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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성매매로 유인해 금품을 훔친 혼성 절도단 기사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딸 조민 씨 등의 모습이 묘사된 일러스트를 사용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조국 교수측이 항의하자 국내판에서는 교체하고 미주판에서는 그대로 두는 악수까지 뒀다. 이후 사과했으나 이 문제는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성매매 남성 관련 범죄 기사의 일러스트는 착장과 얼굴, 두상 등 누가 봐도 ‘미스터 션샤인’의 주인공인 ‘유진초이(이병헌)’와 ‘김희성(변요한)’을 연상 시킨다. 여기서 김희성은 실존 인물이었던 항일 독립운동가 ‘김용환 선생’을 모델로 한 캐릭터다. 두 캐릭터 사이의 여성 일러스트는 조국 전 장관의 딸 사진을 그대로 그린 것이고, 남자의 뒷모습은 조국 전 장관의 뒷모습을 그린 일러스트다.
문제가 된 일러스트는 이미 조선일보 2월 27일 자에 실린 서민 교수의 칼럼 '조민 추적은 스토킹이 아니다,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에 사용된 바 있다. "담당 기자는 일러스트 목록에서 여성 1명, 남성 3명이 등장하는 이미지만 보고 서민 교수의 기고문 내용은 모른 채 이를 싣는 실수를 했고, 이에 대한 관리 감독도 소홀했다"며 사과했지만 이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에는 행위가 너무 악질적이다.
이에 국민청원으로 이에 항의하고 조선일보를 페간하고 해당행위자를 처벌하라는 요구가 빗발친다.
조선일보 폐간 및 이승규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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