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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서 '에어컨 갑질',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프로필 및 경력

by 길찾기91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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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희 공기업인, 전 공무원

출생 1963년  경기 여주

소속 한국철도공사사장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철도고등학교 졸업

 

2023.07.~한국철도공사 사장

2021.11.~2023.05.부산교통공사 사장

37회 행정고시 합격

한국철도공사 경영혁신실장

한국철도공사 경남지사장

한국철도공사 인사노무실장

한국철도공사 전북지사장

한국철도공사 기획조정실장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장

한국철도공사 경영지원본부장

의왕ICD 대표이사

 

 

 

-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과 월 4억원에 이르는 임대료 책정 논란을 초래한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 한문희)이 이번에는 '에어컨 갑질'로 도마 위에 올랐다. 한낮 기온 30가 넘는 무더위 속에도 입점 상가들이 위치한 역사의 통로에 냉방 가동을 하지 않아 상인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11일 코레일 KTX 광명역사와 입주 상인들에 따르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지만 광명역사에 양측(동편·서편) 통로에는 에어컨 가동이 이뤄지지 않아 이용객뿐 아니라 상가 입주민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대개 우리나라 여름은 초여름인 6월부터 기온이 서서히 오르다 6월 말에서 7월 중순 사이 장마를 겪으며 더위가 한풀 꺾이고 7월 중순부터 한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올해는 폭염 특보가 지난해보다 일주일 일찍 발령되는 등 전례없이 높은 기온을 보였다.

기상청 기후예측모델(GloSea6 앙상블)에 따르면 올해 68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9194%였다. 78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거나 비슷할 확률은 80%로 제시됐다.

경기 광명시 KTX 광명역사에 입점한 한 상가 상인은 파이낸셜포스트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지만 광명역사에 양측(동편·서편) 통로에는 에어컨 가동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광명역사 측에 이 문제에 관해 지적하자 돌아온 답변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말에나 에어컨을 가동할 것"이라는 다소 황당한 답을 들었다고 한다. 국내 공공기관도 28가 넘으면 에어컨 가동에 나서는 상황에서 7월 말이 돼야 냉방을 한다는 방침은 납득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 상인은 "지난 6월부터 벌써 한낮 기온이 30가 넘었고, 폭염주의보가 있던 날에도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상인들의 가장 큰 걱정은 찜통 같은 더위로 고객의 발길이 끊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 상인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버티고 있지만 무더위에 역사를 찾는 손님들이 줄어드는 것이 느껴진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그나마 상가 부근은 자체적으로 에어컨을 가동해서 상황이 나은 편이나 노점 형태로 운영되는 상가의 경우 사방이 뚫려있는 형태여서 역사가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으면 찜통 더위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역사 내의 시니어 안내요원들은 무더위에도 두꺼운 정복을 입고 행인들의 안내를 돕고 있고, 마땅한 쉼터도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본지는 광명역사에 입점한 다른 상인들에게도 의견을 물었지만 대부분 인터뷰를 꺼려했다. 입찰을 통해 입점하는 형태라고 하더라도 코레일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한 상인은 "코레일이 갑이고, 입주한 상가는 을의 입장이다 보니 역사 측에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역사의 에어컨 가동 문제와 관련해 코레일 홍보 담당자에게 연락해 회사의 입장을 문의했지만 이날 오후 530분 현재까지 답변을 보내오지 않고 있다.

한편, 코레일의 자회사 코레일유통은 전국 역사 내 매장의 임대료를 매출액의 최대 50%까지 받고 있어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크다는 지적도 받은 바 있다. 지난 2022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코레일유통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명역의 한 커피 매장은 수수료율이 50%에 달해, 매출액의 절반을 코레일 유통이 가져가는 구조로 밝혀졌다. - 파이낸셜포스트 2024.7.11.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직원들의 음주 근무도 모자라 법 위반 사실을 쉬쉬하고 내부 자체 징계에 그치는 등 솜방망이 처벌을 한 것이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조치를 취하고 철도 종사자의 음주 근무에 대한 형량을 상향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코레일이 직원들의 업무 태만을 좌시하고 솜방망이 처벌로 논란을 확산시킨 가운데 지난 7월 새로 취임한 한문희 사장을 13일 화제의 인물로 선정했다.

최근 한 매체는 지난 5년간 음주로 적발된 코레일 직원 28명 가운데 업무 도중 술을 마신 13명은 '철도안전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코레일이 법 위반한 사실을 철도경찰에 알리지 않고 11명에 대해 자체 징계를 내린 점이다. 철도경찰에 직접 적발된 2명만 형사처벌 또는 재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국토부는 근무 중 음주와 관련 법 위반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한다고 밝혔다. 우선 철도안전감독관, 교통안전공단을 통해 승무적합성 검사 등 철도안전관리체계 유지 적정성과 코레일 자체 징계의 적정성에 대해 조사키로 했다.

철도경찰을 통해 철도 종사자에 대한 음주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음주에 대한 형량은 현행 3년 이하 징역, 3000만원 이하 벌금 등에서 9년 이하로 상향한다는 계획이다. 근무 중 음주가 적발될 경우 철도경찰 등 수사기관에 통보를 의무화(미이행시 과태료 검토)하는 제도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많은 인원을 수송하는 철도 종사자가 음주 상태로 근무하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될 문제"라면서 "철저히 조사해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직원의 음주 근무 문제는 새로 발견된 일이 아니다. 과거에도 같은 문제로 음주 논란 사태가 비일비재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 불과 3년여 전인 20208월에는 경기 의왕역에서 차량간 연결·분리 업무를 수행하던 직원 4명이 야근 도중 단체로 술을 마시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열차를 운전한 기관사는 2015년부터 3차례 운행 전 술을 마셨다가 적발돼 해임됐다. - 머니s 2023.10.13

 

 

 

- 한문희 사장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여름 기상이변에 따른 열차 지연과 운행 차질로 불편을 겪은 국민께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치게 되어 철도운영의 책임을 맡고 있는 사장으로서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 사장은 "이번 파업은 수서행 KTX 운행과 고속철도 통합 등 교섭을 통해 해결할 수 없는 정부정책 사항을 핵심 목적으로 하고 있어 정당성이 없다"며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대응하고, 목적과 요건을 갖추지 못한 태업행위에 대해서도 법과 사규에 따른 책임을 묻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파업 참가자들에게는 "지금 중요한 일은 어떠한 주장을 내세우기 이전에 '코레일이 그 어느 누구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만들고 국민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파업을 즉시 멈추고 소중한 일터로 돌아오라"고 했다. - 아시아경제 2023.9.14

 

 

- 1963년 경기도 여주시에서 태어나 철도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철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4년 철도청에 입사하여 서울지방철도청에서 재직하였다.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1994년 총무처 사무관으로 임용되었으나 이후 철도청으로 다시 이동하였다.

철도청이 한국철도공사로 전환된 이후에도 잔류하여 경영혁신실장, 경남지사장, 인사노무실장, 전북지사장, 기획조정실장, 서울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내고 의왕ICD 대표이사를 지냈다.

2021년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취임한 이후 부산교통공사 사장으로 임명되었으나 20235, 한국철도공사 사장으로 지원하며 교통공사 사장직을 내려놓았다.

2023721일 한국철도공사 신임 사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임기는 724일부터 2026723일까지 3년 간이다.# 또한, 한국철도공사와 같은 철도 계열사 SR에서 현재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종국 사장도 전임 부산교통공사 사장을 역임했었다.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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