John Lee) NASA 출신(68)을 내정했다.
윤영빈 초대 청장 내정자는 “우주항공청 개청은 단순한 정부조직의 신설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담대한 도전의 상징"이라며 "미래 세대에 꿈과 희망을 주고 국민의 실제 삶을 변화시키는 우주항공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 내정자는 서울대 항공우주공학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미시간 주립대서 항공우주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 차세대 우주추진연구센터장,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 위원, 달탐사 개발사업 추진위원 등을 역임했다. - 지디넷코리아 202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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