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국회의원, 전 장관
출생 1966년
소속 국민의힘
지역구 부산 중구영도구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졸업
대동고등학교
2024.05.~제22대 국회의원
2022.05.~2023.12.해양수산부 장관
2018.09.~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원장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 실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청장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
주영국 공사참사관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시 후보였던 조승환 국민의힘(부산 중구영도구) 의원이 선거운동 기간 자신을 도왔던 선거사무관계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17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시선관위는 최근 22대 총선 당시 조 의원의 선거운동을 도운 선거사무관계자들에게 일일이 연락해 임금 체불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와 영도구의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된 선거사무관계자들은 3월 28일부터 시작된 본 선거 기간인 13일 동안 조 의원의 선거를 안팎에서 도왔다.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회계책임자·선거사무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사무관계자는 60여 명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사무관계자들에게 적게는 6만 원에서 많게는 10만 원의 수당과 실비를 지급해야 한다. 그런데 일부 선거사무관계자만 수당을 지급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당을 지급받지 못한 한 선거사무관계자는 <더팩트>와 통화에서 "(선거 운동 관련) 일당을 지급받을 생각은 없었다. 자원봉사 차원으로 도왔다"고 입을 모았다.
그럼에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퇴직하면 14일 이내에 임금 등을 모두 지급해야 한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근로기준법상 선거사무관계자들은 근로자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 더팩트 2024.6.17
- 국민의힘 조승환 국회의원(부산 중·영도)은 '수산 기자재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수산 기자재 산업은 국내외적으로 산업 규모가 약 110조원에 이르며 국내에만 약 4조원 규모의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국내에서는 뚜렷한 제도적인 기반이 없어 정확한 현황 파악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에는 수산 기자재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실태조사를 의무화했다.
신기술 수산 기자재의 지정·고시, 보급과 임대사업 촉진, 수출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지원에 관한 내용도 담겼다. 또 수산 기자재 클러스터를 지정하고 자금을 지원해 수산 기자재 산업을 활성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조 의원은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되면 수산 기자재 산업의 정확한 실태 파악과 함께 연구개발과 보급, 수출 촉진 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장 잠재력이 크고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신기술 수산 기자재 관련 사업도 함께 발전하고 지역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2024.6.7
- 조승환 국민의힘 당선인이 29일 부산 중·영도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중·영도구 당협 운영위원회는 이날 읍면동 운영위원과 당연직 운영위원 등 28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이같이 의결했다. 이로써 오랜 기간 당협위원장이 공석으로 남아있던 중·영도구 당협은 조 당선인을 필두로 재정비에 돌입하게 됐다.
조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으로 4월10일 총선에서 승리, 오는 30일부터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앞서 그는 정책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모두 경험해 본 정책 전문가로 중·영도구를 대한민국 해양수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조 당선인은 "늘 주민 곁에서 소통하는 당협, 당원과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당협을 만들어 중구 영도구의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 뉴스1 2024.5.29
- 조승환 국민의힘 당선인은 자신의 고향인 부산 중·영도구 선거구에서 승리해 22대 국회에 입성했다. 그는 부산 영도에서 나고 자랐고, 영도구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토박이다. 지난해 해양수산부 장관을 끝으로 30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정계에 입문했다. 그동안 쌓은 실무 역량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강한 믿음 때문이다. 중·영도구는 바다에 접해있지만, 부산에서 가장 소외된 지역으로 꼽힌다. 조 당선인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다짐은 단순한 미사여구가 아니다. 낙후한 고향과 지역민들의 삶을 개선하려는 염원이 담겼다.
"해방 이후 3대가 영도구에서 살았고 중구는 제 부친의 생활 터전이었다." 조 당선인은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손을 잡고 영도다리에서 바다를 보며 꿈을 키워왔다고 했다. 그는 "바다 넘어 더 큰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한 증조모의 사랑과 격려를 아직도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하기 전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했을 만큼 국가와 국민을 위한 삶을 꿈꿔왔다. 조 당선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저 자신의 능력으로 이루기 위해 학창 시절에도 부단히 노력했다"며 "올바른 길을 성실하게 걸어갈 수 있는 자양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1991년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해양수산부에서 연안·공유수면 업무, 부산청에서 항만운영과 환경안전 업무를 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주로 어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실무를 담당했다. 그는 "연안계획과장 시절 지자체, 어민단체 등과 협의해 바닷모래 채취가 가능하도록 해 부산신항 건설에 크게 기여했었다"며 "국제 규제 대응을 위한 에너지 자립섬 건설 등 신산업 창출을 위해 노력했던 경험도 많이 기억에 남아 있다"고 했다. 타고난 일복 덕택에 한국 해운산업의 굵직한 업무들도 도맡았다. 2016년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사태에서 부산항 비상 항만 운영 대책을 수립해 차질 없게 운영했던 일, 지난해 8월에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비를 진두지휘했던 일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경험이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중구영도구가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회에 들어가면 1호 공약으로 북항재개발사업 3단계에 영도권역을 포함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중구 영도구 지구를 지정해 해상교통 거점으로 발돋움시키겠다는 것이다. 조 당선인은 "국가 정책이 정치적 이해에 따라 정략 수단으로 변질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다"며 "지역의 애정을 바탕으로 일관성 있게 정책을 추진해야 지속적인 발전을 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중구 지역의 고지대 고도 제한 규제를 철폐하는 데에도 힘쓸 생각이다. 그는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를 철폐하고 예산을 확보해 지역 재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또 중구와 영도구를 잇는 트램을 신설하고, 가덕신공항과 영도 봉래산 터널을 잇는 연결도 건설 등 주민 편의를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22대 국회에서는 정치의 극단적 분열 현상을 개선하는 데에도 힘쓸 생각이다. 그는 "나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는 말이 있듯이 정치란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해, 그리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는다"며 "양극단으로 대립하여 유불리를 따지는 정치가 아닌, 민생과 공공의 이익을 중심에 두는 정치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시아경제 2024.5.21
- 1966년 정부 직할 부산시(現 부산광역시)에서 출생하였다. 대동고등학교 졸업 후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한다.
졸업 후 1990년 제34회 행정고시에서 합격했으며, 이후에 통일원 통일정책실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사무관 시절 미국 워싱턴 대학교에 유학을 다녀왔으며,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고건, 김종필 전 국무총리 재임 시절인 1997년부터 국무총리 정무비서관실과 의전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를 했다. 그가 처음 해양수산부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2003년 해양수산부 연안계획과장으로 부임하면서 부터이며, 과장직을 맡고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2년간 근무하다가 2007년 본청으로 복귀한다.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당선된 후 꾸려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경제2분과 실무위원으로 합류했으며,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는 대통령실 국토해양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인천항건설사무소장 등을 맡다가 주 영국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참사관을 지내며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게 된다.
2015년에 해양수산부로 복귀해 이사관에 승진, 해사안전국장을 지냈으며, 2016년엔 고향인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인 2017년 9월에는 해수부의 핵심 요직인 해양정책실장으로 임명되었고, 2018년 9월 공직을 퇴임하였다. 퇴임 직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원장에 임명되었고, 2021년 11월까지 역임했다.
관료 출신 인사로는 차관을 거치지는 못했지만 2022년 4월 13일, 윤석열 정부의 첫 해양수산부장관으로 지명되었다. 윤석열 정부가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신해양강국 재도약'을 이끌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코로나 19 사태와 4차 산업혁명의 전환기를 크게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해운물류 환경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월 9일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되면서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제청을 거쳐 임명했다.
6월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더라도 우리 해안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은 현재 상황이 유지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세계무역기구(WTO)도 일본 바다의 오염 개연성을 보고 후쿠시마산 수산물의 수입 금지가 맞다고 판정했는데, 무슨 근거로 안전하다고 하느냐'는 후속 질문에 "원전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한 적은 없으며, 우리 해안 및 바다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이후 방사능 물질이 유출됐다고 추정되는데, 아직 (우리 해역) 검사 결과에서 나온 게 하나도 없다"며 "과거에 미뤄볼 때 앞으로도 우리 해역이 안전하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생선과 물(해수)은 명백하게 구분해야 한다"며 "후쿠시마 해역에서 잡히는 생선은 수입 금지를 내렸다. 반면 해수는 충분히 희석돼 들어오기 때문에 우리 해역에는 지장이 없다"고 강조했다.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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