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기자
출생 1975년 2월 27일
나이 49세 (만 48세)
숭실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채널A 뉴스A부 부장
2019.07.~동아일보 정치부 차장
-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부대변인직에서 사퇴한 이재명 전 부대변인이 법률신문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현 정부 대통령비서실 부대변인 출신이 언론사 임원이 돼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미디어오늘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명 전 부대변인은 지난 8일부터 법률신문 부사장으로 출근했다. 법률신문 관계자는 19일 미디어오늘에 “회사 경영진으로 오게 됐다. 편집국 외의 일인 경영 업무 전반을 도맡아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법률신문 부사장은 지난 1월 말 부대변인직에서 물러났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지난 1월29일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실은 기자단에 제공한 해외순방 일정 외부 유출로 안보·외교상 결례와 위험이 발생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 부대변인은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임명 9개월 만에 물러난 것.
이 부사장은 지난해 5월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구한 말씀 올린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대변인실에 참여하기로 했다. 최근까지 기자로 방송 활동을 하다가 특정 정부에 참여하게 돼 송구할 따름이다. 저를 향한 모든 비판은 달게 받겠다”며 “만 22년 넘게 기자 생활을 했다. 사건팀장, 청와대 출입, 국회반장, 논설위원, 방송 패널 등을 하며 여러 정부를 매섭게 비판했다. 이런 비판이 권력 내부에선 어떻게 공명을 일으키는지, 그 공명은 어떻게 사회 변화를 이끄는지 다른 관점에서 살펴보고 싶었다”고 대변인실로 가는 이유를 밝혔다.
이 부사장은 부대변인으로 옮겨갈 당시 채널A 뉴스A부 부장으로 앵커를 하고 있었다. 동아일보에서 사회부, 정치부 등에서 기사를 썼다.
앵커를 하다 정부로 직행하고 또 3개월 만에 언론계로 돌아오자 비판이 나왔다. 김동찬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위원장은 19일 미디어오늘에 “저널리스트로서 언론윤리위반이란 비판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언론과 정치권을 이처럼 쉽게 오고 가는 행태가 용인돼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 미디어오늘 2023.5.20
-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출입기자단에게 사전 제공됐던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의 유출 사건과 관련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이 기자단에 제공한) 해외 순방 일정이 외부로 유출돼 안보상·외교상 결례와 위험이 발생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14~21일 진행된 윤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 일정을 출입기자단에 사전 공지했다. 해당 자료는 알 수 없는 경로로 외부에 유출됐고, 이 부대변인은 도의적 책임으로 자진 사퇴했다는 설명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실은 출입기자단에 대한 굳건한 신뢰가 있었다"며 순방 일정 유출 사태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이 부대변인은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대통령실에 합류했다. 강인선 대변인이 지난해 9월 해외홍보비서관 겸 외신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긴 뒤로는 실질적인 대변인 역할을 맡아왔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최전방 수비수' 역할을 자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MBC 취재진에 대한 대통령실 전용기 탑승 불허를 놓고 논란이 가열했을 때 'MBC가 악의적인 10가지 이유'를 서면브리핑으로 낸 것도 이 부대변인이었다.
이 부대변인이 사퇴하면서 대통령실 대변인과 부대변인은 사실상 공석이 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 천효정 부대변인이 남아있지만 뉴미디어비서관 직무대리를 겸직하고 있어 가짜뉴스 대응과 매체 홍보에 주력하는 실정이다. - 뉴스1 20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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