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전 국회의원, 전 정책실장
출생 1946년 3월 4일, 충북 충주시
나이 만 77세
~2006. 건국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졸업
~1987.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졸업
~1971.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졸업
청주고등학교 졸업
2015.06.~대한노인회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
2013.07.~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2012.07.~2013.07.새누리당 충북도당 위원장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
2012.05.~제19대 국회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2010.07.~2012.05.제18대 국회의원
2009.08.~2010.05.대통령실 정책실장
2009.01.~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특위 투자유치TF팀장
2007.12.~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특위 부위원장
2004.~제8대 서울산업대학교 총장
2003.~제7대 산업자원부 장관
2002.~제5대 재정경제부 차관
2001.~제18대 관세청 청장
1997.~세무대학 학장
1994.~대통령비서실 조세금융비서관
1973.~재무부 행정사무관
1972.~제12회 행정고시 합격
- 한국무역협회(무협)가 13일 신임 회장으로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추천했다. 구자열 현 회장을 밀어낸 낙하산 인사라는 논란이 인다.
무협은 13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임시 회장단 회의에서 윤진식(78)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차기 회장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무협 회장단은 “윤 전 장관은 무역과 통상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경제와 금융 정책을 두루 다뤄본 분”이라며 “한국 무역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무협은 오는 16일 이사회에서 후보 추천을 확정하고 27일 정기총회에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구자열 현 회장은 “엘에스(LS)그룹 이사회 의장 역할에 전념하겠다”며 회장직 연임 의사를 접었다. 무협 회장은 1회 연임이 가능하다. 구 회장은 연임 포기에 대해 “엘에스그룹이 투자증권 회사 인수, 새만금 이차전지 공장 등 투자를 확대하는 시기에 이사회 의장의 역할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면서 “회장에 전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구 회장 스스로 연임을 포기하는 모양새를 갖췄지만, 재계에서는 ‘압박성 퇴진’이라는 뒷말이 무성하다. 구 회장은 지난 2021년 15년 만에 관료 출신이 아닌 재계 출신으로 무협 회장에 올랐다. 그는 올해 초부터 회장직 연임 의사를 주변에 공공연히 밝혀온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 들어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이사회 이사장을 연임하고, 한일경제인협회 차기 회장직에 내정되는 등 재계 활동의 보폭을 넓혀왔던 터였다. 재계 관계자는 “다른 경제단체장들이 대부분 유임하는 분위기에서 구 회장만 특별히 물러날 이유가 없다는 게 중론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관가를 중심으로 차기 회장으로 윤진식·윤상직·최중경·홍석우 등 전 산업부 장관들이 줄줄이 하마평에 오르내리면서 기류가 달라졌다. 지난달 중순 열린 무협 회장단 신년회에서 구 회장이 추대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연임 여부가 이번 회의로 미뤄졌다. 한 재계 단체 고위 임원은 “구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혔지만 정부와 용산 쪽에서 최종 사인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윤진식 차기 회장 후보는 이른바 ‘엠비(MB)맨’이다. 노무현 정부 때 장관직에 올랐지만, 이명박 정부 때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과 정책실장을 거쳐 18·19대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을 지냈다. 공직을 떠난 지 10년이 넘었는데, 2022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인수위원회 특별고문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다른 재계 단체 관계자는 “하마평에 오른 전직 관료들끼리 내부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안다”며 “관피아 카르텔이 재계 출신 회장을 밀어내고 다시 자리를 차지한 셈”이라고 말했다.
무협 회장 연봉은 대한상공회의소 등 다른 경제단체들보다 높은 편이다. 급여와 상여금을 포함해 6억원 수준이며 월평균 임금의 8배를 퇴직금으로 받는다. 다만, 민간 기업 출신 회장들은 관행적으로 연봉을 받지 않았다. - 한겨레 2024.2.13
- 한국무역협회 차기 회장으로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사실상 확정됐다.
한때 기업인 출신인 구자열 현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윤 전 장관이 차기 회장에 낙점되면서 무역협회는 3년 만에 다시 관료 출신 회장을 맞이하게 됐다.
한국무역협회는 13일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에서 임시 회장단 회의를 열고 윤 전 장관을 차기 회장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무협 회장단은 구자열 회장과 정만기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구자용 E1 회장, 승명호 동화그룹 회장, 송호근 와이지원 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등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22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협 회장단은 윤 전 장관에 대해 "산업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무역과 통상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경제와 금융 정책을 두루 다뤄본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윤 전 장관은 재무부 국제금융국장, 대통령 경제비서관·정책실장, 관세청장, 재경부 차관, 산업부 장관 등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에는 인수위원회 특별고문을 지냈고, 현재는 법무법인 바른의 상임고문으로 있다.
지난 1997년 청와대 조세금융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외환위기 위험성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한 일화로 유명하다.
무협 회장단은 "폭넓은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급변하는 통상 환경과 공급망 재편, 각종 규제 해소 등 한국 무역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기대했다.
무역협회는 오는 16일 회장단 회의와 이사회를 열어 회장 후보 추천을 확정한 뒤 오는 27일 정기총회에서 윤 전 장관을 무협 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윤 전 장관이 공식 선임되면 무협은 김영주 전 회장 이후 3년 만에 다시 관료 출신 회장을 맞게 된다.
무협 회장단에서는 올해 미국 대선 등 통상환경이 급변할 것으로 예상돼 통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위 경제관료 출신 회장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협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1999∼2006년 재임) 이후 취임한 5명의 회장을 정부 관료 출신으로 맞았다. 지난 2021년 구자열 회장이 15년 만에 민간 기업인 출신으로 취임했고, 이번에 다시 관료 출신에 회장 자리를 내주게 됐다.
구 회장은 선친인 구평회 회장이 22∼23대 회장(1994∼1999년 재임)을 역임하는 등 무역협회에서 '부자(父子) 회장' 기록도 세웠다. - 연합뉴스 2024.2.13
- 2010년 이시종이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충청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임하여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충청북도 충주시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2013년까지 새누리당 충청북도당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충청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였다. 이는 2010년에 제대로 참패한 새누리당의 전략적 선택이었는데, 2010년 당시 정우택 후보는 나름 중진에 거물임에도 인구가 적은 진천군이 출신지여서 충주 출신의 이시종에게 그야말로 처참히 발렸다. 이때 정우택은 이시종에게 36,267표차로 졌는데 청주권(舊 청주시+청원군)에서 29,606표차, 이시종의 텃밭 충주에서 23,963표차로 패했다. 때문에 새누리당은 같은 충주 출신인 윤진식으로 맞불을 놓은 것. 사실 다른 경선 후보들이 모두 중도하차하면서 후보가 윤진식 혼자밖에 남지 않았던 탓도 있다.
그러나 결과는 친구인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에 밀려 또 낙선하였다. 충주권 맞불 전략은 성공을 거두어 충주에서 오히려 4,473표차로 앞섰으나[7] 충북 최대 인구 밀집지인 청주권에서 17,262표차로 패했다. 참고로 양 후보간 표 차이는 14,963표.
이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았다. 충주 지역구는 자신의 후임인 이종배 의원이 지키고 있어 뺏는 모양새가 안 좋았고, 청주권은 오랜 기간 자리를 지킨 후보들이 많아서 밀고 들어가기 어려웠던 탓이다.
현재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상태이다.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는 설도 있으나, 본인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2021년 8월 국민캠프에 경제고문으로 합류하였다.
친이계 중진답게, 2022년 1월 24일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 석방을 촉구하기 위한 전직 국회의원들의 성명서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청북도지사 출마설이 나오기도 하였으나, 팔순이 다되가는 고령이기도 하고 최종적으로는 출마하지 않았다.
KT 대표이사 후보로 언급됐었다. 고령에다가 정권 코드 인사라는 비판에 직면해 성사되진 않았다.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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