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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 신임 이사장, 유성옥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 프로필 및 경력

by 길찾기91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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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옥 전 연구기관단체인
출생 1957년  경남 고성
 
  • 고려대학교대학원 정치외교학 박사
  • 고려대학교
  • 진주고등학교

 

  •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
  • 2020.6-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진단과 대안 연구원 원장
  • 2016.8-2016.7 경남발전연구원장
  • 2014.11-2016.7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원장
  • 2012.2-2014.11월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소장

 

 

 

국가정보원 산하 국책연구기관으로, 정부가 요청한 외교·안보·국방 분야 연구를 수행하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 신임 이사장에 유성옥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이 내정돼 8일 취임한다. 7일 외교·안보 소식통에 따르면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8일 신임 유성옥 이사장과 한석희 원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경상남도 고성 출신으로 진주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나온 유 신임 이사장은 전두환 정부 시절인 1986년 국가정보원(당시 국가안전기획부, 안기부)에 들어가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2년까지 북핵, 대북협상, 대북심리전 등을 담당했던 최고 북한전문가다. 북핵 6자회담 대표로 협상에 나서며 북한을 8차례 방문했고,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남북정상회담 합의문 초안을 작성했다.

2012년 국정원을 나온 유 신임 이사장은 같은해 2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소장직을, 2014년 11월부터 2016년 7월까지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원장직을 수행했다.

2016년 8월에는 고려대 동문인 홍준표 현 대구시장(당시 경남도지사) 임명에 따라 경남발전연구원장에 취임했으나,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 10월 ‘국정원 정치공작’ 등을 수사하던 검찰의 칼날이 자신에게로 향하자 사임했다.

유 신임 이사장은 이명박(MB) 정부 시절이던 2009년 2월부터 2010년 12월 사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과 공모, 국정원 사이버팀 직원들을 동원해 정부·여당을 지지하고 야당에 반대하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에 게시하는 한편 보수 단체의 관제 시위 등을 기획해 정치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활동을 하면서 국정원 예산 약 11억 원을 사용해 국고에 손실을 끼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 등 손실)도 받았다.

2020년 6월부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진단과 대안 연구원’ 원장을 맡아온 그는 2020년 11월 대법원이 징역 1년6월, 자격정지 1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면서 법정 구속, 실형을 살다 지난해 12월 28일 MB와 나란히 특별사면돼 복권됐다.   - 서울신문 2023.2.8

 

-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국내 정치공작에 가담한 혐의로 2017년 문재인 정부 때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과 자격정지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나, 지난해 12월 28일자로 특별사면돼 복권됐다.

그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으로 4년 5개월가량 근무했었는데 고향 같은 곳으로 다시 가서 일하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이며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낮은 자세로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헌신하라는 명령으로 생각한다"며 "전략연이 명실상부 최고의 싱크탱크로서 국가안보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국운을 개척해나갈 수 있는 연구기관이 되도록 많이 도울 생각"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 연합뉴스 20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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