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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중복 게재 의혹, 이재명정부 첫 교육부장관 후보자,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 프로필 및 경력

by 길찾기91 2025.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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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전 대학 총장, 대학교수

 

출생 음력 1960617

나이 만 65

 

1986.~1989.도쿄 공업대학 대학원 건축환경계획 박사 졸업

1982.~1984.충남대학교 대학원 건축계획 석사 졸업

1978.~1982.충남대학교 건축공학교육 학사 졸업

1975.~1978.대전여자고등학교 졸업

 

2023.04.~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2023.01.~30대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

2020.~2024.02.19대 충남대학교 총장

2021.~국무조정실 세종특별자치시위원회 민간위원

2021.~교육부 자격정책심의회 민간위원

2021.~대전광역시 대덕특구재창조위원회 위원

2021.~대전광역시 과학기술위원회 위원

2021.~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자문위원회 위원

2020.~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이사

2020.~대전광역시 4차산업혁명추진위원회 위원

2020.~대전광역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

2020.~대한건축학회 참여이사

2019.~2019.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공학단 전문위원

2019.~2019.3대 한국환경조명학회 회장

2018.~한국색채학회 명예회장

2017.~2020.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

2017.~2019.충남대학교 산업대학원 원장

2017.~2019.충남대학교 공과대학 학장

2017.~2020.환경부 빛공해방지위원회 위원

2017.~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위원장

2016.~2020.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2016.~2018.대전광역시 정책자문단 위원

2016.~2017.15대 한국색채학회 회장

2016.~2017.충남대학교 여교수협의회 회장

2013.~2015.충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 본부장

2013.~2017.제주 국제색채학회 총회 조직위원장

2012.~2014.행정안전부 청사신축설계자문회의 위원

2012.~2013.충남대학교 대외협력추진위원회 위원

2011.~2012.대전광역시 정책자문단 위원

2010.~2011.12대 한국색채학회 회장

2009.~2013.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추진위원회 위원

2009.~2012.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2009.~2010.농림수산식품부 과학기술위원회 위원

2008.~2013.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2008.~2012.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위원

2004.~2006.충남대학교 건축학부 학부장

2008.~2012.충청남도 정책자문교수단 부단장

2008.~2012.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2007.~2009.충남대학교 교수협의회 기획재정분과위원회 위원장

2007.~2008.국토정책위원회 위원

2005.~2007.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2006.~2008.국토교통부 국가교통조정실무위원회 위원

1994.~1996.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 학과장

2005.~2005.과학기술부 미래국가유망기술위원회 위원

1989.~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1999.~2000.충남대학교 건축학과 학과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충남대학교 우수연구자상

충남대학교 우수교수상

 

 

 

-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한 학회의 회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한 갤러리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소란을 피워 갤러리 측으로부터 공개 사과 요구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갤러리측은 학회에 항의 메일을 보내 고함과 소란 등 이 후보자의 문제 행동을 구체적으로 나열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6일 국민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 후보자가 회장을 맡았던 A학회는 지난 201711월 서울의 한 갤러리에서 시상식을 포함한 행사를 열었다. 2시간 가까이 진행됐던 행사 말미 즈음 갑작스럽게 소란이 벌어졌다. 당시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 후보자가 행사 식순과 의전 문제 등을 두고 항의하자, 일부 인사들이 이 후보자를 행사장 밖으로 데리고 나가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회 측에 장소를 무상으로 대여해줬던 갤러리 관장 B씨는 행사 이후 학회 측에 이 후보자의 사과를 요구하는 항의성 이메일을 보냈다. 국민일보가 확보한 이메일에 따르면 B씨는 행사 당일 이 회장(이진숙 후보자)의 적절치 못한 행동을 지적하며 큰 소리로 고함친 것, 복도에서 긴 시간 동안 큰 소리로 소란을 피워 주변 상인들과 행인들에게 당혹감을 준 것, 사과 없이 퇴장하여 무시한 것을 구체적으로 거론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의 공개적 사과를 요구한다고 적었다.

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당시 갤러리 내부 바닥에는 이 후보자가 마시던 커피가 쏟아져 있었다고 한다. 일부 참석자들은 이 후보자가 커피가 담긴 컵을 던졌다고 주장했는데, 이 후보자와 가까운 인사들은 컵을 던진 것은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일부 대학생과 학회 관계자들이 바닥에 쏟아진 커피를 닦는 등 뒷수습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행사장에서 교수들이 싸워서 학생들이 벌벌 떨 정도로 분위기가 심각했다그런 행동 자체가 매우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학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시 학회 회장이었던 이 후보자가 대상이 아닌 최우수상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되자 이 후보자가 문제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자는 항의성 이메일을 받은 4일 뒤 갤러리에 찾아와 상인들에게 일일이 공개 사과를 진행했는데, 이마저도 순탄치 않았다고 한다. B관장은 처음에는 이 후보자 대신 부회장이 사과를 하러 왔다가 항의를 하자 이 후보자가 직접 왔다이 후보자가 상가 몇 군데만 사과를 하고 그만하려고 한 것을 억지로 다 사과시켰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는 교육부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인사청문회에서 충분히 소명하겠다고 했다. - 국민일보 2025.7.6.

 

 

 

- 중복게재 의혹이 불거진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2018년 발표 논문 2편이 몇 달 뒤 학위를 취득한 제자의 논문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해당 논문 연구가 이뤄진 시점 등을 고려하면 지도교수였던 이 후보자가 대학원생이었던 제자의 연구 성과를 먼저 발표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특히 이 후보자의 해당 논문들은 부당한 저자 표시의 금지를 명문화한 교육부의 훈령(2015)을 마련한 뒤 발표됐다는 점에서 연구윤리를 정면으로 어겼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184월 충남대 대학원에 제출된 A씨의 박사학위 논문 시스템 조명의 연출 변화에 따른 불쾌글레어 설계 지표 연구에 지도교수로 이름을 올렸다. A씨는 같은 해 8월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에는 중복게재 의혹이 불거진 이 후보자의 논문 2편과 사실상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가 담긴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이 후보자는 A씨 논문 제출 전인 20182월과 3월 각각 다른 학술지에 조명의 면적 및 조도 연출 변화에 따른 피로감 평가 연구’, ‘조명의 면적 및 조도 연출 변화에 따른 불쾌글레어 평가 연구란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문헌 유사도 검사 결과 이 두 논문의 전체 유사도는 35%로 나타났는데, 학계는 통상 유사도(표절률)25% 이상이면 실제 표절 여부를 검증해야 하는 수준으로 본다. 두 논문엔 서로를 참고·인용했다는 표기도 없어, 연구윤리에 어긋나는 중복 게재란 비판이 제기됐다.

그런데, 표절검사 프로그램 카피킬러를 활용해 A씨의 박사논문을 이 후보자의 20182·3월 논문과 비교한 결과, 표절률은 각각 37%, 48%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이들 세 개 논문은 실험 설계, 참여자 조건, 결과 부분이 다수 동일하거나 유사했다. 이 후보자 연구에서는 연구 실험 환경을 규모 3250 x 5080 x 2700의 암실로 설정했지만, A씨 박사학위 논문에선 규모 3250 x 5080 X 2500으로 설정하는 식이다. 연구 변인에서는 이 후보자는 저면적’, A씨는 소면적으로 표현했다.

연구 결론 및 결과 부분에서도 연출 불변 시 지표 등급은 배경 휘도와 광원 휘도간 휘도비가 낮거나 고면적·저조도의 연출에서 대부분 허용 범위로 나타났다는 내용의 유사 문장이 쓰였다. 표나 그림도 숫자 일부를 다르게 표기했으나 형식은 동일한 자료가 여럿 제시됐다.

학계에서는 이 후보자가 제자 논문에 자신의 이름을 달아 먼저 발표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학계 관계자는 이들 연구가 시행·발표된 시점과 박사학위 논문의 연구 내용 등을 고려하면, 실제 주요 연구자는 박사학위 논문을 받은 A씨로 추정된다논문 저자는 기여도에 따라 표기돼야 하는데 이를 어겼다면 제자 논문 가로채기등 연구 윤리를 위반한 행위고 설명했다.

교육부가 2015년 도입한 연구윤리지침은 지도학생의 학위논문을 학술지 등에 지도교수의 단독 명의로 게재·발표하는 것은 부당한 저자 표시로 규정하고 있다. 이인재 서울교대 윤리교육학과 교수는 학계에서는 2007년부터 부당한 저자 표시 관련 연구윤리지침이 활용됐으나, 지도학생과 교수 간 논문 저자 문제는 대학 또는 학문 분야별로 적용 사례가 달라 많은 논란이 불거지며 2015년부터 아예 가이드라인으로 명시됐다고 설명했다. - 중앙일보 2025.7.4.

 

 

 

-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논문 중복 게재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논문 제목부터 데이터, 결론까지 사실상 동일해 보이는 두 개의 논문을 각각 다른 학술지에 실었다는 건데요.

국가 연구비를 받아 수행한 연구결과여서 더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김지우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2018, 충남대 교수였던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제 1저자로 작성한 두 개의 논문입니다.

각각 한국색채학회와, 조명전기설비학회 학술지에 한달 간격으로 실렸습니다.

실내 조명 변화를 주고 실험 참가자가 보인 반응을 연구했는데, 제목부터 '피로감''불쾌글레어'라는 단어만 빼면 똑같습니다.

'불쾌글레어''눈부심 피로'를 뜻하는 말입니다.

연구 방법론도 '피로감''불쾌글레어'로 대체한 것 말고는 똑같습니다.

실험 참가자 수와 연령대, 성비 구성도 일치하고 실험 환경을 설명하는 그림도 똑같아 같은 실험인걸 알 수 있습니다.

논문의 결론도 마찬가지.

일부 문장 순서 등을 제외하면 사실상 동일합니다.

실험 결과 정리 표에서 수치나 등급이 일부 달랐는데, 실험 참가자가 선택 가능한 평가 등급을 한 논문은 3단계, 다른 논문은 4단계로 정해 발생한 차이였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단일한 데이터로 작성한 복수의 논문을 서로 출처 표시없이 다른 학술지에 실으면 '중복 게재'로 보는데, 두 논문은 모두 해당합니다.

이들 논문은 산업부에서 42천만 원을 지원한 국가연구 과제의 일부로 작성됐는데 이 후보자는 연구책임자였습니다.

중복게재 의혹에 대한 채널A 설명 요청에 대해 이 후보자 측은 "인사청문회에서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채널A 2025.7.3.

 

 

 

- 충남대학교 총장 재임 시절 교육 철학의 한계와 시대 인식 부재를 보여주는 사례들도 존재한다. 특히 교내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둘러싼 논란은 보수적이고 경직된 태도를 그대로 보여준다. 2022년 광복절, 대학 측의 허가 없이 기습적으로 설치된 소녀상에 대해 이 후보자는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불법 시설물"이라면서 철거를 요구했다.

물론 대학 내 시설물 설치에는 절차와 규정이 존재한다. 그러나 소녀상이 가진 역사적·사회적 상징성을 고려할 때, 단순히 '불법 시설물'로 치부하며 철거를 주장하는 것은 행정 편의주의적 사고에 불과하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미래 세대에 대한 교육적 책임을 생각했다면, '절차적 정당성'만을 내세우기보다는 학생·동문·시민사회와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해야 했다. 이같은 그의 태도는 과거사에 대한 미온적인 태도이자, 젊은 세대의 역사의식과 사회 참여에 대한 이해 부족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고상삼 충남대민주동문회 사무국장은 "소녀상 설치 당시 충남대총장이었던 이 후보자는 공문을 통해 시일을 정해 놓고 철거를 요구했다"라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소녀상을 철거해야 할 문제로 생각할 만큼 역사 의식이 결여돼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추구하는 억강부약 대동세상(모두가 평등하고 조화롭게 잘 사는 세상)과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대민주동문회는 71일자로 이 후보자의 교육부장관직 임명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한다. - 오마이뉴스 2025.7.1.

 

 

 

-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이재명 정부의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됐다. 그러나 잠깐, 더 곰곰이 생각해보면 지역 시민들이 이 총장의 교육부 장관 지명은 그다지 납득할 수 없는 선택이며, 민주적 교육 행정을 기대하는 이들에게는 당혹감을 지울 수 없다.

이진숙 전 총장은 재임 기간 내내 충남대 구성원과의 소통에 실패해왔다. 한밭대학교와의 통합 문제에서도 일방적인 추진으로 내부 구성원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결국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사업에서도 예선 탈락하는 참담한 결과를 낳으며 내부 갈등을 초래했다. 이는 단순 행정 실패가 아니라, 총장으로서의 민주적 리더십 부재, 무능, 그리고 불통의 표본이었다.

뿐만 아니라, 학내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설치와 관련한 과정에서도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학생들과 지역 시민사회가 오랫동안 요구한 사안이었지만, 학교 측은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태도로 일관했고, 당시 학생처장을 내세워 외압 의혹까지 끊임없이 제기된 바 있다. 민주주의와 인권 교육의 상징이어야 할 대학 캠퍼스에서조차, 정권과 외부 권력에 눈치 보는 태도로 일관한 점은 총장으로서 명백한 직무 유기다.

가장 최근인 20239월에는, 충남대 서문 임상도 5영급의 고유림 소나무 숲에 반도체 연구소를 짓겠다는 개발 계획을 강행하며 환경 파괴 논란을 자초했다. 수십 년간 유지된 학내 숲은 시민과 학생들의 삶의 공간이자 자연 생태계의 보루였으나, 학교와 총장은 이에 대해 제대로 된 공청회 한 번 없이 밀어붙였다. 학문과 공동체, 자연을 존중해야 할 총장이 오히려 자본 논리에 휘둘려 개발 독재형사고를 고스란히 드러낸 사례다.

그런데도 민주당이 국민 추천제운운하며 이런 불통형 인사를 교육부 장관으로 내정한 것은, 도대체 누구의 소리를 들었다는 것인가?

이진숙 전 총장은 충남대 구성원 다수의 지지를 얻지 못한 총장이었으며, 윤석열의 친위부대인 이장우 대전시장 및 윤석열 정권의 친위적 건축개발·통제형 교육정책에 기꺼이 협력했던 자다.

출처 : 굿모닝충청 2025.6.30. 양해림 충남대 철학과 교수 칼럼

 

 

 

-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29일 지명됐다. 이 전 총장은 충남대 출신으로 충남대 최초 여자 총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앞으로 비수도권 대학을 키워 지방 균형발전을 이루고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이 후보자는 1960년 대전 출신으로 대전여고를 졸업해 충남대 건축공학교육 학사, 건축계획 석사를 마쳤다. 일본 도쿄공업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충남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됐다. 이후 충남대 공과대학장, 총장까지 맡으며 거점국립대 첫 여성총장이 됐다.

건축행정, 인재 양성과 관련한 대외활동도 활발했다.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과학기술부 미래국가유망기술위원회 위원, 행정안전부 청사신축설계자문회의 위원,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대전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선 과정에서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교육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수도권으로 인구가 쏠리는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창의적이고 전인적인 교육을 키워야 한다는 의견이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 후보자는 충남대 모교출신의 첫 여성 총장"이라며 "미래 인재 육성과 국가 교육 균형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소개했다.

대전 대전여고 충남대 건축공학교육 학사·건축계획 석사 일본 도쿄공업대학원 건축환경계획 박사 충남대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교수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충남대 공과대학장 충남대 총장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 현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 머니투데이 2025.6.29.

 

 

 

- 교육부 장관 내정자로 지명된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65)은 거점국립대 최초의 여성 총장으로, 고등교육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내정자는 1960년생으로 충남대 건축공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건축계획 석사 학위, 일본 도쿄공업대학에서 건축환경계획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충남대 건축공학과 교수로 임용돼 공과대학장, 산업대학장 등을 지냈다. 이 전 총장은 2020년 충남대 최초 여성 총장으로 임명돼 지난해 2월 임기를 마쳤다. 취임 당시 거점국립대 최초의 여성 총장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 내정자는 2023년 전국국공립대총장협의회 회장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총장 임기를 마친 뒤에는 충남대 평교수로 돌아가 후학을 양성했고 대전시 총괄건축가로 위촉돼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서울대 10개 만들기추진위원장을 맡으면서 본격 정치에 입문했다. 임명 당시 이 내정자는 대학 진학을 위해 수도권으로 인구가 쏠리는 현실을 완화하겠다입시 경쟁을 완화하며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창의적이고 전인적인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계에선 이 내정자가 지명된 배경에는 이재명 정부가 주요 교육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내정자가 거점국립대 총장을 지낸 만큼 거점국립대 10개를 서울대 수준으로 육성한다는 공약의 기틀을 잡는 데 추진력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 경향신문 2025.6.29.

 

 

 

-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는 본교 이진숙 총장이 산학연협력 정책 전반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당연직 공동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에 위촉됐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와 교육부는 616, 3기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이진숙 총장을 위촉했다. 임기는 616일부터 2025615일까지 2년이다.

이번 이진숙 공동위원장 위촉과 함께 윤채옥, 박장호, 박상욱, 남궁문, 박은주, 조남주, 손유미, 김은선, 정석희, 박현갑, 황경민, 김학수, 서동욱 등 전문가들이 산학연협력위원회 위촉직 위원에 선임됐다.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산학연협력 관련 국무총리 산하 위원회로, 산학연협력 정책 전반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진숙 공동위원장은 “4차산업혁명,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래로 인하여 산--연 협력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각계의 전문가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산업교육 진흥 및 산학연협력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강사신문 2023.6.23.

 

 

 

개교 68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장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 이진숙 교수(1960년생)228, 19대 충남대학교 총장에 임명됐다.

이진숙 총장은 228일부터 2024227일까지 4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진숙 총장은 충남대 건축공학교육과를 졸업해 충남대 건축계획 석사, Tokyo Institute of Technology 건축환경계획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1989년부터 충남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재직 기간 동안 공과대학장, 산업대학원장, 국제교류본부장 등 보직을 역임했으며, 한국환경조명학회 회장, 한국색채학회 회장,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추진위원회 위원,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이진숙 총장이 제19대 충남대 총장으로 임명됨으로써 충남대는 개교 68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장이 대학을 이끌어가게 됐다.

이진숙 교수는 지난해 1128일 치러진 충남대학교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교육 내실화를 위한 강의부담 경감, 교육/연구 우수 교수 인센티브 확대, 인문사회/예체능/기초과학 진흥사업 지원, 안정적 급여 보장과 교육.연구.학생지도비 급여화, 직원/조교 업무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강화 등을 약속했다.

, 대덕캠퍼스 건강검진센터 설립, CNU Honor Scholarship 제도 도입, 국제학부 설립, 취업연계 해외인턴 및 취.창업 맞춤교육 강화, 지역협력본부 설치, CNU혁신파크 건립, 세종 특성화 캠퍼스 조성 및 치의과대학 설립 추진, 연구.산학부총장제 도입, 종합재정회계시스템 구축, 임기 내 발전기금 500억원 확충 등의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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