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 앵커, 아나운서
출생 제주특별자치도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데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
서울대학교 언어학, 경제학 학사
명덕외국어고등학교
2023.07.~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
2019.09.~생명나눔 홍보대사
2014.02.~동반성장 홍보대사
2012.~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대사
2005.~KBS 아나운서실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방송인 조수빈 씨와 관련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공식 입장입니다.
미디어오늘에서 오늘(13일) 조수빈 씨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돼 입장을 밝힙니다.
조수빈 씨는 KBS ‘역사저널 그날’ 프로그램의 진행자 섭외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습니다. 또 해당 프로그램 진행자 선정과 관련해 KBS 내부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무엇보다 해당 보도에서 조수빈 씨를 ‘낙하산’이라는 표현과 함께 특정시각에 맞춰 편향성과 연결 지은 것에 유감을 표합니다.
조수빈 씨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하고, 섭외가 오는 프로젝트에 대해 진심을 다해 성실히 수행해 왔음을 밝힙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보도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합니다.
- KBS1 '역사저널 그날'이 낙하산 인사로 논란을 일으켰다.
'역사저널 그날'의 연출을 맡은 신동조·김민정·최진영·강민채 PD는 13일 성명을 통해 "지난 4월 30일로 예정된 개편 첫 방송 녹화를 3일(업무일) 앞둔 4월 25일 저녁 6시 30분쯤 이제원 제작1본부장이 이상헌 시사교양2국장을 통해 조수빈을 '낙하산 MC'로 앉힐 것을 최종 통보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들은 "이미 MC와 패널, 전문가 섭외 및 대본까지 준비를 마치고 유명 배우를 섭외해 코너 촬영도 끝낸 시점이었다.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을 그때 본부장이 비상식적 지시를 내렸다. 이후 녹화는 2주째 연기됐고 지난주 금요일(10일) 마침내 무기한 잠정 중단 통보를 받았다"고 성토했다.
'낙하산 인사'를 주장하는 연출진은 조수빈의 경력을 언급하며 '역사저널 그날'의 MC와 맞지 않는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연출진은 "중립성이 중요한 역사프로그램 특성상 다수의 정치적 행사 진행 이력이 있는 조수빈 아나운서로의 교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 조수빈은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2023년 4월~9월)이자 백선엽 장군 기념사업회 현직 이사이며 채널A 메인 뉴스 앵커를 거쳐 현재 TV조선 시사프로 MC다.중립성이 중요한 역사 프로그램이기에 정치적 논란이 불거질 수 있는 인사를 제작진은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역사저널 그날' 연출진은 조수빈의 '낙하산 인사'가 진행되기 전 이미 배우 한가인을 MC로 섭외한 사실도 더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연출진은 "4월 초 이미 국내 톱 배우가 MC로 확정됐고 내로라하는 배우들도 코너 출연자로 섭외됐다. 유명 인기 배우의 MC 출연 확정 소식에 협찬도 2억여원가량 진행되고 있던 찰나였다. 이미 5회차까지 내용 구성과 출연자 섭외까지 완료된 상태였으나 녹화 직전 이제원 본부장이 조수빈을 낙하산 MC로 내정한 것이다. 그리고 사실상 프로그램 폐지를 통보했다. 이제 어느 출연자와 스태프가 KBS와 일하려 하겠는가"라고 했다.
연출진과 사측의 내홍이 계속되자 조수빈 역시 부담감이 컸던 모양. '역사저널 그날' 연출진은 조수빈이 먼저 하차 의사를 드러낸 사실도 연이어 전했다. 이들은 "녹화가 보류되고 있는 사이 조수빈은 5월 8일 저녁 스스로 프로그램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했다. 이에 제작진은 다시 프로그램을 재개하자며 간곡히 호소했지만 이제원 본부장은 '조직의 기강이 흔들렸으니 그대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는 없다'는 이유를 대며 잠정적 폐지를 고수했다. 무기한 보류가 언제까지일지도 알 수 없다고 했다"고 답답한 심정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연출진은 "이제원 본부장은 제작진의 숙고와 고민, 협의의 과정을 깡그리 무시한 채 단지 개인의 의견을 근거로 부당하게 조수빈 섭외를 강요했다. 왜 이미 섭외된 스타 배우 대신 조수빈이여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제작진의 요구에 합리적인 근거를 대지 못했고 '항명' 등 업무지시를 거부한 자에게 불이익을 주겠다는 엄포를 놓았다"고 폭로했다.
연출진의 성명으로 '낙하산 인사' 낙인이 찍힌 조수빈 역시 당황감과 불쾌감을 전하기도 했다. 조수빈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공식입장을 통해 "조수빈은 '역사저널 그날' 프로그램의 진행자 섭외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습니다"고 부인한 것. - 스포츠조선 2024.5.13
- 미디어오늘은 '역사저널 그날' 제작진의 말을 빌려 KBS 사측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 미디어특위 위원 등을 지낸 전직 아나운서 조수빈을 MC로 밀어붙이려다 무산되자 방송을 없애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또 '역사저널 그날' 신동조 김민정 최진영 강민채 PD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입장을 밝혔는데, 여기에는 "4월 30일로 예정된 개편 첫 방송 녹화를 3일(업무일) 앞둔 4월 25일 저녁 6시 30분경 이제원 제작1본부장이 이상헌 시사교양2국장을 통해 조수빈을 '낙하산 MC'로 앉힐 것을 최종 통보했다"는 글이 담겨 있었다.
또 제작진에 따르면 이미 MC와 패널, 전문가 섭외 및 대본까지 준비를 마치고 한가인을 섭외해 코너 촬영도 끝냈다. 그러나 윗선의 비상식적 지시가 내려왔고 이후 녹화는 2주 째 연기, 지난 10일 마침내 무기한 잠정 중단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조수빈과 조수빈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미디어오늘에서 오늘(13일) 조수빈 씨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돼 입장을 밝힌다"며 "조수빈은 KBS '역사저널 그날' 프로그램의 진행자 섭외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또 해당 프로그램 진행자 선정과 관련해 KBS 내부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라며 "무엇보다 해당 보도에서 조수빈을 '낙하산'이라는 표현과 함께 특정시각에 맞춰 편향성과 연결 지은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조수빈은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하고, 섭외가 오는 프로젝트에 대해 진심을 다해 성실히 수행해 왔음을 밝힌다"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보도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 MBC연예 2024.5.13
- 배우 한가인씨가 새 MC로 확정돼 첫 방송을 준비 중이던 KBS '역사저널 그날'이 사측에 의해 '무기한 잠정 중단 통보'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예상된다. 제작진은 사측이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 미디어특위 위원 등을 지낸 전직 KBS 아나운서 조수빈씨를 낙하산 MC로 밀어붙이려다 무산되자 방송을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
'역사저널 그날' 신동조·김민정·최진영·강민채 PD는 13일 성명에서 "4월30일로 예정된 개편 첫 방송 녹화를 3일(업무일) 앞둔 4월25일 저녁 6시30분경 이제원 제작1본부장이 이상헌 시사교양2국장을 통해 조수빈씨를 '낙하산 MC'로 앉힐 것을 최종 통보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미 MC와 패널, 전문가 섭외 및 대본까지 준비를 마치고 유명 배우를 섭외해 코너 촬영도 끝낸 시점이었다. 첫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을 그때 본부장이 비상식적 지시를 내린 것"이라며 "이후 녹화는 2주 째 연기됐고 지난주 금요일(10일) 마침내 무기한 잠정 중단 통보를 받았다"고 했다. 미디어오늘 취재 결과 MC로 섭외된 유명 배우는 한가인씨로 확인됐다.
제작진은 "조수빈씨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2023년 4월~2023년 9월)이자 백선엽 장군 기념사업회 현직 이사이며 채널A 메인 뉴스 앵커를 거쳐 현재 TV조선 시사프로 MC이다. 또 다수의 정치적 행사에서 진행을 본 이력이 있다"면서 "중립성이 중요한 역사 프로그램이기에 정치적 논란이 불거질 수 있는 인사를 제작진은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했다.
제작진은 "4월 초 이미 국내 톱 배우가 MC로 확정되었고 내로라하는 배우들도 코너 출연자로 섭외됐다. 유명 인기 배우의 MC 출연 확정 소식에 협찬도 2억여 원가량 진행되고 있던 찰나였다"면서 "이미 5회 차까지 내용 구성과 출연자 섭외까지 완료된 상태였으나 녹화 직전 이제원 본부장이 조수빈 씨를 낙하산 MC로 내정한 것이다. 그리고 사실상 프로그램 폐지를 통보했다"고 했다. 관련해 "이제 어느 출연자와 스태프가 KBS와 일하려 하겠는가"라고 토로했다.
이어 "녹화가 보류되고 있는 사이 조수빈씨는 5월8일 저녁 스스로 프로그램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했다. 이에 제작진은 다시 프로그램을 재개하자며 간곡히 호소했지만 이제원 본부장은 '조직의 기강이 흔들렸으니 그대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는 없다'는 이유를 대며 잠정적 폐지를 고수했다"며 "무기한 보류가 언제까지일지도 알 수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현행 방송법에 따르면 방송사는 프로그램 제작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취재 및 제작 종사자 의견을 들어 방송편성규약을 제정 및 공표해야 한다. 이에 근거한 KBS 편성규약은 책임자가 구체적인 취재·제작 과정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지 않아야 하고, 실무자의 취재·제작내용이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수정하거나 실무자에게 불이익을 줘선 안 된다고 규정한다.
제작진은 이 본부장이 관련 방송법과 편성규약을 위반했다면서 "이제원은 제작진의 숙고와 고민, 협의의 과정을 깡그리 무시한 채 단지 개인의 의견을 근거로 부당하게 조수빈씨 섭외를 강요했으며, 왜 이미 섭외된 스타 배우 대신 조수빈 씨여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제작진의 요구에 합리적인 근거를 대지 못했고, '항명' 등 업무지시를 거부한 자에게 불이익을 주겠다는 엄포를 놓았다"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사장에게 편지글을 올리고 부사장과의 면담에서 이번 사태의 부당함을 알렸지만 녹화를 재개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상황이 외부에 알려져 프로그램에 불필요한 악영향을 미칠까, 제작진은 속으로만 앓으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 하지만 이제원 본부장은 자신의 독단적인 뜻을 굽히지 않았고 이 사태를 알고 있는 박민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또한 폭탄 돌리기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문제를 공론화한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10년을 이어온 대한민국 대표 역사프로그램의 재단장을 도와주진 못할망정 무책임하게 망가뜨리려 하는 이제원 제작본부장과 책임을 회피하는 박민 사장은 당장 '역사저널 그날' 폐지를 철회하고 정상화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 미디어오늘 2024.5.13
-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08년 11월 17일부터 2012년 7월 13일까지 평일 KBS 뉴스 9를 진행했다.
2011년 1월 15일, 고향 제주도에서 10살 연상의 외국계 금융회사 종사자와 결혼했다.
2012년 7월 13일, 임신으로 인하여 3년 8개월 동안 진행한 KBS 뉴스 9에서 하차했고, 하차 이후 2013년 1월 18일에 득녀하였다.
출산 이후 복직하여, 2013년 10월 21일 KBS 뉴스 토크 앵커를 맡아 이듬해인 2014년 8월 29일까지 진행했고, KBS 뉴스 토크가 종영한 후에는 KBS 뉴스 3, KBS 930뉴스, 세계는 지금, 글로벌 정보쇼 세계인 등의 여러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다 둘째를 임신했다.
2017년 2월 10일부터 5월 12일 1차 종영할 때까지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의 진행을 재개했다.
2017년 4월 3일에 신설한 뉴스 프로그램 KBS 2TV 경제타임의 앵커로 약 1년 반 만에 뉴스 진행을 재개했으나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으로 잠정 중단되었다. 구 노조의 구성원인 조수빈은 노조 지침에 따라 파업을 유지하는 새 노조를 뒤로 하고 업무에 복귀했으나, 프로그램은 여전히 결방 상태에 새 노조 총파업이 끝난 후인 2018년 2월 26일부터는 신윤주가 진행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새 노조가 업무에 복귀하기 전까지 특집 9시 뉴스 임시 진행(2018 평창 동계올림픽 G-50 특집 등)과 연말연시 특집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2018년 1월 1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10회 대학생리더십아카데미 강연 후 기자와의 질의응답에서 9시 뉴스 앵커를 맡았던 당시를 회고했다. 입사는 정연주가 KBS 사장으로 재임하던 시절에 했지만 9시 뉴스 앵커는 이명박 정부 시기에 된 것처럼, 어느 시기에 어떤 역할을 할지 선택할 수 없는 위치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신은 KBS 뉴스와 기자들을 믿었고 거기에 누가 되지 말자는 생각으로 앵커 일에 임했다며, 어린 나이에 앵커가 되어 세상에 대해 잘 몰랐던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 여성 앵커도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맡는 등 방송 환경이 변화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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