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대학교수
출생 1959년
소속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교수
아이오와주립대학교대학원 재료공학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무기재료공학과
서울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
경복고등학교
영월중학교
영월국민학교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에임즈연구센터 박사후연구원
일본 철도종합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객원교수
한국초전도저온공학회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한국세라믹학회장
대한금속 재료학회 감사
대륙제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9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아들 관련 의혹을 은폐하려 했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위장전입과 가족의 해외 불법체류에 이어 아들 마리화나 흡입 의혹까지 드러났다"면서 "유 후보자는 관련 은폐 시도와 위증을 시인하고 자진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전날 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유 후보자의 장남에 대한 병역 회피 의혹 등이 쟁점이 됐다. 유 후보자의 장남은 2013년 1월 1일부터 2013년 2월 22일까지 국외 불법 체류로 병역판정 검사를 받지 않았다. 2월에는 미국 내 병원에 2주간 입원했다고 한다.
야당 위원들은 장남의 병역면제 사유와 관련된 질병을 추궁했는데 미국 현지 의사가 작성한 '전원 소견서' 요약본에 '짧은 기간 마리화나를 흡입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야당 청문위원들은 "2013년 2월 유 후보자의 아들이 미국에서 불법체류를 하던 시기 현지 병원에 2주간 입원했을 때 유 후보자는 '질병 때문에 입원했던 것'이라고 사전질의에서 답했지만 이 답변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시 아들은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주민이 경찰에 신고하는 상황이 생겼고, 결국 법원의 판단을 거쳐 강제 입원이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때까지 유 후보자의 아들은 질병과 관련해 어떤 진단도 받은 적이 없는데, 후보자는 진단받은 적도 없는 질병으로 아들이 입원했다고 주장한 셈"이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근본적인 문제는 후보자가 자신에게 불리할 수 있는 사안을 아들의 질병으로 다 덮으려 한다는 데 있다"며 "민감 사안에 대한 검증도 이 지경이었으니 후보자의 직무능력이나 전문성 검증도 제대로 됐을리 없다"고 비판했다.
또 "유 후보자는 차남 위장전입 사실도 시인했다. 후보자는 배우자와 함께 후보자의 동생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의 당시 거주지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로 위장전입을 했다"며 "당시 유상임 후보자는 서울대 교수였고, 유상범 의원은 검사였다. 공무원과 공무원에 준하는 지위를 가진 사람이 사실상 공모해 불법을 저지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뉴시스 2024.8.9.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장남 유모 씨(37)가 과거 해외 체류를 이유로 병역판정검사를 기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유 씨는 병무청에서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 통보를 받고서야 병역검사에 임했는데, 한 차례 재검사를 거쳐 질병을 이유로 현역면제(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의원실이 확보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유 씨는 만 19세가 된 2006년 해외 유학을 이유로 3년간 병역검사를 연기했다. 이후 2009년에도 만 24세 이전 출국한 이에 대한 예외 조항을 활용해 3년 간 병역검사를 연기했다. 만 25세가 된 2012년에는 단기여행을 이유로 추가로 한 차례 더 병역검사를 연기했다.
유 씨는 병역법에 따라 만 25세를 초과한 2013년에는 병역검사를 받아야 했으나 해당 기한을 넘기면서 결국 2013년 1월 30일 병무청으로부터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 통보를 받게 됐다. 그는 5개월 후인 2013년 6월 병역검사를 받았으나 질병으로 인한 7급 판정으로 재검사 대상이 됐고, 이듬해 3월 질병을 이유로 현역면제에 해당하는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게 됐다.
최 의원실에 따르면 유 후보자의 아내는 밀린 종합소득세 99만5850원, 부가가치세 86만7010원 등 총 186만2860원을 이달 19일 뒤늦게 낸 것으로 밝혀졌다. 유 후보자의 딸도 종합소득세 1만5330원을 이달 22일에야 지각 납부했다. 2024년도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은 5월 31일까지였다.
최 의원실 관계자는 “유 후보자의 가족은 병역이행을 소홀히 하고,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가 장관 지명 이후 부랴부랴 납부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온 가족이 국민의 기본적 의무인 납세 및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은 것은 공직자 자질을 의심해 볼 대목”이라고 했다. - 동아일보 2024.7.25.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내정자가 19일 “최근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편성 과정에서 과학기술계와 소통이 부족했던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자신의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는 “인사검증 과정에서 나도 모르는 것들이 나와 깜짝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큰 무리는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이날 오전 9시 첫 출근한 유 내정자는 “인공지능(AI)과 양자, 첨단 바이오 등 첨단 전략기술에서 한국이 세계적인 주도권을 가질 수 있도록 R&D 시스템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유 내정자는 “꼭 필요한 R&D 예산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해 R&D 예산 축소 과정에서 크게 일었던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여권은 과학계에 예산을 낭비하는 카르텔이 있다며 올해 R&D 예산을 지난해보다 4조6000억원 줄였다. 이를 두고 과학계와 국민의 비판이 일자 내년 R&D 예산을 지난해 수준으로 되돌리는 것으로 최근 방침을 바꿨다.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인 유 내정자는 자신이 정통 학자 출신이어서 정책 추진력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학계에도 리더십을 발휘해서 여러 가지 정책적·소통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분들이 많다”며 “제 분야에서는 많은 소통을 한 것 같고 이런 부분에서 여의도 정치권과 산업계와도 많은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인사청문회 전략과 관련해 “특별한 대응은 없다”며 “살아온 궤적을 추적하는 일이고 이것은 바꿀 수 없는 것 아니냐”고 했다.
그러면서 “(내정자 지명 전) 인사 검증을 받는 과정에서 제가 모르는 것들이 나와 깜짝깜짝 놀랐다”며 “그러나 (그런 사안이) 큰 무리는 아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사 검증 때 확인한 사안이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큰 논란거리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 경향신문 2024.7.19.
역대 과기부 장관 대부분이 학자…'테크 부처' 자리 굳히나
- 윤석열 대통령이 유 교수를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과기정통부는 역대 4연속으로 학자 출신 장관이 오르게 됐다. 앞서 과기정통부 장관이 순차 개각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후임은 정치권 인사가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이번에는 변화가 있을 것이란 예상과 기대감이 공존했던 것.
하지만 이변은 없었다. 과기정통부의 전신인 미래창조과학부까지 감안하면 역대 6명의 장관은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학자 출신이다. 최문기·최양희 미래부 전 장관은 각각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서울대 교수(컴퓨터공학) 출신이다.
이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과기정통부로 이름이 바뀌면서 한차례 변화가 있었다. 민간 기업인 출신을 초대 장관으로 기용한 것. 유영민 전 장관이 주인공이다. LG전자·LG CNS 부사장,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을 지냈다.
유 전 장관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라는 성과를 냈지만 후임은 다시 교수에게 돌아갔다. 당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였던 최기영 전 장관이 맡았다. 이후 이대 전자전기공학 교수 출신 임혜숙 전 장관이 후임을 맡았고, 윤석열 정부 들어 과기부 장관을 역임한 이종호 과기부 장관도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출신이다. - 뉴시스 2024.7.18.
-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유상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지명했다. 유 내정자는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 배우 유오성의 친형이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께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후보자로 유상임 교수를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장관에 지명된 유 교수는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에임즈연구센터 박사후연구원, 일본 철도종합기술연구소(RTRI) 선임연구원, 미국 스탠퍼드대 객원교수, 한국초전도저온공학회 회장, 한국세라믹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과학기술 전문성과 연구 경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 더팩트 2024.7.18.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임에 유상임(사진) 서울대학교 교수가 유력주자로 떠올랐다.
11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유상임(사진)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 박성중 전 국민의힘 의원, 신성철 전 KAIST 총장 등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2년 이상 재직한 장관들의 개각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현재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윤 대통령 취임 이래 2년 넘게 장관직을 맡고 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의 친형으로 알려진 유상임 교수는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에임즈연구센터 박사후연구원, 일본 철도종합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객원교수, 한국초전도저온공학회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한국세라믹학회장, 대한금속 재료학회 감사, 대륙제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성중 전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와 21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지냈다. 다만 정통 과학기술계 인사가 아니라는 것이 약점으로 꼽힌다.
신성철 전 KAIST 총장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KAIST 총장을 역임한 대표적 과학기술계 인사다. 현재 외교부 소속 과학기술외교대사를 맡고 있다.
차기 과기정통부 장관은 인사검증을 거쳐 빠르면 이달, 늦어도 내달 초에는 인선이 실시될 것으로 예측된다. - 헤럴드경제 2024.7.11.
배우 유오성의 형제 관계
첫재 형 유상갑은 GMB시스템 아셈기계 과장
둘째 형 유상임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교수
셋째 형 유상범은 국민의힘 제21대 국회의원
여동생 유경희는 애틀랜타 한국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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