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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우리은행장 추천, 정진완 부행장 프로필 및 경력

by 길찾기91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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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은행인

 

출생 1968

소속 우리은행 부행장

 

경북대학교 법학 학사

 

1995년 한일은행 입행

중소기업전략부장

삼성동금융센터장

테헤란로금융센터 본부장

본점영업부 본부장

 

 

 

- 우리금융지주 자회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회의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지명했다.

우리은행이 차기 먹거리로 기업금융을 점찍은 상황인 가운데, 중소기업금융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그를 선임해 은행의 경쟁력 제고를 꾀하겠다는 게 우리금융 자추위의 설명이다.

그는 종로3가 지점장, 중소기업전략부장, 삼성동금융센터장, 테헤란로금융센터 본부장, 본점영업부 본부장을 거쳐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은행 내에서 대표적인 기업금융 '영업통' 으로 꼽힌다.

우리금융 자추위가 그를 선임한 또다른 주요 이유는 조직쇄신을 이끌 리더라는 점이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은행장 후보군 중 가장 젊은 그를 발탁해 세대교체와 동시에 조직 쇄신을 이끌 인사로 꼽았다.

정 후보는 1968년생으로 은행장 중에서는 젊은 편에 속한다. 5대 은행(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의 은행장 혹은 차기 은행장 후보중 가장 젊다. 시계를 전 은행권으로 넓혀봐도 그보다 젊은 은행 CEO는 강정훈 iM뱅크 대표(1969년생),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1971년생)와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1973년생) 정도다.

다만 그가 조직을 쇄신하는 과정이 순탄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우리은행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현재 우리은행이 직면한 조직 쇄신 중 하나는 우리은행 내 연이은 금융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인 계파 갈등을 청산하는 것인데 이에 대한 상징성은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이는 정 부행장이 임 회장의 핵심 측근으로 꼽혀왔다는 점 때문이다. 정 부행장은 과거 런던 지점에 재직할 시절 런던 재경관으로 일하던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시점이 예상보다 빨라지긴 했지만 이미 은행 내에선 '차기은행장은 정진완'이라는 얘기들이 공공연히 전해져왔다.

익명을 요구한 한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종룡 회장 취임 직후 내외부에서 본인과 친분이 있던 인사를 우선 중용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며 "정 후보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지주 회장과의 인연에 대한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비즈워치 2024.12.2.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2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정진완 현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이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자추위는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모범관행 가이드라인에 맞취 지난 9월말 은행장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하였으며, 이후 조병규 은행장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이사회에 전달함에 따라 최근 불거진 내부통제 이슈 등을 감안해 '조직 쇄신''세대 교체'에 주안점을 두고 은행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정진완 은행장 후보는 1968년생으로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 후 1995년 입행해 종로3가지점장, 기관영업전략부장, 중소기업전략부장, 삼성동금융센터장, 테헤란로금융센터 본부장, 본점영업부 본부장을 거쳐 현재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맡고 있다.

정 후보는 국내외 영업 현장을 두루 경험해 우리은행이 필요로 하는 영업력을 갖추었고, 특히 중소기업금융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전략 마인드와 추진력을 보유한 인물이다. 형식에 얽매이기보다는 업무 효율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중시하는 실용형, 현장형 리더라는 평이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현직 주요 경영진으로서 경영 연속성 확보 조직 쇄신을 위한 젊은 '세대교체형 은행장' 선임에 방점을 두고 은행장 후보군 중 적임자를 찾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진완 후보는 후보군 중 가장 젊은 68년생으로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판을 갖고 있고 전문가 심층 인터뷰, 경영계획 PT 및 심층면접에서도 호평을 받았다면서 기업문화 혁신 등 조직 쇄신과 기업금융 중심 영업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로 판단했다라고 선임 배경을 전했다.

정진완 은행장 후보는 최근 일련의 금융사고로 실추된 은행 신뢰회복을 위해 내부통제 전면적 혁신과 기업문화의 재정비에 우선적 목표를 두겠다, “혁신형 조직개편, 성과중심의 인사쇄신을 통해 우리은행만의 핵심 경쟁력을 제고해 신뢰받는 우리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 자추위의 추천을 받은 정진완 은행장 후보는 12월 중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자격 요건 및 적합성을 검증받은 후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되어 내년 1월부터 은행장으로서 2년 임기 공식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 전자신문 2024.11.29.

 

 

 

- 우리은행의 차기 은행장 단독 후보로 정진완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이 추천됐다. 손태승 전 지주 회장 관련 부당대출로 우리은행 안팎이 혼란한 상황에서 조직 쇄신과 신뢰 회복이라는 무거운 과제를 맡게 됐다.

우리금융그룹은 29일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정진완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1968년생인 정 후보는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한일은행에 입행했다. 중소기업전략부장, 삼성동금융센터장, 테헤란로금융센터 본부장, 본점영업부 본부장 등을 거쳤다. 우리금융은 정 후보에 대해 국내외 영업 현장을 두루 경험했고, 중소기업금융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추진력이 있는 인물이다. 형식에 얽매이기보다는 업무 효율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중시하는 실용형, 현장형 리더라고 평가했다.

정 후보는 함께 후보군에 올랐던 인사들 가운데 가장 젊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최근 불거진 내부통제 이슈를 감안해 조직 쇄신과 세대 교체에 주안점을 두고 절차를 진행했다정 후보는 전문가 심층 인터뷰, 경영계획 프리젠테이션(PT)와 심층면접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조직 쇄신과 기업금융 중심의 영업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최근 일련의 금융사고로 실추된 은행 신뢰회복을 위해 내부통제의 전면적 혁신과 기업문화 재정비에 우선 목표를 두겠다혁신형 조직개편, 성과 중심의 인사 쇄신을 통해 우리은행만의 핵심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 한겨레 2024.11.29.

 

 

 

-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은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부사장과 함께 임종룡 회장의 신임을 받고 있는 인물로 꼽힌다. 아직 임원에 오른 지 1년이 되지 않아 우리은행장 후보에 오를 자격이 없지만 임 회장의 의중이 반영돼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은행 내부 규정에 따르면 우리은행장이 되려면 임원(부행장)에 오른 지 2년이 돼야 한다. 정 부행장은 지난해 12월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정 부행장이 주로 기업금융 쪽에서 경력을 쌓았다는 점이 은행장 선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우리은행은 최근 기업금융 전략을 일부 수정했다. 그동안과 비교해 다소 보수적으로 영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그럼에도 기업금융은 우리은행의 역대 최대 순이익을 뒷받침한 핵심 중의 핵심 사업이다.

 

부행장 승진 1년 만에 행장 후보로

정진완 부행장은 6명 가운데 유일한 1968년생으로 가장 젊다. 포항제철고, 경북대 법대를 졸업한 이후 1995년 한일은행에 입행했다. 정 부행장이 행장에 오를 경우 부행장에 오른지 1년여 만에 행장이 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국내 은행장 가운데 최연소이기도 하다.

정 부행장은 중소기업그룹을 이끌고 있는 기업금융 전문가로 통한다. 2015년 종로3가지점 지점장을 거쳐 이듬해 본점 기관영업전략부 부장, 중소기업전략부 부장 등을 지냈다.

2019년부터 테헤란로금융센터 금융센터장, 삼성동금융센터 금융센터장, 삼성동금융센터 영업그룹장, 테헤란로금융센터 본부장 등을 지냈다. 2022년 우리은행 본점영업부 본부장, 2023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본부장을 지냈고 지난해 12월 부행장으로 승진해 현재까지 중소기업그룹을 이끌고 있다.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대출 비중이 상당히 높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전체 여신의 40%를 차지한다.

차기 우리은행장의 과제 가운데 중장기적인 기업금융 영업 전략을 재정립하는 일을 빼놓을 수 없다. 이번에 은행장 교체를 결정한 배경에도 기업금융의 전략 변화가 자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1년 반 동안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대적인 기업대출 영업에 나섰지만 이젠 대출 자산을 급하게 줄여야 하는 상황이다. 정 부행장이 기업금융 쪽에 특화한 만큼 기업금융 전략 재정립을 진두지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 thebell 2024.11.27.

 

 

 

-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면서 연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조 행장은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건과 관련해 수사를 받고 있다. 차기 행장으로는 박장근 우리금융지주 부사장과 유도현·정진완 부행장이 거론되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임기 만료를 앞둔 자회사 대표 후보 추천을 논의한다. 조병규 행장의 거취 문제를 다룰 전망이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조 행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면서 연임은 어려워졌다는 얘기가 나온다. 조 행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12보고의무 위반혐의로 수사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18~19일 은행장 사무실, 우리금융 회장실, 우리은행 본점 대출 관련 부서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조 행장이 부당대출을 인지하고도 고지하지 않은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다. 특경법 12조는 금융기관의 임직원이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지체 없이 수사기관에 고지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위반 시 벌금형에 처한다.

이에 더해 금융감독원도 지난 10월부터 우리금융·은행 정기검사를 진행 중이다. 당초 검사는 이달 15일까지로 예정됐으나 일주일 연장됐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올해 우리금융·은행을 두고 ‘CEO 책임론을 거론하면서 우리금융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군(롱리스트)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올해는 후보군을 공개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내부인사 후보로는 박장근 우리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문 부사장이 거론된다. 박장근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우리은행 리스크총괄부 부부장과 본부장, 우리금융 리스크관리 부문 상무를 지낸 리스크관리 전문가다.

유도현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 집행 부행장도 차기 행장 후보로 꼽힌다. 유 부행장은 지난 1994년 상업은행에 입행해 2015년 우리은행 비서실장, 2017년 런던지점장을 지냈다. 이후 2021년 본부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2개월 만에 부행장으로 승진하면서 파격 인사로 주목받기도 했다. 기업문화 쇄신에 걸맞은 인재라는 분석이다.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집행 부행장도 눈길을 끌고 있다. 정 부행장은 우리은행 기관영업전략부와 중소기업전략부를 거쳐 삼성동금융센터 금융센터장, 본점영업부 본부장 등을 지냈다. 가계대출을 늘리기 어려워진 만큼 기업금융으로 돌파구를 모색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은행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다. - 마이데일리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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