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일보 의뢰, 데일리리서치 3월 10일-11일 이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대상 조사
가상 대결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전 이천시장 44.1%,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39.9%, 개혁신당 후보 3.3%, ‘선택할 후보가 없다’ 8.6%, ‘모른다’ 2.7%
- 교차분석결과, 엄태준 전 시장은 남녀 각각 44.0%와 44.1%로 가장 많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송석준 의원도 40.2%, 39.5%로 전 성별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얻었다.
- 젊은층과 중장년층에서는 엄 전 시장이, 60세 이상의 노년층에선 송 의원이 많은 지지를 받았다.
- 특히나 18~29세의 절반 이상인 58.8%가 엄 전 시장을 선택했으며, 60대·70세 이상은 각각 59.1%, 54.4%가 송 의원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 구체적으로 30·40·50대에선 엄 전 시장(45.7%·45.6%·48.0%)를 송 의원(28.7%·37.1%·36.9%)보다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역별로 살펴보면, 신둔면·백사면·증포동·관고동을 포함하는 가선거구(49.9%)와 장호원읍·부발읍·호법면·대월면·모가면·설성면·율면이 있는 다선거구(45.3%)에서는 엄 전 시장이, 마장면·창전동·중리동으로 이뤄진 나선거구(49.2%)에서는 송 의원이 상대적으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가
국민의힘 40.2%, 더불어민주당 33.0%, 조국혁신당 8.1%, 새로운미래 2.4%, 개혁신당 1.8%, 녹색정의당 1.3%, 진보당 0.8%, 기타정당 1.3%,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10.1%, 잘 모르겠다 1.1%
- 연령별로 살펴보면 노년층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우세했다.
- 60대 61.0%와 70세 이상 63.6%가 국민의힘을 선호했다. 해당 연령대 민주당 지지율은 각각 25.1%, 23.8%였다.
- 젊은층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높았는데 18~29세 35.3%가 민주당을 선택한 반면 국민의힘을 택한 응답자는 20.4%였다.
- 그 외 연령층(30·40·50대)에서는 두 정당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수준이었다.
- 제3지대 중에서는 조국혁신당이 40·50대에서 두 자릿수(각각 12.5%·12.0%)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 지역별로 살펴보면 오차범위 안인 가(신둔면·백사면·증포동·관고동) 선거구를 제외하고 나(마장면·창전동·중리동)·다(장호원읍·부발읍·호법면·대월면·모가면·설성면·율면)선거구서 국민의힘을 선호했다.
- 구체적으로 나·다 선거구에서 각각 48.2%·38.7%의 응답자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민주당은 각각 26.1%·33.1%였다.
- 조국혁신당의 경우 가(7.3%)·나(5.2%)선거구서 한 자릿수의 지지율이 집계된 반면 다 선거구에서는 10.6%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 어느 정당, 세력에 투표하겠는가
국민의미래 37.1%, 조국혁신당 21.5%, 민주개혁진보연합 19.8%, 새로운미래 5.2%, 개혁신당 3.4%, 녹색정의당 2.9%, 기타정당 1.3%,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6.6%, 잘 모르겠다 2.2%
- 성별로 살펴봤을 때 남성과 여성 모두 국민의미래가 각각 39.2%·34.9%를 기록하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
- 조국혁신당은 남성층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22.6%)를 받았는데, 민주개혁진보연합(18.0%)보다 앞섰다.
- 여성층의 경우 두 정당 내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였다.
- 연령층에 따라서도 선호하는 정당이 다르게 나타났다. 노년층에서는 국민의미래가 우세한 반면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정당 간 오차범위 내 접전이 발생했다.
- 구체적으로 18~29세이상에서는 국민의미래·조국혁신당·민주개혁진보연합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에서 머물렀다.
- 30대에서는 국민의미래와 민주개혁진보연합이, 40·50대는 국민의미래와 조국혁신당이 오차범위 내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 60대와 70세 이상에서는 국민의미래가 각각 60.2%·61.5%의 지지를 받으며 우세했다.
- 지역별로 살펴봤을 때도 가(신둔면·백사면·증포동·관고동)·나(마장면·창전동·중리동)·다(장호원읍·부발읍·호법면·대월면·모가면·설성면·율면) 등 모든 선거구서 국민의 미래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부정평가 53.0% (‘아주 잘못하고 있다’ 44.1%, ‘잘못하고 있는 편이다’ 8.9%)
긍정평가 43.4% (‘아주 잘하고 있다’ 23.1%, ‘잘하고 있는 편이다’ 20.3%)
‘잘 모르겠다’ 3.7%
- 교차분석결과,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 남성에선 부정평가가 51.5%였으며, 긍정평가는 46.4%였다. 여성은 54.5%가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40.1%는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 연령별로는 40대(64.6%), 50대(69.9%), 18~29세(59.1%), 30대(56.9%) 순으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 반면 70세 이상(63.9%)과 60대(59.8%)에서는 긍정평가가 높았다.
- 지역별로 살펴보면, 신둔면·백사면·증포동·관고동을 포함하는 가선거구와 장호원읍·부발읍·호법면·대월면·모가면·설성면·율면이 있는 다선거구에서는 부정평가가 각각 58.0%. 53.7%로 긍정평가(37.5%, 42.6%)를 넘어섰다.
- 이와 반대로 마장면·창전동·중리동으로 이뤄진 나선거구에서는 긍정평가가 응답의 절반 이상인 55.5%으로 부정평가(42.4%)를 상회했다.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어느 주장에 더 공감하는가’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서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정부견제론) 47.9%,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서 여당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국정안정론) 42.3%, 잘 모르겠다 9.9%
- 교차분석결과 남성과 여성, 청년과 중장년층에서 정부견제론에 힘을 실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역에 따라서도 국정안정론과 정부견제론에 대한 선호가 달랐다.
- 가선거구(신둔면·백사면·증포동·관고동)와 다선거구(장호원읍·부발읍·호법면·대월면·모가면·설성면·율면)에서는 정부견제론에 공감한 반면 나선거구(마장면·창전동·중리동)는 국정안정론을 더 지지했다.
- 가선거구와 다선거구에서는 정부견제론을 선택한 응답자가 각각 52.6%·48.2%였다. 해당 선거구서 국정안정론을 택한 응답자는 가 선거구 37.9%, 다선거구 42.1%로 나타났는데 두 응답간 차이는 각각 14.7%p·6.1%p 수준이다.
- 나선거구에서는 응답자 50.6%가 국정안정론을, 38.7%는 정부 견제론에 손을 들어줬다. 두 응답 간 격차는 11.9%p이다.
* 중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이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선RDD와 통신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 ARS 여론조사 방식(무작위추출)으로 진행됐다. 유·무선 비율은 유선 4%, 무선 96%다. 통계보정은 2024년 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다. 응답률은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기호일보 의뢰,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 2024년 3월 8∼9일 이천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5명 대상 조사
이천 국회의원 지지율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예비후보 42.1%, 국민의힘 송석준 예비후보 46.4%, 개혁신당 신미정 예비후보 1.4%, 개혁신당 정승환 예비후보 0.2%, ‘투표할 후보가 없다’ 5.2%, ‘잘 모르겠다’ 3.3%, ‘기타 후보’ 1.3%
- 연령별 조사에서는 현역인 송 예비후보가 60대와 70대에서 큰 지지를 얻었다. 70세 이상에서는 74.3%, 60대에서도 65.8%가 송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엄 예비후보는 70세 이상에서 20.4%, 60대에서 28.4%의 지지율을 확보했다.
- 엄 예비후보는 40대에서 61.2%의 지지를 얻어 가장 높았다. 30대에서도 47.9%가 엄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해 송 예비후보의 36.2%보다 우위를 기록했다. 18∼29세에서 엄 예비후보가 36.2%, 송 예비후보가 35.3%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결과가 나온 가운데 50대에서는 엄 예비후보 50.5%, 송 예비후보 42.1%로 나타났다.
- 송 예비후보는 남성에게서 49.8%의 지지를 받아 여성 지지율 42.7%를 앞섰다. 엄 예비후보는 반대로 여성에서 46.0%의 지지율을 기록, 남성의 38.5%보다 높게 조사됐다.
- 경기도의원 선거구를 기준으로 1선거구(신둔면·백사면·마장면·창전동·증포동·중리동·관고동)에서는 엄 예비후보가 46.4%, 송 예비후보가 42.6%로 큰 지지율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반면 2선거구(장호원읍·부발읍·호법면·대월면·모가면·설성면·율면)에서는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벌어졌다. 송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52.7%였으며, 엄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비율은 35.0%로 나타났다.
- 선거일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 의향층에서는 엄 예비후보가 43.0%, 송 예비후보가 50.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가급적 투표하겠다’, ‘투표할 생각이 없다’, ‘투표 못할 것 같다’ 소극 투표 의향층에서는 엄 예비후보가 37.2%, 송 예비후보가 23.3%로 나왔다.
이천 지역의 가장 시급한 문제
‘의료와 교통, 교육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 40.8%, ‘이천 발전을 위한 중첩규제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 22.3%, ‘읍면동 균형발전을 위한 권역개발’ 20.2%, 기타 6.4%
- 정주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응답은 40대에서 54.1%로 가장 높았다. 50대와 30대에서도 각각 45.5%, 42.1%로 나와 주 경제활동층인 30∼50대의 정주 여건 개선 욕구가 큰 것으로 풀이됐다.
- 읍면동 균형발전을 위한 권역개발 응답은 70세 이상에서 29.4%로 가장 높았다. 이천 발전을 위한 중첩규제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응답은 60대에서 28.8%, 50대에서 27.6%로 높은 축에 해당했다.
- 지지 정당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정주 여건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응답이 46.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균형발전을 위한 권역개발 20.5%, 중첩규제 문제 해소 18.3%였다.
- 국민의힘 지지층은 정주 여건 개선 35.8%, 중첩규제 문제 해소 30.6%로 양분된 가운데 균형발전을 위한 권역개발은 21.6%로 나왔다.
지지 정당
국민의힘 42.2%, 더불어민주당 36.5%, 새로운미래 3.7%, 녹색정의당 2.6%, 개혁신당 2.3%
- 응답자의 연령별로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70세 이상에서 70.8%로 가장 높았다. 60대에서도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62.0%로 민주당의 20.7%와 큰 격차를 보였다.
- 50대에서는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 42.0%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 37.2%로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40대에서는 민주당 지지 응답이 55.6%로 국민의힘 지지 응답 29.2%를 앞섰으며, 30대에서도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42.0%로 국민의힘 31.1%보다 높았다.
- 18∼29세에서는 민주당 37.1%, 국민의힘 32.2%로 각각 조사됐다.
총선 성격
‘국정 안정을 위해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 43.4%, ‘정권 견제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 39.5%, ‘양대 정당 대안으로 제3지대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 7.7%
- 70세 이상 71.4%, 60대 62.4%가 ‘국정안정’에 더 무게를 둔 가운데 40대 59.0%, 50대 49.7%, 30대 42.5%는 ‘정권견제’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았다.
* 이번 조사는 기호일보의 의뢰로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2024년 3월 8~9일 2일간 이천시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유·무선 ARS(유선 10%+무선 90%)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505명(통화 시도 9천356명, 응답률 5.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가중값 산출 : 림가중(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대·지역별 가중치 부여)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http://ww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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