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여권에 대한 Q&A
백신 여권이란 무엇인가
- 일반 여권에 도장 하나 더 찍는 것이 아니다. 도입된다면 QR코드 혹은 바코드처럼 디지털 방식이 될 것이다.
백신 여권에 들어가는 정보는
- 1.백신을 언제 어디서 맞았는지 2.면역력은 충분히 활성화됐는지 등.
필요성은?
-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세계 각국은 봉쇄를 풀 것이고, 공항에는 코로나 이전처럼 사람들이 쏟아질 것. 따라서 방역당국의 검역이 어려워지고 이 때 바이러스가 또 퍼져 나갈 가능성이 있다.
이때 감염 위험이 낮은 백신 여권 소유자는 방역 대상에서 제외하고 검사한다면 훨씬 효율적일 것.
국내에서의 활용도는?
-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이후 우울증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백신 여권 소지자에게 조금 더 자유로운 선택을 줄 수 있다.
백신 여권 가능성은?
- 세계 3대 의학저널 란셋은 백신 접종자의 면역력이 충분한지 현재 기술로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백신 여권의 유효기간도 파악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러스를 아예 못 들어오게 하는 항체는 3개월 후에 사라지지만 몸에 들어온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세포는 6개월, 1년까지도 지속할 수 있다. 이것이 백신 여권의 유효기간을 결정할 것.. 다만 백신마다 그 기간은 다를 것이다.
우리나라의 기술로 가능할까?
- 백신 여권에 필요한 면역력 측정 의학기술, 이를 디지털기기와 연결하는 IT기술 등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수준이다. 당연히 기술적으로 가능하다.
풀어야 할 과제는?
- 백신을 선택할 수 없는데 백신마다 유효기간이 다르기에 불만이 있을 수 있다. 또한 개인의 의료정보이기 때문에 보안도 중요하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 등으로 해결 가능하다.
남는 문제는?
- 백신 접종 여부로 인간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 맞느냐는 윤리적 문제. 따라서 먼저 충분한 공감대가 필요하다.
- SBS 뉴스 2021. 03. 13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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