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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다낭에 다녀왔습니다.
업무차 다녀온 길이지만 여행가는 기분으로 즐겁게 다녀온거죠.
심리적으로 여행이 아니라 그런지 준비하는 재미 그런건 없었어요.
어디를 둘러볼지, 어디서 맛나는걸 먹을지, 환전이나 유심은 어디서 할지 등을 생각할 겨를도 없었고, 필요도 없었어요.
특히 유심이요.
코로나로 여행객이 줄면서 다낭공항 안쪽에 유심 팔던 가게가 안보인다는 글을 본 일이 있어서 호텔 근처에서 어떻게 해봐야겠다고 생각만 했으니까요.
근데 공항에 내려 예약해둔 차를 타러 나왔더니 길게 테이블을 펼쳐두고 유심을 나눠주더라구요.
교체까지 해주는 써비스를 비나폰에서 하는지 하여간 나눠줍디다.
여행객이 많지 않으니 줄도 없어서 바로 교체했죠.
직원 분 가운데는 좀 어설퍼 보이는 이도 있었지만 처음 해보는 것도 아니니 내가 좀 도와줘가며 금방 교체하고 나니 괜히 기분이 좋더란 말씀.
하루 2기가씩 제공되고 1000분인가 통화도 가능하다던데 출장 기간 내내 통화할 일은 없었고 그냥 데이터만 잘 썼어요.
호텔 와이파이가 워낙 넓은 호텔이라 그런지 어느 지역에서는 잘 안잡히기도 하던데 유심 덕분에 불편이 하나도 없었으니 대만족.
누가 제공한건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하여간 고맙게 잘 썼습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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