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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선 넘은 조선일보. 악의적 일러스트 사용. 책임자 처벌 당연

by 길찾기91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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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성매매로 유인해 금품을 훔친 혼성 절도단 기사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딸 조민 씨 등의 모습이 묘사된 일러스트를 사용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조국 교수측이 항의하자 국내판에서는 교체하고 미주판에서는 그대로 두는 악수까지 뒀다. 이후 사과했으나 이 문제는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성매매 남성 관련 범죄 기사의 일러스트는 착장과 얼굴, 두상 등 누가 봐도 미스터 션샤인의 주인공인 유진초이(이병헌)’김희성(변요한)’을 연상 시킨다. 여기서 김희성은 실존 인물이었던 항일 독립운동가 김용환 선생을 모델로 한 캐릭터다. 두 캐릭터 사이의 여성 일러스트는 조국 전 장관의 딸 사진을 그대로 그린 것이고, 남자의 뒷모습은 조국 전 장관의 뒷모습을 그린 일러스트다. 

 

문제가 된 일러스트는 이미 조선일보 2월 27일 자에 실린 서민 교수의 칼럼 '조민 추적은 스토킹이 아니다,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에 사용된 바 있다. "담당 기자는 일러스트 목록에서 여성 1명, 남성 3명이 등장하는 이미지만 보고 서민 교수의 기고문 내용은 모른 채 이를 싣는 실수를 했고, 이에 대한 관리 감독도 소홀했다"며 사과했지만 이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에는 행위가 너무 악질적이다.

 

 

언론노조 “조선일보 일베 수준 지라시로 전락” - 미디어오늘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실철위원회(언론노조 민실위)가 성매매 사건 기사에 사건과 관련 없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그의 딸 조민씨의 일러스트를 기사에 넣은 조선일보를 향해 비판 성명

www.mediatoday.co.kr

 

이에 국민청원으로 이에 항의하고 조선일보를 페간하고 해당행위자를 처벌하라는 요구가 빗발친다.

 

조선일보 폐간 및 이승규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청원

 

 

조선일보 폐간시켜주십시요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허위날조기사를 올린 조선일보와 이승규 기자를 처벌해주십시요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성매매 기사'에 조국 부녀 삽화 사용..조선일보에 비난 폭주

[앵커] 조선일보가 성매매로 남성들을 유인해 금품을 훔친 절도단을 보도하면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녀의 삽화를 써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실수였다며 삽화를 바꾸고 공식

news.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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