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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 헬싱키경제대 대학원 국제경영학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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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대학교 경제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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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경제학과
- 영일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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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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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커뮤니케이션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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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그룹 청취혁신담당 최고책임자
- 대통령실 비서관을 지낸 인사가 코레일 자회사 사장에 내정됐다.
2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김영태 전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이 코레일 자회사인 코레일유통 대표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유통은 기차역내 편의점 '스토리웨이' 등을 운영하며, 코레일 자회사 중 매출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전 비서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캠프 출신으로, 용산에서도 근무했다. 지난해 11월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과정에서 MBC 기자와 홍보기획비서관이 설전을 벌인 것과 관련해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며 사퇴했다.
사퇴한지 4개월 여만에 공기업 사장에 취임하는 셈이다. 기자 출신인 김 전 비서관은 하이트진로 전무, 한샘 전무, 쿠팡 부사장 등의 이력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전 (캠프 출신 낙하산) 그런 것 안 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고, 안철수 의원은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시절 "문재인 정부에서 능력없는 낙하산 인사가 가장 문제였다"며 "인사는 실력과 능력 위주로 이뤄져야 하는데 아는 사람이라고, 캠프에서 일했던 사람이라고 앉혀놓으며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온다"고 말한 바 있다. - 프레시안 2023.3.24
- 지난해 11월 18일 도어스테핑이 끝난 뒤 MBC 기자가 윤 대통령 등 뒤에 “MBC가 뭐가 악의적이라는 건가”라고 외치고, 홍보기획비서관과 설전을 벌인 것과 관련해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며 사퇴했다. 대외협력비서관실은 출입기자 소통 및 관리 업무를 총괄한다. - 중앙일보 2023.3.24
- 깔끔하고 이지적인 인상과 달리 내면에는 문학적 감수성이 가득한 기자 출신 기업인이다. 1994년 매일경제신문을 시작으로 경인방송 등 신문과 방송, 온라인 미디어를 두루 경험했다. 언론계를 떠난 이후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과 혁신 부문에서 경력을 쌓았다. 하이트진로그룹에서는 조직 통합과 소통 강화 업무를 전담했다. 한샘에선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총괄했다. 2018년 쿠팡으로 이직한 뒤 3년간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으로 커뮤니케이션과 위기관리 업무를 지휘했다.
기자 생활 이후 경영 관련 저서 및 번역 작업을 활발히 해 경영이론 이해도가 뛰어나다. 일주일에 최소 한 권 이상 책을 읽으려고 한다.
2021년 12월 윤석열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정책총괄본부 커뮤니케이션실장으로 제3의 인생을 시작했다. 대선 국면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을 선명한 메시지로 유권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 대선 승리의 숨은 주역으로 꼽힌다. 경제성장과 안전한 사회를 핵심으로 한 정책과 비전을 통해 유권자에게 '신(新)보수의 가치'를 성공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다.
김 전 부사장은 "윤 당선인이 화려한 수식이나 논리보다는 정곡을 찌르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마치 국민들께서 연애편지를 받아보는 듯한 기분이 들도록 정책과 비전에 스토리텔링과 카피라이팅 기법을 가미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정책의 실용주의 노선을 내세운다. 그는 "무엇보다 공약을 만들 때 생활 현장과 기업 현장을 가장 먼저 고려했다.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든 공약이라도 책상에서 만들어진 공약이나 전문용어로 점철된 공약은 윤 당선인에게 단칼에 '킬'당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부연했다. - 신동아 2022. 4. 19
- 김영태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이 21일 자신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과정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에 책임을 진다는 차원에서다. 윤 대통령은 절차를 거쳐 김 비서관의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1일 "김 비서관이 지난 금요일 있었던 불미스러운 사고에 대한 도의적 책임감을 표명하고 도어스테핑 및 그 공간을 책임지는 관리자로서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면서 오늘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도어스테핑에서 윤 대통령은 'MBC 전용기 탑승 배제' 관련 입장을 묻는 질문에 "악의적인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답한 바 있다. 이에 MBC 기자가 집무실로 이동하는 윤 대통령을 향해 "무엇이 악의적이냐"라고 소리치며 따져 묻는 일이 벌어졌다. 이후 이기정 홍보기획비서관과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참모들은 지난 주말 5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를 거쳐 도어스테핑을 이대로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 데일리안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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