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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권위주의 논란 트러블메이커,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도지사(전 국회의원) 프로필 및 경력

by 길찾기91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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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전 국회의원
출생 1955년 5월 27일, 충북 괴산군
나이 69세 (만 67세)
소속 충청북도도지사, 국민의힘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졸업(경제학 석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청주고등학교
괴산 청천중학교
괴산 청천국민학
 
2022.07.~제36대 충청북도 도지사
2020.02.~미래통합당 최고위원
2017.01.~2017.05.국민의당 최고위원
2016.02.~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
2013.05.~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장
2012.05.~2016.05.제19대 국회의원
2011.~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을 지키는 국회의원모임 대표
2010.06.~제18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2009.10.~2012.05.제18대 국회의원
2004.11.~2005.11.영국 캠브리지대학교 방문연구원
2004.~민주당 최고위원
2003.~새천년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2001.~제3대 과학기술부 장관
2001.~새천년민주당 대변인
2000.~제16대 국회의원
1998.~새정치 국민회의 정세분석위원회 위원장
1996.05.~2000.05.제15대 국회의원
 

 

 

- 경찰이 19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 전담수사본부 구성원을 전격 교체했다. ‘셀프 수사지적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수사본부장은 기존의 송영호 충북경찰청 수사부장을 대신해 김병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장이 맡기로 했다. 희생자 유가족과 시민단체는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행복청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앞서 충북청은 지난 17일 전담수사본부를 꾸렸지만, 참사 당시 충북경찰의 미흡한 대처도 도마 위에 오르면서 수사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수사 주체를 교체하고 총경급 2명과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 6개팀 등 50명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관계기관 수사에 착수했다. 이보다 혐의가 중한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 조항을 적용할 수 있는지도 검토 중이다. 아직 중대시민재해로 처벌된 사례는 없다. 전문가들은 이번 참사가 중대시민재해로 볼 요건을 대부분 갖췄다고 본다.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사고인 데다, 터널 전장이 685m로 해당 법에서 규정하는 공중이용시설에 해당한다. 책임 기관들의 설계·관리상 결함이 입증되면 중대시민재해 혐의 적용도 가능한 것이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및 주변 CCTV 분석, 주민 탐문조사, 생존자 진술 청취 등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관리상 결함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충북도와 청주시, 흥덕구 등 지방자치단체, 미호천교 임시 제방을 축조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미호천교 공사업체 등이 모두 수사 대상이다. 조만간 강제수사 절차도 진행될 것이 유력하다. 경찰은 이미 인근 주민 등 참고인 15명의 조사를 통해 당일 교통 통제나 침수 위험 대처가 미흡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반이라 중대시민재해 적용 여부에 대해 예단할 순 없다면서도 설계 관리상 결함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라고 말했다. - 국민일보 2023.7.20

 

 

-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이 24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사고 발생 1시간 후에야 인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주민 안전과 생명을 책임져야 하는 행정기관 시스템과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충북도는 19일 브리핑을 열고 김 지사가 오송 지하차도 사고를 첫 보고 받은 시각이 오전 944분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오전 840분께 사고가 발생한 시각으로부터 무려 1시간이 지난 시점에 이를 처음 인지한 것이다.

 

박준규 도 재난안전실장은 "당시 지하차도 사고 관련해서 정확한 사고 내용이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괴산댐 월류와 붕괴 우려로 긴급 재난상황 대책회의를 막 마친 시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괴산댐 상황이 더 심각하다고 판단해 오전 10시께 괴산으로 향했고, 오송 지하차도 사고 현장에는 이우종 행정부지사가 나갔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가 괴산댐과 주민들이 대피해 있던 칠성면주민센터를 점검하고 오송으로 향한 건 오전 1120분께다. 이때까지도 김 지사는 지하차도 사고의 심각성을 알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김 지사는 곧장 오송으로 가지 않고 도중에 옥산 지역 농작물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았다. 미호천 제방 붕괴로 순식간에 지하차도에 물이 가득 차 차량 10여 대가 갇혔지만 재난 총책임자인 도지사는 농작물 침수 현장으로 향했던 것이다.

 

김 지사가 이동하던 시각 이미 지하차도 사고 보도가 이어지고 있던 데다 차량 여러 대가 고립돼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었다.

 

그러나 충북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심각성을 김 지사에게 제대로 전파하지 않았고, 김 지사 역시 적극적인 지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김 지사가 사고 현장에 도착한 시각은 첫 사망자가 나오고 차량 10대가 넘게 고립된 것으로 파악된 오후 120분이었다.

 

제방 붕괴 경고에 따른 교통통제 등 사전 조치에 미흡했던 충북도는 재난 후속 대응도 낙제점이었다.

 

앞서 충북도는 사고 발생 전인 오전 631분과 38, 72분 총 3차례에 걸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으로부터 미호천교 범람 위험을 알리는 전화를 받고도 도로관리사업소 등 관계 부서와 공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 시사저널 2023.7.19

 


 

-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의 제천시 배제 등 '제천 홀대'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반발은 예상보다 거셌다. 지난 16일 제천시를 방문한 김영환 충북지사는 도정보고회를 여는 과정에서 지역 체육단체와 시민들의 거센 반발로 곤욕을 치렀다.

2027년 8월 충청권에서 열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18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참가 규모는 150여개국, 1만5000여 명으로 충북도내에서는 청주시와 충주시, 증평군에서 열린다. 하지만 제천시에는 한 경기도 배정되지 않아 '제천 홀대론'이 나오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21분 도정 보고회를 위해 제천시청 앞에 도착했으나 제천시체육회가 주최한 집회 인파에 막혀 10분 만에 발길을 되돌렸다. 시청 앞에는 경찰 추산 400명의 시민이 모였다.    - 오마이뉴스 2023.5.17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이번엔 '식사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한 대학생 기숙사에서 진행된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 학생들 한끼보다 10배 이상 원가를 들인 특식이 제공된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해당 보도가 올라온 유튜브 영상에는 댓글이 1만 개 이상 달리는 등 시민들의 공분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차라리 딴데 가서 먹지... 약올리는 거냐" 비판 쇄도

 

MBC충북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김영환 지사는 충북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충북학사 기숙사에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곳은 서울지역 대학에 다니는 충북 출신 학생 356명이 거주하는 기숙사다.

이날 정책간담회를 마친 도지사와 국회의원, 수행원들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식당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김 지사와 국회의원들은 칸막이가 설치된 안쪽에서, 나머지 수행원들은 학생들과 같은 공간에서 저녁을 먹었다.

같은 공간에서 밥을 먹었지만 메뉴는 달랐다. 김 지사와 국회의원, 수행원들에게는 전복내장밥에 아롱사태 전골, 돼지갈비찜과 장어 튀김이 제공됐다. MBC충북은 "이날 저녁 재료 원가만 따져보면 갈비찜이 포함된 만찬은 28000"이라고 밝혔다.

반면 학생들에겐 카레밥과 된장국, 단무지가 제공됐으며 재료 원가는 2700원이라고 덧붙였다. - 오마이뉴스 2023.5.16

 

 

 

- 김영환 충북지사가 친일파 자처와 산불 중 술자리 참석에 이어 ‘권위의식’ 논란의 중심에 다시 섰다. 도지사가 지역 트러블 메이커라는 비판이 뒤따르고 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가 지난 9일 충북학사 서서울관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정치권에서는 여야 지역 국회의원 8명 전원이 참석했다.
‘권위의식’ 논란은 오후 6시부터 1시간 정도 구내식당에서 이어진 만찬에서 불거졌다.
정우택 의원과 민주당 의원들은 불참하고 김 지사 등 도청 간부들과 이종배·엄태영·박덕흠 의원, 국회의원 수행원 등 함께한 만찬 메뉴는 전복내장톳밥, 아롱사태 전골, LA돼지갈비찜, 장어 튀김 등 10가지였다.
이들 자리에 설치된 칸막이 옆에서는 서서울관 입사생들이 카레라이스, 미소장국, 감자코로케, 조미김구이, 단무지, 배추김치로 꾸며진 식단으로 식사를 했다. 이 때문에 배려심이 부족했다는 비난도 쏟아지고 있다.
김 지사와 같은 당인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마저 "21세기판 반상의 차별인가. 아니면 20세기판 권위의식에 쩔은 구태를 아직도 버리지 못하는가"라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앞서 지난 3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내 무덤에도 침을 뱉어라!’라는 제목의 글에서 "나는 오늘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고 한 뒤 정부의 일제강제동원 제3자 대위변제 배상을 "통 큰 결단"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박진 외교부장관을 치켜세웠다.
김 지사는 이 발언으로 도지사 교류행사 취소, 시·군 순방 연기 등 곤욕을 겪었다.
같은 달 30일엔 제천시에서 주민대피령이 발령날 정도로 큰 산불이 발생한 시각에 이곳에 인접한 충주에서 술자리를 가져 논란이 재점화됐다.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물만 마셨다", "한잔 마셨다" 등 오락가락 해명에 입지는 더 좁아졌다.
한 도청 직원은 이번 권위의식 논란과 관련, "충북을 욕보이는 트러블 메이커가 됐다"면서 "노이즈 마케팅으로 인지도 제고 효과는 확실히 거뒀다"고 비아냥을 했다.-충청투데이2023.5.16
 
 
 
 
- 김영환 지사를 둘러싼 설화는 지난 3월 7일 "나는 국익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는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시작됐다. 이 발언은 '친일파' 논란으로 확산됐고 제천 등지에서는 지사의 방문을 반대하는 시위로 확산됐다. 충남도와 약속된 일일 교환 명예지사도 없던 일이 됐다.
또한 3월 말 제천시 산불화재가 발생한 시점에 인근인 충주에서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김 지사 측은 처음에는 "술은 한잔도 마시지 않았다. 물만 마셨다"라고 했다가 "술잔은 입에만 댔다"라고 말을 바꿨다.
친일파 발언과 산불 술자리 논란으로 여론이 악화되자 김 지사는 지난 4월 초부터 SNS 활동을 자제해 왔다. 또 정무라인을 교체하는 등 쇄신 작업을 진행했다. - 오마이뉴스 2023.5.16.
 

 

 

 

<내 무덤에도 침을 뱉어라!>

나는 오늘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

우선 두 명의 장관께 감사드린다.

나는 오늘 병자호란 남한산성 앞에서 삼전도의 굴욕의 잔을 기꺼이 마시겠다.

1637년 삼전도의 굴욕이 아니라 백골이 진토되는 한이 있어도 조국을 위한 길을 나 또한 가련다.

삼전도에서 청나라에게 머리를 조아린 것이 문제의 본질이 아니다.

그때 남한산성에는 15일도 버티지 못할 식량 밖에는 남아 있지 않았다.

임진왜란을 겪고도 겨울이 오면

압록강을 건너 세계 최강의 청나라군대가 쳐들어 올 것을 대비하지 않은 조선의 무기력과 무능력에 있었다.

그래 김상헌 등의 "척화"를 했으면 나라를 구할 수 있었을까?

그 호기는 턱도 없는 관념론이다. 민주당이 실력이 그것 밖에 안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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