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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20251010-11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오세훈25% 박주민12% 나경원11% 김민석9%, 주간조선 의뢰, 케이스탯

by 길찾기91 2025.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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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지방선거 서울시장, 서울시교육감 후보군 지지율 여론조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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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il91.tistory.com

 

 

주간조선 의뢰, 케이스탯 10월 10~11일 서울 유권자 800명 대상 조사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오세훈 현 서울시장 25%,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12%,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11%, 김민석 국무총리 9%,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8%,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4%,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2%, ‘적합한 인물이 없다’ 14%

 

- 현재로서는 오 시장이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이고 있지만, 선거가 다가와 여권의 후보가 정해질 경우 결과를 예측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 여권 후보 중에서는 박주민 의원이 1위를 기록한 부분이 눈에 띈다. 박 의원은 일찌감치 서울시장직에 도전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그는 12월 안에는 출마선언을 한다는 계획이다. 박 의원에 비해 지명도는 높지만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은 김 총리와 강 실장은 각각 9%4%를 받는 것에 그쳤다. 서울과 부산시장 모두 후보로 거론되는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8%의 적합도를 기록했다.

- 전체 적합도 조사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40(22%)50(18%)에선 박 의원에 대한 지지가 높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모두 오 시장이 가장 적합하다고 꼽았다. 한 여론조사 전문가는 통상 여론조사에서 현재 40~50대의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짚었다.

차기 서울시장 후보 선택 기준

정책·공약 28%, 인물·능력 27%, 도덕성 19%, 정당 12%, 현 정권에 대한 평가 11%

 

- 18~29세 남녀, 30대 남녀, 40대 여성이 정책과 공약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반면 40대 남성, 50대 여성, 60대 여성은 인물과 능력을 가장 많이 봤다. 60대 남성과 70대 이상 남녀는 도덕성을 최우선적으로 따졌다. 직업군별로는 화이트칼라(사무직)와 학생은 정책·공약을, 자영업자와 블루칼라(현장직)와 가정주부는 인물·능력을, 무직 또는 기타 직업은 도덕성을 각각 중시했다. 스스로 인식하는 경제적 상위계층과 하위계층은 인물·능력(각각 31%, 27%), 중위계층은 정책·공약(32%)을 우선시했다.

- 이념적으로 보수 성향 응답자들은 정책·공약, 인물·능력, 도덕성(24%)을 모두 고르게 고려했다. 중도층은 정책·공약(32%), 진보층은 인물·능력(33%)을 가장 중요하게 봤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도덕성(24%)·정책·공약(23%)·인물·능력(21%), 민주당은 인물·능력(29%)·정책·공약(28%)·도덕성(15%), 조국혁신당은 정책·공약(32%)·인물·능력(25%)·정당(24%), 개혁신당은 정책·공약(41%)·인물·능력(23%)·도덕성(21%) 순으로 후보를 선택한다고 응답하면서 다소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현재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여당 성향 응답자들은 인물·능력(31%)과 정책·공약(30%), 부정적으로 평가한 야당 성향 응답자들은 정책·공약(24%)과 도덕성(24%)을 후보 선택 기준으로 꼽았다.

내년 6·3 지방선거에 대한 연령대별 관심도는 60대에서 지난 선거에 비해 높다는 응답이 58%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세 이상(55%), 50(53%), 40(50%), 30(36%), 18~29(28%) 순이었다. 연령과 성별을 함께 보면 40대 이상 중장년층과 노년층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50대 여성(64%)60대 남성(61%)의 관심이 가장 높았다. 반면 이대남으로 불리는 18~29세 남성은 이전 선거보다 관심이 높다(27%)는 응답보다 관심이 낮다(32%)는 응답이 많아 가장 낮은 관심도를 보였다. 30대의 경우 여성은 42%가 이전 선거보다 관심이 높다고 응답했고, 남성은 43%가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 직업별로는 가정주부(59%)와 자영업자(51%)가 가장 많은 관심을 나타냈고, 화이트칼라(사무직) 직장인은 이전 선거보다 관심이 높다(43%)와 비슷하다(42%)는 응답이 큰 차이가 없었다. 학생은 각각 33%로 같은 비율을 보였다. 종합하면 50~60대 가정주부들이 오는 지방선거에 가장 높은 관심을 가지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부는 자신의 동네를 기반으로 이웃들과 교류를 하고 가정의 살림을 책임지며 장바구니 물가에 민감하기 때문에 해당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뽑는 지방선거에 보다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 스스로 인식하는 경제적 수준 상위계층 50%가 이전 선거보다 관심을 더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하위계층과 밝히지 않은 응답자는 각각 43%35%에 그쳤다. 이념 성향으로는 진보층 52%, 보수층 49%, 중도층 41% 순으로 관심을 보였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이 58%로 가장 많은 관심을 가졌고 이어 민주당(54%), 조국혁신당(50%)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혁신당 지지층과 무당층은 이전 선거와 비슷한 수준의 관심을 가진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56%46%로 가장 많았다.

- 올해 6월에 치러진 지난 21대 대선에서 당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다고 밝힌 응답자 중 각각 55%53%가 이전보다 내년 지선에 관심이 높다고 했다. 반면 당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지지한 응답층은 46%가 이전과 비슷한 관심을 보였고, 보다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비율은 24%에 그쳤다. 서울시만 놓고 봐도 시장(광역단체장) 1, 교육감 1, 구청장(기초단체당) 25, 시의회(광역의원) 110, 구의회(기초의원) 425(2022년 제8회 지방선거 기준)을 선출하는 전국동시 선거인 만큼, 현실적으로 후보를 모두 출마시킬 수 있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거대 양당 지지층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이 해결해야 할 주요 현안 우선순위

부동산 안정 35%,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 25%, 교통 및 주거 15%, 복지 및 안전망 13%, 교육 및 보육 6%, 환경 및 기후 대응 3%

 

- 모든 권역, 연령층, 직업군, 계층, 이념 및 지지 정당, 내년 지방선거 관심도 등과 관계없이 응답자 거의 대부분이 부동산 안정일자리·경제 활성화를 가장 많이 원했다. 연령별로는 40대 남성(48%), 60대 여성(43%), 30대 남성(42%)에서 부동산 안정을 가장 많이 요구했다. 70세 이상 여성(34%)일자리·경제 활성화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70세 이상 남성(25%)40대 여성(22%)복지·안전망도 중요하게 생각했다. 40대 남성(25%)30대 여성(23%)교통·주거문제 해결을 부동산 안정 다음으로 필요로 했다. 결혼과 가정을 위해 내 집 마련이 시급한 30~40대 남성은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육아와 살림을 챙기는 40대 여성은 복지와 안전망 확대를, 출퇴근과 직주거리에 신경을 쓰는 30대 여성과 40대 남성은 교통 및 주거 문제 해결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 정부의 부동산 대책 평가

긍정 43%, 부정 45%

 

- 세부적으로 잘하는 편이다(34%) 매우 잘못하고 있다(23%) 잘못하는 편이다(22%) 매우 잘하고 있다(9%) 순으로 나타났다.

- 지역별로는 이른바 강남 4로 불리는 서울 동남권(강남·강동·서초·송파구)에선 긍정(29%)보다 부정(60%) 평가가 월등히 높았다. 반면 서북권(마포·서대문·용산·은평·종로·중구)은 긍정(54%)이 부정(38%)보다 크게 앞섰다. 동북권과 서남권은 긍정(46%, 44%)과 부정(42%, 43%)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재명 정부는 주택 시장 안정화를 목표로 최근 ‘10·15 대책발표까지 총 3차에 걸쳐 강력한 규제를 내놓고 있다.

 

*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안심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11.8%.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응답값은 소수점 이하에서 반올림해 정수로 표기하기 때문에, 세부항목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음)

출처 : 주간조선(http://weekl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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