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비서실장 내정, 현경병 전 국회의원 프로필 및 경력

 

 

현경병 행정사, 전 국회의원

출생 1962년 11월 5일, 경북 영천시

나이 62세 (만 60세)

 

1985.~1987.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졸업

1981.~1985.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1978.~1981.계성고등학교 졸업

1975.~1978.영천중학교 졸업

1969.~1975.영천초등학교 졸업

 

2022.01.~서울시립대학교 초빙교수

2019.10.~대한행정사협회 고문

2016.~한국전력 평가위원

2015.~2016.세계경영연구원 초빙교수

2014.09.~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초빙교수

2014.09.~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대학원 초빙교수

2008.07.~한나라당 정보위원회 위원장

2008.~한류포럼 대표

2008.~이어도포럼 공동대표

2008.~2011.국회 한 프랑스 친선협회 이사

2008.~2011.국회 한 이스라엘 친선협회 부회장

2008.~2011.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2008.05.~2011.06.제18대 국회의원

2007.07.~2008.한나라당 서울시당 상근 부위원장

2008.~미래노사발전연대 고문

2007.07.~한나라당 18대 총선 서울선거대책본부 본부장

2008.~이명박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

2005.~2011.한나라당 서울 노원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2004.~한나라당 정치발전위원회 총간사

2004.~2008.서울시 수도발전대책위원회 간사

2004.~2007.한나라당 서울시당 사이버위원회 위원장

2004.~한나라당 정치발전위원회 부위원장

2002.~환경일보, 월간환경, 환경방송 전문위원

1999.~2000.도움과 나눔 설립

1988.12.~2009.한국지식문화재단 이사장

1993.~2008.소중한사람들 대표이사

1987.~1992.해양수산부 행정사무관

1986.~1987.행정안전부 행정사무관

1985.~제29회 행정고시 합격

 

 

- 23일 서울시와 국민의힘에 따르면, 오 시장은 시 고위 공무원인 구종원 현 비서실장 후임으로 현경병 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을 내정하고 임용 절차를 밟고 있다. 현 전 의원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그는 한나라당 소속으로 서울 노원갑에서 18대 (2008년~2012년)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9년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오 시장이 출마했을 때 도운 인연으로, 2021년 3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오 시장 선대위에서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지난해 6월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도 오 시장 캠프에 합류해 비서실장을 지냈다. 국민의힘 노원갑 당협위원장이기도 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특정인에 대한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비서실장이 외부에서 오는건 맞다”며 “앞으로 신원조회와 인사위원회 의결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짧게 답했다.

 

국회의원 출신 비서실장이 오는 것에 대해 시 내부에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민선 8기 2년 차를 맞는 오 시장이 내년 4월 22대 총선을 앞두고 비서실의 정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자신과 코드가 맞는 인사를 선택했다는 것이다. 공직·여의도 정치권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로 현 전 의원이 적임자라는 호평도 나온다. 실제로 현 전 의원은 2021년 4월 오 시장이 서울시장으로 복귀했을 때부터 정무부시장 하마평에 이름이 오르내렸다. 오 시장 측 한 관계자는 “현 전 의원은 오 시장과 인연이 깊은 데다 친화력·업무 추진력이 탁월한 인물”이라며 “본인이 정부 부처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 공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정책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비서실장 내정에 대해 “현 전 의원이 원했던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내년 총선 출마 의지가 강한 현 전 의원 입장에선 지역 주민들에게 뭔가 어필할 수 있는 ‘스펙’이 필요했을 것”이라며 “총선 출마를 못 하더라도 서울시 정무라인의 맏형으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어 본인에겐 나쁠 것 없는 선택지”라고 말했다. - 문화일보 2023.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