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캠프 | 최재형 캠프 - 최재형은 홍준표 지지선언 | 유승민 캠프 |
상임선대위원장 주호영 의원 공동선대위원장 김태호·박진 의원과 심재철 전 의원, 유정복 전 인천시장 종합상황실 총괄실장 장제원 의원(3선)-사퇴 종합상황실 총괄부실장 윤한홍 의원(재선) 수행 실장 이용 의원(초선) 조직본부장 이철규 의원(재선) 정책총괄본부장 이종배 의원(3선, 당 정책위의장 출신) 경제정책본부장 윤창현 의원(초선, 한국금융연구원장 출신) 산업정책본부장 한무경 의원(초선,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출신) 공정과상식위원장 정점식 의원(재선, 검찰 출신)국민소통위원장 정찬민 의원(초선) 고향 친구 정진석 의원(5선) 검찰 인연 권성동 의원(4선) 유상범 의원(초선) 송석준, 김선교, 서일준, 안병길, 지성호, 홍석준 의원 |
총괄본보장 우창록 명예회장(법무법인 율촌 설립자, 사법연수원 6기) 전략총괄본부장 박대출 의원(3선) 기획총괄본부장 조해진 의원(3선) 정책총괄본부장 박수영 의원(초선) 여성가족복지총괄본부장 김미애 의원(초선) 외교정책총괄본부장 조태용 의원(국가안보실 1차장 출신) 장애인정책총괄본부장 이종성 의원(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출신) 보건의료총괄본부장이 서정숙 의원(한국여약사회 회장 출신) 미래기술산업일자리총괄본부장 조명희 의원(경북대 교수 출신) 교육문화총괄본부장 정경희 의원(박근혜 정부 당시 국사편찬위원) 상황실장 김영우 전 의원 |
직능본부장 유의동 의원(3선) 종합상황실장 오신환 전 의원 대변인 김웅 의원(초선), 민현주 전 의원, 이수희 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 청년대변인 류혜주 대학생, 권성주 전 부산미래혁신위 대변인, 이기인 성남시의원, 이효원 전 미래통합당 한국식 영유니온 준비위원회 위원, 최웅주 지방자치연구소 '사계' 대표 수석 쓴소리꾼 김예지 의원(초선) 미래전략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세연 전 의원 특보 단장 홍철호 전 의원 홍보본부장은 국민의힘 홍보본부장 출신인 김수민 전 의원 대외협력본부장 강대식 의원 수행단장 김병욱 의원 정책1본부장 이종훈 전 의원 정책2본부장 통계청장 역임 유경준 의원 정책3본부장 3성장군 출신 신원식 의원 조직1본부장 김희국 의원 조직2본부장 구상찬 전 의원 조직3본부장 김성동 전 의원 정무 상임특보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보건의료 상임특보 박인숙 서울 아산병원 소아심장과 명예교수 장애인정책 상임특보 이정선 전 의원 공보 상임특보 유성식 수원대 특임교수 외교 상임특보 김수권 전 핀란드 대사, 허철 전 한국법령정보원장 법률지원단 임호영, 양진영, 유능종 변호사 |
홍준표 캠프 | |
선대위원장 조경태 의원 공동선대위원장 겸 정책총괄 백용호(전 청와대 정책실장) 비서실장 하영제 의원 여성 대변인 여명(서울시의회 의원) * 홍 의원은 "가급적이면 국회의원들은 헌법상 독립기관임을 감안해서 우호적인 관계만 유지하고, 줄 세우기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 당내 기존 대선 주자들은 불편한 기색이다. 홍준표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돌고래 진영에 합류한 일부 국회의원들이 떼 지어 다른 국회의원들에게 조속히 합류하라고 협박성 권유를 한다고 한다. 실제로 며칠 전 만난 어느 초선 의원의 하소연이었다”고 윤 전 총장 캠프를 겨냥했다. 그는 이어 “꼭 하는 짓들이 레밍과 유사하다. 존중받아야 할 국회의원들을 레밍 취급하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레밍이기 때문에 그런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국회의원은 동등한 동지이지 레밍이 아니다”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친윤계인 정진석 의원이 지난 6일 “멸치 고등어 돌고래는 생장 조건이 다르다. 자기가 잘 클 수 있는 곳에서 영양분을 섭취해야 한다”며 윤 전 총장을 돌고래에 비유한 것을 직격한 것이다.
대선 경선에 출마한 김태호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유력주자라는 분들이 왜들 이러는 줄 모르겠다”며 “서로 줄 세우기 경쟁에만 몰두하고 있다. 국민이 야당에 주문하는 ‘변화’는 뒷전”이라고 꼬집었다. - 한겨레 2021. 08. 08.
■최 후보 ‘캠프 해체’ 페이스북 글 전문
오늘부터 저는 최재형 캠프를 해체합니다. 대선 레이스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대선 레이스에서 성공하기 위하여 새로운 방법으로,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합니다.
정치권에 들어오고, 전격적으로 입당하고, 출마선언 하면서, 정치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 들어와 혹독한 신고식을 거쳤습니다. 주변에 있던 기성정치인들에게 많이 의존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저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기대는 점점 식어져 갔고, 오늘날과 같은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그 모든 원인은 후보인 저 자신에게 있고, 다른 사람을 탓해서 될 일은 아닙니다.
다시 제가 출발했던 시간으로 되돌아가 보면, 내가 왜 정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잊은 채 지금까지 달려왔던 제 모습이 보입니다.
저에게 새로운 정치를 기대했던 많은 분들에 대해서 실망을 안겨드린 저는 새 정치를 열망하는 국민들에 대한 배신자였습니다.
왜 대통령이 되어야 하느냐. 왜 최재형이어야 하느냐.
국민들은 제가 정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랬습니다.
정직한 정치, 책임지는 정치.
정파적인 이익을 떠나 국민이 원하시는 길을 찾아가는 정치.
쇼가 아닌 진심으로 국민과 공감하며 국민의 힘이 되어주는 정치.
숨기고, 속이고, 자기들끼리 함정을 파고 모략하는 피곤한 저질 정치를 벗어나,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정치.
저는 대한민국 정치의 수준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금까지 저를 도와주시겠다고 모여서 고생하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 이 시간 저의 모습은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 때문이지만, 이대로 우리 캠프가 계속 간다면 저에게도, 여러분들에게도 희망은 없어 보입니다.
이제 큰 결단을 해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대로 사라져버리느냐, 아니면 또 한번 새로운 출발을 하느냐는 기로에 섰습니다.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방법으로 정치의 길을 가려고 합니다.
이 시간부터 최재형 캠프를 해체합니다. 홀로 서겠습니다. 그 동안 듣지 못했던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의 이 결단이 정권교체를 넘어, 당이 바뀌고, 정치가 바뀌는 것에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
이 일에 동참해주실 국민 여러분께 캠프의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뜻을 같이 해주실 캠프 실무진 분들도 환영입니다. 많은 빗방울이 모여서 시내가 되고 시냇물이 모여서 바다를 이룹니다. 지금 저의 모습은 하나의 물방울이지만,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큰 물줄기를 이뤄나가고 싶습니다.
저 최재형은 국민과 지지자들만 바라보고 초심으로 돌아갑니다. 조속한 시일내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국민의 품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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