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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향년 64세, 진보.여성교육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재선) 프로필 및 경력

by 길찾기91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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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교육감, 전 교육위원
출생 1958년 5월 15일, 경남 김해시
나이 65세 (만 64세)
  • 1975.~1979.부산대학교 수학과 졸업
  • 부산 데레사여자고등학교
  • 한림중학교
  • 김해 금곡초등학교
  • 2022.07.~제9대 울산광역시 교육청 교육감
  • 2018.07.~2022.06.제8대 울산광역시 교육청 교육감
  • 2017.~2018.친환경의무무상급식 풀뿌리울산연대 상임공동대표
  • 2015.03.~2018.05.울산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 ~2018.02.제2대 울산부모교육협동조합 이사장
  • 2014.02.~제1대 울산부모교육협동조합 이사장
  • 2009.~2018.작은도서관 더불어숲 대표
  • 2007.~2018.울산교육연구소 자문위원
  • 2006.01.~2011.01.울산인권운동연대 이사
  • 2014.02.~2018.02.울산부모교육협동조합 이사장
  • 2005.~2005.동구학교운영위원협의회 지도위원
  • 2005.~2005.울산장애인교육권연대 자문위원
  • 2002.~2002.학교급식울산연대 공동집행위원장
  • 2002.07.~2006.03.울산광역시 교육위원
  • 2000.~2002.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수석부본부장
  • 1999.09.~2002.08.명덕여자중학교 교사
  • 1997.~2000.고교평준화실현 시민연대회의 공동의장
  • ~2000.제2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 지부장
  • 1997.~제1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 지부장
  • 1986.~1989.울산사회선교실천협의회 노동문제상담소 간사
  • 1979.03.~1986.10.현대공업고등학교 교사

 

-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8일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향년 64세.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노 교육감은 이날 낮 12시 25분께 울산시 남구 한 식당에서 열린 지역 기관장 오찬 모임 도중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노 교육감은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결국 낮 12시 53분에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울산시티병원 VIP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 1979년부터 울산에서 교편을 잡은 그는 1986년 한국YMCA 중등교육자협의회 명의로 발표된 교육민주화선언에 참여했다가 이를 이유로 해직됐다.

전교조 울산지부 1·2대 지부장을 지냈으며, 해직 13년 만인 1999년 울산 명덕여중 교사로 복직하기도 했다.

2002년 울산시 교육위원 출마를 위해 퇴직했고, 같은 해 선출돼 2006년까지 교육위원을 지냈다.

2006년과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각각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울산시장 후보로, 2008년 총선에서는 진보신당 동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노 교육감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울산교육감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면서 울산 첫 진보·여성 교육감이 됐다.

올해 열린 6·1 지방선거에서는 보수 성향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다.

노 교육감은 첫 임기 동안 전국 최하위권이었던 울산교육청의 청렴도와 교육복지를 최상위권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두 번째 임기에서는 맞춤형 교육복지와 미래 책임교육 등을 실현해 울산교육이 우리나라 공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천명했다.

노 교육감은 평소 아이들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삶과 미래를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로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교육철학으로 삼았다.   - 연합뉴스 2022.12.8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범진보 단일후보로 울산광역시교육감에 출마하여 당선되면서 울산 최초의 진보 교육감이 되었다. 특히 민주당 계열이 아닌 민주노동당-진보신당 계열의 진보정당 출신 후보가 교육감에 당선된 것은 전국적으로도 흔치 않은 일이다. 또한 민선 최초로 울산광역시장도 더불어민주당의 송철호가 당선된 것은 덤이다.

교육감 임기를 시작하며 바로 울산의 각 초등학교에 있는 이승복 동상들을 시대에 맞지 않고 사실관계도 맞지 않으니 전부 철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강제적 야간자율학습을 폐지한다고 선언하였다. 실제로 2018년 이후로 울산광역시의 대부분의 고등학교 완전 야자 자율화가 이루어졌다. 이제야 진정한 자율학습이 되었다.

20203월에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 무상급식 제공, 신입생 교복비 지원, ·중학생 수학 여행비 지급, 모든 교실 공기정화장치 설치, 치과 주치의제 운영 등 공약 이행률이 68%라고 한다.

코로나 19 사태로 개학 전 108만 여 장의 마스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부 면마스크를 지역의 소규모 업체에 제작을 의뢰하는 상생 행보를 보였다. #보건사태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도우려는 취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29가구, 157명이 울산 동구에 정착하고 자녀 85명이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노옥희 울산광역시교육감은 등교 첫 날 특별기여자 초등학생의 손을 잡고 함께 학교로 향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학생들은 별도 교실에서 6~12개월 동안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익힌 뒤 학습 정도에 따라 배정받은 학급에 개별 복귀하게 된다. 노 교육감은 한국과 아프간의 첫글자를 따 별도 교실을 '한아름반'이라 이름붙였다고 전했다.

교육감으로서 평가가 좋은 편이다. 실제로 이후 9대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성향 단일화 후보인 김주홍 후보와의 대결에서 10%p 이상의 차이로 재선에 성공하였다.   - 나무위키

 

 

 

'진보·여성교육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별세(종합) | 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8일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향년 64세.

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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