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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갑 당선, 박정훈 전 TV조선 보도본부 시사제작국장 프로필 및 경력

by 길찾기91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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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출생 1971년, 충북 음성군
소속 TV조선
 
뉴욕 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교 대학원 기술경영학 석사
연세대학교 행정학 학사
충주고등학교
음성중학교
수봉초등학교
 
TV조선 보도본부 시사제작국장
TV조선 보도본부 정치부장
 

- TV조선 기자들이 최근 총선 등과 맞물려 퇴사를 하고 곧장 정치인으로서 행보에 나선 자사 출신 신동욱 전 앵커, 박정훈 전 시사제작국장의 처신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한국기자협회 TV조선 지회는 26일 ‘언론 윤리 저버린 신동욱 박정훈, 부끄러움은 없는가’ 성명을 통해 최근 정치인으로서 행보에 나선 두 인사의 언론윤리 의식을 비판하고 “TV조선 보도·시사프로그램 앵커가 정치권 진출의 발판이 돼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신동욱 전 앵커는 국민의힘 총선 인재로 영입됐고, 박정훈 전 시사제작국장은 서울 송파갑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TV조선 지회는 신 전 앵커가 사표 수리 후 10여일 만에 정치권으로 직행한 데 대해 “시청자들에게 전해졌던 우리의 기사 한 줄 한 줄, 이를 위한 우리의 땀과 노력이 그의 정치적인 선택으로 희석될 처지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시사보도프로그램 진행자의 출마를 직무 종료 후 3년 간 금지한 자사 윤리강령 위반을 거론, “스스로 강조했던 언론인의 사명과 책무, 스스로 약속한 윤리강령조차 지키지 못하면서 유권자와 국민들에게 어떤 약속을 할 수 있는가”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박 전 국장에 대해선 “퇴사 전부터 출판기념회를 잡고 공공연히 출마에 나선 박 전 국장을 향한 내부의 비판은 더 거세다”고 했다. TV조선 지회는 그에 대해 “신 전 앵커의 정계 진출설이 나돌자마자 경쟁하듯 사표를 냈다. 자신의 이름까지 걸어 놓은 방송을 팽개치고 출마를 위해 퇴사한 것”이라며 “평소 후배들에게 강조하던 기자로서의 자부심은 다 거짓이었던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 기자협회보 2025.1.27

 
-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는 12일 올해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울 송파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앵커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 송파갑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며 "이제부터 4월10일까지 지역주민만 바라보고 뛰겠다"고 말했다.
박 전 앵커는 "산재돼 있는 난제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과 염원을 속전속결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 서울시와 송파구까지 일치단결된 원팀 시스템이 완성돼야 한다"며 "새로운 송파의 힘있는 목소리가 돼 주민들께 송파의 자부심을 반드시 되찾아 드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전 앵커가 출마를 선언한 송파갑은 최근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웅 의원의 지역구다. - 뉴시스 2024.1.12
 
 
 
- 박정훈 TV조선 시사제작국장은 지난달 21일까지 <박정훈의 정치다>를 진행했다. 다음 날인 지난달 22일 김보건 TV조선 기자는 “박정훈 앵커의 휴가로 다음 주까지 진행을 맡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정훈 부장은 지난달 21일 이후로 TV조선에서 볼 수 없게 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달 29일까지 <박정훈의 정치다>였지만, TV조선은 지난 1일 자로 프로그램 이름을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로 변경했다.
'총선에 출마하느냐'는 질문에 박정훈 전 국장은 지난 4일 통화에서 “그렇게 될 것 같다. 아직 정확하게 확정된 건 아니지만, 그럴 가능성이 있다.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박정훈 전 국장은 “28년 동안 언론사에서 기자로서 활동했다. 그때 느꼈던 것들을 정치 현실에서 정치를 혁신하는 데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결단하게 됐다”고 '총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정치권 직행 비판' 질문에 박정훈 전 국장은 “모든 언론인이 정치할 때는 그런 논란이 불가피하다는 거 잘 알고 있다. 언론에서 쌓은 경험이 국가에 도움이 된다면 그게 꼭 나쁜 거로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정훈 전 국장은 이어 “여야에서 모두 언론인 출신들이 정치하고 있다. 언론인 생활할 때 편향되지 않고 여야 모두 잘한 것과 잘못한 거를 지적해왔다. 언론계 선후배님들한테 부끄럽지 않게 정치할 수 있도록 확정된다면 그렇게 해보고 싶다. 제가 잘해보겠다”라고 밝혔다.
박정훈 전 국장은 오는 10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서 자신의 저서 <본질을 향한 여정> 출판기념회를 연다. 박 전 국장은 충청북도 음성 출신이다. 1996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정보산업부, 경제부, 정치부 등을 거친 후 워싱턴 특파원을 다녀왔다. 이후 2018년 채널A 보도본부 보도제작팀으로 돌아왔으나, 이듬해 2019년 6월 TV조선으로 이직했다. 박 전 국장은 TV조선에서 정치부 부장, 뉴스7 앵커 등을 맡아왔고, 지난해 7월 시사제작국장이 됐다. - 미디어오늘 2024.1.8
 
 
 
- 물론 박 전 국장 또한 국민들이 답답하게 느끼는 현재의 정치 상황을 오롯이 야당 탓으로 돌리자는 것은 아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박스권'에서 정체된 부분, 정부·여당을 향한 국민들의 실망감 등은 여권 전체가 성찰해야할 지점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를 이른바 '내부총질'의 계기로 삼으면서 자신의 정치적 동력으로 삼지는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고언(苦言)은 받아들여질 수 있는 방식으로 하겠다는 것이다.
박정훈 전 국장은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한일관계를 개선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경제력을 키워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려는 정책방향, 후대에 경제적 부담을 지우는 과도한 예산 지출을 막는 결기를 보인 것에 대해서는 거부하는 국민은 많지 않으실 것"이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여권 전체가 반성하고 돌아봐야 한다"고 성찰했다.
하지만 "윤석열정부의 책임을 거론하는 부분에서 여권 내부에서 나오는 파괴적인 목소리들, 모든 책임을 윤 대통령에게 돌리는 여권 내부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경계를 해야 한다"며 "일부 의원들이 윤석열정부를 공격하는 것을 본인들의 정치적 동력으로 삼은 것은 비판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대통령께 고언할 부분은 실질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 고언을 해나갈 생각"이라며 "대중을 선동하거나 정치적 동력으로 삼는 행위를 통해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한다는 것은 형식만 '쓴소리'지, 본질은 본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국민들은 누군가가 새로이 정치에 입문할 때, 그 사람 개인의 역량과 '왜 정치를 하겠다는 것인지' 진심과 진정성을 본다. 박 전 국장의 개인적 역량을 의심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관건은 정치를 하는 진정성이다. 박 전 국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정계입문 목적 중 하나로 보수의 문제점의 근원인 '이기적 DNA'를 바꿔나가겠다는 점을 들었다.
박 전 국장은 "27년의 기자 생활 중 정치부 기자로 일한 게 20년에 가까운데, 나라가 이렇게 된데에는 보수 (정치인들)의 책임이 가장 크다"며 "'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자리다툼을 벌이는 '이기적 DNA'를 많이 봐왔는데, 이러한 '이기적 DNA'가 국민들로부터 비판을 받는 지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희생과 헌신이 부족한 모습, 그런 '이기적 DNA'를 바꾸고 결국에는 보수를 혁신하는데 내가 밀알이 되고 힘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그간 목표지향적인 삶을 살아왔는데, 대한민국 발전이라는 가장 큰 목표 안에서 겸허한 보수, 자기희생과 헌신으로 가치를 빛나게 하는 보수를 새롭게 세우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자부심 강한 송파, '원팀'으로 난제를 해결하고 자부심을 지켜드리겠다"
10일 오후 3시, 교통회관서 출판기념회
"정치서도 본질 찾고 에너지 만들겠다"
 
박 전 국장이 22대 총선 출마 지역구로 염두에 둔 곳은 서울 송파갑이다. 이날 공교롭게도 현역 지역구 의원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의 불출마 선언이 있었다.
서울 송파갑은 '강남3구'의 일원이라 '텃밭'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실은 만만치 않은 접전 지역이다. 2016년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불과 2.3%p 차로 제쳤으며, 2020년 총선에선 미래통합당 후보가 3.2%p 차로 아슬아슬하게 당선됐다. 최근 유출된 당 사무처의 이른바 '서울 6석' 자체 판세 분석 보고서에서도 우세 6석 중에 송파갑은 들어있지 않다.
이와 관련, 박정훈 전 국장은 "송파는 '강남3구'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강남이나 서초와는 완전히 다른 곳"이라며 "역대 선거에서 보면 표 차이가 크게 나지 않고 인물경쟁력이 좌우하는 지역"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처럼 자부심이 굉장히 강한 지역인 송파, 그 중에서도 송파갑에 도전하게 된 것은 당의 권유도 있었지만, 내가 송파의 자부심을 지켜드릴 수 있는 적임자라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송파가 갖고 있는 여러 난제들, 풀기 어려운 문제들을 내 경험을 통해서 풀어나갈 수 있다고 믿기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송파는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67만 명의 인구가 있는 구이기 때문에 이해가 굉장히 복합적으로 얽혀있어 조율하는 게 쉽지 않은 곳"이라며 "송파에 지역구 의원이 세 분 있지만 내부적으로 복잡한 사정이 있어서 '원팀'으로 송파 현안을 해결하는 동력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22대 국회에서는 송파 전체가 '원팀'이 돼서 송파의 난제를 해결하고 자부심을 지켜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는 10일 오후 3시 송파구 신천동 교통회관에서 박 전 국장의 저서 '본질을 향한 여정'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일종의 출사표(出師表) 격이다. 지금 우리 사회가 왜 이렇게 어려워졌는지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게 '정치의 본질'이라고 한다면, 기자에서 정치인으로 옷을 바꿔입고서도 '본질을 향한 여정'은 계속해나가겠다는 다짐이기도 하다.
박 전 국장은 "어렸을 때부터 호기심이 굉장히 많아 어른들이 '그만 좀 물어봐라' 할 때까지 물어보곤 했다. 기자로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됐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며 "기자 시절 칼럼에서 어떤 사람에 대해 쓰거나 할 때 그 사람의 본질에 대해 끝까지 알아내려 했다. 기자의 역할은 사물·사람·사건의 본질을 얼마나 독자와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주느냐가 핵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질을 알기 위해 끝까지 노력해갔던 과정들을 책으로 내는 것은, 정치의 본질, 지금 우리 사회가 왜 이렇게 어려워졌는지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과 나 스스로의 답변을 찾아가는 과정과도 연결이 돼있다"며 "앞으로 정치에서도 본질을 찾고, 본질을 바꾸려 하는 에너지를 만들어내겠다는 다짐이기도 하겠다"고 강조했다. - 데일리안 20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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