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미 대학교수
출생 1977년, 서울
소속 한양대학교 교수
가족 배우자 석병훈
로체스터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로체스터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졸업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경제금융학부 교수
한국은행 통화정책 자문위원
한국경제학회 이사
인적자본센터 연구위원
IMF 인턴
한국은행 조사역
뉴욕주립대학교 조교수
- 안녕하십니까. 저출생대응수석 유혜미입니다.
이제 저출생대응수석실이 신설된 지 3개월이 넘었고 최근 출생아수 및 혼인건수 상승 추세가 나타나고 있어 저출생 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 브리핑에서는 최근 출산 숫자의 의미와 영향 요인, 준비 중인 저출생 보완대책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인구전략기획부 설립추진 현황 등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난 23일 발표된 24년 8월 출생아 수는 2만 9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하여 8월 기준 증가율로는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그간 계속 감소하던 8월 출생아 수가 10년 만에 증가한 상황입니다.
7월 출생아 수의 경우도 2만 60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하여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 기준으로 11년 9개월 만에 최고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7월과 8월 출생아 수가 2만 명을 상회한 것은 계절 효과가 있는 올해 1월을 제외하고 작년 4월 이후 처음입니다.
요약하자면 2분기 출생아 수가 8년 반 만에 증가한 뒤 이어 7월, 8월 출생아 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합계 출산율 반등에 희망이 보입니다.
더욱이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혼인 건수가 24년 4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고 8월 누계 기준으로 전년 수치를 넘어선 것은 주목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인과 출산의 시차를 고려할 때 출생아 수 증가가 올해에 그치지 않고 내년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출생 및 혼인 증가에는 이번 정부 들어 일 가정 양립 지원 확대와 주거, 결혼 페널티 해소 정책 등 청년들이 원하는 방향에 저출생 대응 정책이 강화된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3년 9월에 예산안에 포함되어 발표된 24년 저출생 정책을 보고 청년들이 향후 출산 시 일, 가정 양립 돌봄 등에 있어 보다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반영한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예를 들어 한 민간연구원에서 24년 8월 20세에서 4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 조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대표적인 정부의 저출생 정책인 육아휴직 확대 부모 급여를 살펴보겠습니다.
23년 3+3 육아휴직 제도는 올해 6+6 제도로 확대되었고 내년에는 급여 상환을 150에서 250만 원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부모 급여는 23년 0세 70만 원, 1세 35만 원을 올해 0세 100만 원, 1세 50만 원으로 대폭 인상하여 육아 비용 지원을 늘렸습니다.
주거 분야에서도 23년 9월 발표되고 24년에 시행된 신생아 특별공급과 신생아 특례대출 등에 대한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고 내년에는 공급 소득기준 등에서 해소하는 페널티를 해소하는 부분이 강화될 예정입니다.
최근 출산과 혼인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이 반가운 일이기는 하지만 본격적이고 구조적인 반등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기여 요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추세 모니터링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연합뉴스TV 2024.10.27.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저출생 문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신설 저출생대응수석비서관에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를 임명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무직 인선 관련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정 실장은 "유 신임 수석은 초등학생 쌍둥이 워킹맘으로 현실적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그간 쌓아온 전문성, 경험, 40대 수석의 참신한 시각을 바탕으로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유 신임 수석은 노동시장 중심으로 결혼과 배우자가 임금에 미치는 영향, 노동 구성의 변화가 경제발전에 미치는 영향, 맞벌이 가구 육아시간 배분에 관한 연구 등 원인과 해법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해 왔다"며 "연구활동과 함께 언론 기고문을 통해 원인과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진단하며 제언해 왔다"고 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 국민통합위에서 '포용 금융으로 다가서기' 특위위원장을 맡아 포용 금융 실현 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정철학과 정부정책에 대해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 뉴시스 2024.7.25.
- 윤석열 대통령이 신설하는 대통령실 저출생수석비서관에 유혜미(47)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를 내정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유 교수가 임명되면 현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 참모진 중 유일한 여성 참모가 된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유 교수를 저출생수석에 임명하는 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하고 미국 로체스터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은행에서도 근무했다. 남편은 대학 96학번 동기인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로 쌍둥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경제학자 부부다.
유 교수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저출생 문제에 대해 “인구 위기라고 부를 수 있는 상황”이라며 “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는 여러가지 새로운 대책이 나올 시점이다. 한 가지 방법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여성 경제 활동 참여 증가, 노령인구 경제 활동 참여, 이민 등 다각도로 여러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라 로체스터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땄다. 이후 뉴욕주립대 버펄로대학 경제학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로 있다. - 세계일보 2024.7.25.
-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 대응을 위해 대통령실에 신설하는 저출생수석비서관에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를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여권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빠르면 이날 중 이같은 인선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출생수석비서관은 대통령실에 신설되는 조직으로, 인구 절벽 위기에 맞춰 저출생 문제를 집중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40대 워킹맘 위주로 저출생수석을 물색해왔다. 최근까지 복수의 인사들을 검증해 최종적으로 유 교수를 낙점했다.
유 교수가 저출생수석으로 임명되면 현재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 참모진 중 유일한 여성이다.
1977년생인 유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미국 유학길에 올라 로체스터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남편은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로, '부부 경제학자'다.
슬하에 초등학교에 다니는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는 만큼 '워킹맘'으로 정해뒀던 이번 인선 기준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 머니투데이 202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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