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의 총선 예측 여론조사, 3월 31일-4월 1일 부산 해운대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 대상 조사
정당 지지율
더불어민주당 39.7%, 국민의힘 42.6%
-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며 보수세가 희석되었음을 보였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부촌 지역인 우동과 중동이 속한 1권역에선 39.6% : 43.3%, 해운대신시가지 중심인 좌동, 송정동이 속한 2권역에선 39.9% : 41.8%로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 이하 세대에선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우세를 점했다. 이 세대에선 모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10%p 차 이상 더 앞섰고 50대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조금 더 앞섰다. 반면 60대 이상 세대에선 모두 국민의힘이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우세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
긍정 42.2%, 부정 57%
- 부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1권역에선 43.9% : 55.1%, 2권역에선 40.1% : 59.4%로 모두 부정평가가 55% 이상을 기록해 부산에서도 보수세가 강한 이 지역마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토 여론이 높음을 보였다.
-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 이하 세대에선 모두 부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고 40대 이하에선 60%도 초과했다. 특히 18세 이상 20대에선 75.8%까지 올라갔다. 반면에 60대 이상 세대에선 모두 긍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투표 의향
‘투표할 생각이다’ 96.9%, ‘투표할 생각이 없다’ 2.1%
가상 대결
더불어민주당 홍순헌 후보 50.9%, 국민의힘 주진우 후보 41.8%, 무소속 박주언 후보 1.6%, ‘투표할 인물이 없음’ 3.3%, ‘잘 모름’ 2.5%
- 권역별로 살펴보면 센텀시티, 마린시티가 있는 1권역에서 52.4% : 42.7%, 해운대신시가지가 있는 2권역에서 48.9% : 40.6%를 기록해 오히려 보수세가 강한 1권역에서 홍순헌 후보가 더 큰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 이하 세대에선 모두 홍순헌 후보가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40대에선 61.2%까지 올라갔다. 반면 60대 이상 세대에선 주진우 후보의 지지율이 더 우세했다.
- 지지 정당별 결과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6%가 홍순헌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데 반해 주진우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의 90.5%만이 지지해 집토끼 결집도가 더 떨어졌다. 심지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주진우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1.1%)보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홍순헌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5.3%)이 더 높았다.
- 선거 승패를 좌우한다는 산토끼 중도층에선 54.3% : 38.6%로 홍순헌 후보가 15%p 이상 더 앞섰다. 적극 투표층에서도 53.1% : 42.6%로 홍순헌 후보가 10.5%p나 더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현재 불고 있는 정권심판론이란 바람이 부산 내 최고 부촌 지역인 이곳까지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이번 여론조사 꽃의 총선 예측 여론조사는 부산 해운대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양일 간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통신 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 활용(93%), 유선 RDD 활용(7%) ARS 자동응답조사이며 응답률은 9.5%이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4.4%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
국제신문과 부산KBS 의뢰, 한국리서치 3월 21~24일 부산 해운대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대상 조사
가상 대결
더불어민주당 홍순헌 후보 43%, 국민의힘 주진우 후보 39%
- 적극 투표층에선 격차가 소폭 더 벌어져 홍 후보는 47%, 주 후보는 42%를 기록했다.
- 연령별로 보면 보수세가 강한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선 민주당 홍 후보가 국민의힘 주 후보를 크게 앞섰다. 두 후보의 연령별 차이는 ▷20대 14%p ▷30대 15%p ▷40대 33%p 등이다. 반면 주 후보는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60대 응답자 30%는 홍 후보를 지지했지만 과반 이상인 61%는 주 후보를 지지했다. 70대 이상에선 77%가 주 후보를 지지하며 16% 지지를 받은 홍 후보를 61%p 앞섰다.
- 해운대 마린시티 등 부촌이 몰려 있는 우1~3동, 중1동에선 주 후보가 42%를 기록하며 40%를 받은 홍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해당 지역은 상대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데 전직 해운대구청장을 지낸 홍 후보가 비교적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홍 후보는 민선 7기(2018~2022년) 민주당 출신 구청장 가운데 경쟁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되는 만큼 일방적인 표차로 끝났던 역대 총선 결과를 뒤집을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송정동, 좌1~4동, 중2동에선 홍 후보가 46%를 얻으면서 37% 지지를 받은 주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 이념성향에서도 캐스팅보트를 쥐고있는 중도층 49%가 홍 후보를 지지했다. 주 후보는 27% 지지에 그쳤다. 87% 응답자가 ‘선택한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20대 응답자 41%만 ‘상황에 따라 바뀔 수고 있다’고 응답하면서 후보 변경 가능성을 열어놨다. 나머지 연령층은 응답자 80% 이상이 후보 변경 가능성을 일축했다.
후보자 선택 기준
소속 정당 64%, 인물 30%
- 주 후보 지지자 가운데 78%는 소속 정당을 고려하는 반면 인물을 꼽은 응답자는 16%에 불과했다. 주 후보 인지도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홍 후보 지지자 56%는 소속정당을 꼽았지만, 40%는 인물을 꼽으면서 대조를 보였다.
당선 가능성
더불어민주당 홍순헌 후보 33%, 국민의힘 주진우 후보 52%
- 적극투표층에서도 주 후보 51%, 홍 후보 36%로 수치가 이와 비슷했다. 이는 40~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주 후보 당선 가능성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분석된다 ▷20대 45% ▷30대 54% ▷60대 64% ▷70대 이상 72% 등은 주 후보를 지지했다. 홍 후보는 40~50대에서 응답자 과반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42%, 더불어민주당 29%
총선 프레임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45%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50%
* 국제신문과 부산KBS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4일 만 18세 이상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부산 북갑·남·사상·사하갑·해운대갑·경남 양산을 6곳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100%로 진행됐다. 2024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4.4%p다. 지역별 응답률은 ▷부산 북갑 15.5%(응답자 500명) ▷남 14.6% (500명) ▷사상 15.0%(500명) ▷사하갑 17.1%(500명) ▷해운대갑 12.8%(500명) ▷경남 양산을 17.6%(500명)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부산일보 부산 MBC 의뢰,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3월 8~9일 부산 해운대갑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 대상 조사
해운대갑 가상 대결
국민의힘 주진우 후보 51.3%, 해운대구청장 출신의 민주당 홍순헌 후보 41.9%
- 주 후보의 개인 지지율은 해운대갑 내 정당 지지율(52.3%)보다 조금 낮다. 일반적으로 정당 지지율보다 후보 개인 지지율이 높은 다른 국민의힘 후보와는 다른 모습이다.
- 이에 반해 홍 후보는 낮은 축에 속하는 민주당 지지율(30.8%)에도 불구하고 무려 11.1%P 높은 개인 지지율을 기록하며 ‘극한의 개인기’를 발휘 중이다. 도시 전문가인 홍 후보가 53사단 부지를 최적화하고, 해운대에 의대를 유치하는 공약을 제시하며 좌동 일대에 표심을 호소하고 있다. 좌1~4동, 송정동까지 포함한 제2선거구 내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서다. 제1, 2 선거구 모두 주 후보가 앞섰지만 제2 선거구에서는 격차가 12.4%P까지 벌어졌다. 우동 등 제1선거구 격차(6.3%P)보다 6%P 이상 높은 수치다.
해운대갑 여야의 공천 평가
‘국민의힘 공천이 더 잘했다’ 56.4%
- 이는 3자경선에 이어 결선까지 가며 본선 후보를 배출한 동래(55.3%)나 이웃 기장(49.5%)보다도 높은 수치다.
총선의 성격
‘윤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한 선거’ 55.0%
* 본 여론조사는 〈부산일보〉와 부산MBC의 공동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서 지난 8~9일 △부산 금정(응답률 7.1%·응답 505명) △기장(7.7%·502명) △동래(7.0%·506명) △부산진갑(7.5%·500명) △부산진을(6.9%·502명) △수영(6.6%·510명) △해운대갑(6.5%·505명) △해운대을(8.2%·504명) △중영도(8.4%·504명)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에 사용된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무선 100%) 가상번호를 활용해 무선 자동응답(ARS) 조사로 진행했다. 가중값 산출과 적용 방법은 올해 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셀가중을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수영 95% 신뢰수준에 ±4.3%)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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