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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녹취록 공익신고자, 김규현 변호사 프로필 및 경력

by 길찾기91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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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변호사

1985년 2월 4일생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서강대학교 경제대학 (경제학 / 학사)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 / 전문석사)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 검사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 검사

대한민국 국회의원 보좌관

스타트업 모바일게임 공동대표

삼일회계법인 Deal 본부

지방세학회 지방세미래포럼 총무이사

형사소송법학회 회원

한국군사법학회 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심변호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방만경영예방위원

서울특별시 공익변호사

한국철도공사 해외사업리스크관리위원

남양주북부경찰서 정보공개심의위원

 

 

 

- 시민단체가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김규현 변호사에 대한 신변보호조치를 신청했다. 김 변호사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내가 임성근 구명 로비를 브이아이피(VIP)에게 했다는 취지로 말한 통화 녹취록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제출한 공익제보자다.

참여연대와 호루라기재단은 23공수처 신고 뒤 김 변호사를 음해하거나 신변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생기고 있다며 권익위에 김 변호사에 대한 신변보호조치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공익신고자보호법은 공익신고자가 생명·신체에 중대한 위해를 입을 우려가 명백한 경우 권익위에 신변보호조치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경우 권익위가 그 필요성을 따져 경찰에 신변보호조치를 요청하게 된다.

김 변호사는 해병대 고 채아무개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으로, 지난 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이종호 전 대표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사이의 관계를 의심할 만한 카카오톡 대화 기록과 통화 녹취록 등을 낸 공익신고자다. 해당 통화 녹취록에는 이 전 대표가 내가 (임 전 사단장에게) 절대 사표 내지 마라. 내가 VIP한테 얘기를 하겠다등의 발언이 담겼다. 이 전 대표는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몸통으로 이미 유죄를 선고받은 인물이다. 녹취록이 공개되며 이 전 대표가 김 여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임 전 사단장을 구명하려고 대통령에 로비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참여연대는 김 변호사가 제출한 카카오톡 대화록과 녹취록에는 이종호와 임성근의 관계를 의심할 만한 내용, 이종호가 김 여사와 친분 관계를 유지해 온 정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김 변호사의 신고로 구명 로비여부와 그에 따른 수사 외압으로 임성근이 해병대원 순직 사건의 혐의자에서 제외된 것인지 여부를 수사할 단초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 한겨레 2024.7.23.

 

 

 

- 박정훈 대령 측 김규현 변호사가, 공수처에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을 제보한 공익신고자는 바로 자신이라고 공개했습니다.

MBC와 인터뷰에 응한 김 변호사는 이종호 전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게 향하는 민원 통로까지 언급하는 걸 보고 구명 로비가 사실일 거라고 생각하게 됐다는데요.

인터뷰 전부터 국민의힘에서는 제보 공작이라는 공격이 나왔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규현 변호사는 작년 3월 개업 이후 모든 통화를 자동녹음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VIP 언급도 이렇게 녹음된 거라고 했습니다.

[이종호 전 대표 (작년 89)] 임 사단장이 사표를 낸다고 그래 가지고 OO이가 전화 왔더라고. 그래 가지고 내가 '절대 사표 내지 마라. 내가 VIP한테 얘기를 하겠다.' 원래 그거 별 3개 달아주려고 했던 거잖아.

같은 해병대 출신 의리로 무덤까지 비밀로 하려했지만, 최근 경찰 수사결과 발표를 보고 마음을 바꿨다고 했습니다.

[김규현/변호사] "1주기가 다가오는데 진상규명이나 이런 것들이 전혀 될 기미가 안 보이고 심지어 임성근 사단장이 경찰에서 무혐의로 빠져나갔잖아요."

신변 보호를 위해 공수처에 공익신고자 신청도 했지만, 잘못한 게 없어 숨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카메라 앞에 나왔다고 했습니다.

[김규현/변호사] "이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박정훈 대령을 더 돕고 싶었고 그래서 도와드리려고 했고 지금 돕고 있고 끝까지 도울 겁니다."

이 전 대표를 처음 만난 건 작년 3월 포항 해병대 행사.

한두달 뒤 다시 만났을 때 이 전 대표가 김건희 여사 얘기를 꺼냈다고 했습니다.

[김규현/변호사] "자기가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였고 자기가 우리가 다 결혼시켜준 거야 대통령하고 이런 얘기를 했어요."

김 여사 수행원 이름도 말했다고 했습니다.

[김규현/변호사] "민원은 누구를 통해서 들어간다 하면서 실명을 거론했어요. 그 수행하는 사람의. 그래서 이 사람이 굉장히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구나."

허풍이 좀 있다는 건 알았지만 그래서 구명 로비를 했을 거라는 의심이 확신이 됐다고 했습니다.

[김규현/변호사] "윤석열 대통령을 지칭해야 할 때도 있고 김건희 여사를 지칭해야 할 때도 있잖아요. 나눠서 그럴 때 이제 V1, V2라고 이렇게 나눠서 얘기를 했었어요."

이 전 대표는 VIP라는 용어에 대해 내가 쓰는 말이 아니다, 김계환 사령관이다 오락가락하다 나중에는 김건희 여사라고 했습니다.

다만 허세였다고 했습니다.

또 이 전 대표와 임성근 전 사단장은 모두, 서로 알지도 못하고 만난 적도 없다며 로비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으로 법원이 김건희 여사 계좌를 관리했다고 판단한 인물입니다.

김 변호사는 특검을 촉구했습니다.

[김규현/변호사] "이종호 전 대표가 뭔가 입을 연다고 한다면 그리고 그렇다면 지금 김건희 여사한테도 뭔가 굉장한 파장이 미칠 수 있는 형국이지 않습니까?"

구명 로비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은 물론 대통령 부부는 전혀 무관하다"는 게 대통령실 입장입니다. - MBC 2024.7.17.

 

 

 

- 5살 무렵에 아버지를 여의고 할머니와 살았다. 어머니는 독일로 유학을 떠났는데, 청소년기에 독일로 가 어머니와 3년간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귀국해서는 한국 학제에 편입하기에 부담이 되어서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를 거친 후 수능을 3번 본 뒤 서강대학교 경제학과에 진학하였다. 청소년기에 재개발 문제 때문에 집을 잃고 쫓겨난 적이 있다고 한다. 대학교 재학 중 대한민국 해병대에 입대하여 해병대 제1사단에서 병역을 마쳤다.

대학 졸업 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하여 기업인수합병 자문을 했고, 이후 미국 공인회계사 시험에도 합격했다. 회계법인을 퇴사하고 개발자 동료들과 모바일게임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의 대학생 산업기능요원 폐지 쇼크로 군미필 공동창업자들이 회사를 떠나게 되어 사업을 접어야 했다. 영화 <변호인> 관람 번개에 갔다가 김광진 의원을 만난 것을 계기로 제19대 국회 김광진 의원실에 들어가 일하게 되었고, 그때 대학생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되살리는 법안을 발의하여 통과시키는데 성공했다. 이후에도 의원실에서 게임을 문화예술에 포함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게임 관련 입법 및 정책을 주도했다. 국회 입법과정을 경험하면서 법에 관심을 갖게 되어 서울시립대학교 로스쿨에 진학하였다.

8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후 2019년 검사로 임용되었다. 조직범죄, 경제범죄, 반부패, 공공수사 등 다양한 전담분야를 맡아 대검찰청 우수수사사례에 4회 선정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검경 수사권 조정 당시 검사로서는 이례적으로 검찰 직접수사 축소,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사법통제 강화 등 소신을 피력하여 주목받았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인 2023년 검찰에서 사직해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해병대 출신으로 박정훈 대령의 변호인, 해병대예비역연대의 법률자문역으로서 2023719일 발생한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의 진상을 주도적으로 밝히는 중이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청년 전략지구로 지정된 서대문구 갑에서 출마했으나 경선 결과 김동아 변호사가 공천되었다.

낙천 후에는 민주당 더몰빵13 중앙유세단 및 해병대 예비역들과 함께 채해병 특검법을 지지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지원유세 및 국민의힘 신범철, 임종득 후보의 낙선운동을 벌였으며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를 전수조사할 특별검사 임명을 위해 온갖 기자회견에 앞장섰다. 202452, 본회의를 방청했고 특검 패스트트랙 법안이 본회의 심사를 통과하자 뜨거운 눈물도 흘렸다. 각종 유튜브와 라디오방송을 통해 대통령이 특검에 거부권을 사용할경우 사생결단 저항하겠다고 밝혔다.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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