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준 전 정무직공무원, 전 경찰 공무원
출생 1964년 11월 10일, 세종특별자치시
나이 만 59세
~1993.시러큐스 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1986.경찰대학 행정학 학사
~1982.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졸업
2013.06.~2015.10.대통령경호실 차장
2010.09.~2011.12.경찰청 차장
2010.01.~2010.09.경찰청 기획조정관
2009.03.~2010.01.충남지방경찰청 청장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 부장
서울 마포경찰서 서장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경찰대학교 교무과 과장
충청남도 공주경찰서 서장
강원도 평창경찰서 서장
-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이 10일 당초 예상을 깨고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의 세 차례 요구 끝에 이뤄진 출석으로, 1차와 2차 불응 때엔 각각 경호 업무와 관련해 자리를 비울 수 없고, 변호인 선임이 안 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경찰은 3번째 출석 요구도 불응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 아래 체포영장 신청 등 강제수사 카드를 검토하고 있던 상황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 처장이 예정된 출석 시간 국가수사본부 청사에 등장하자 허를 찔린 게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경찰에 출석할 경우 자칫 긴급체포 당할 위험이 있음에도 박 처장이 출석을 결정한 것은 우선 윤 대통령 지지층의 최대 결집을 노린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박 처장은 그간 국가수사본부 조사가 비공개 소환 방식으로 이뤄졌던 것과 달리 출석 여부와 시간을 미리 언론에 알렸다. 이후 취재진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박 처장은 미리 메시지를 준비해온 듯 "현직 대통령 신분에 걸맞은 수사 절차가 진행돼야 한다"며 "현재와 같은 집행 방식 절차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부당하다는 메시지에 힘을 실은 것이다. 그의 발언 장면은 TV로 생중계됐다.
박 처장은 지난 5일에도 서면이 아닌 영상을 통해 체포영장 집행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이후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경호처를 적극 옹호하며 결집했다.
박 처장이 조사에 응한 상황에서 긴급 체포나 구속영장 신청이 이뤄질 경우 경찰 수사에 대한 윤 대통령 지지층의 저항 강도도 한층 더 높아질 수도 있다.
자진 출석한 만큼 도주 우려 등이 없다는 이유로 영장이 기각될 가능성도 염두에 뒀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 경우도 지지층 결집 효과가 생긴다.
경호처 휘하 간부에 대한 선처를 간접적으로 유도했다는 분석도 있다.
경호처 간부가 줄줄이 입건되고 이들이 소환 조사에 불응하는 상황에서 경호처 수장인 자신이 체포 등 모든 가능성을 떠안겠다는 포석을 깔았다는 것이다. - 연합뉴스 2025.1.10.
-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경호처장이 10일 "현직 대통령 신분에 걸맞은 수사 절차가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처장은 이날 오전 10시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출석해 "현재와 같은 체포영장 집행 방식과 절차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처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물리적인 충돌이나 유혈 사태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여러차례 전화를 드려 정부기관 간 중재를 건의드렸다"고 밝혔다.
박 처장은 또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에 법리적으로 논란이 있다고 주장했다. 박 처장은 체포영장 집행을 왜 막았냐는 취재진 질문에 "여러가지로 법리적으로 이론이 있다. 수사 과정에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박 처장은 경찰 등 수사기관을 존중한다고도 했다. 그는 "처음부터 경찰 소환조사에 응하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변호인단의 준비가 다소 늦어져 오늘(10일) 응하게 됐다"며 "경찰이 친정인 제가 경찰의 소환을 거부하고 수사를 받지 않는다면 누가 경찰의 수사를 받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으로서 경찰의 위상을 저는 존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내용을 소상하게 밝히고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겠다"고 했다. - 머니투데이 2025.1.10.
- 12·3 내란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을 내란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 관계자는 5일 “박 처장에 대한 내란 혐의 고발이 여러건 있어서 피의자로 입건됐다”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저지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특수단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로 박 처장의 행적 파악에 나설 방침이다.
박 처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도 내란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은 박 처장 등 8명을 내란 혐의로 고발하며 “박 처장은 비상계엄 선포 약 3시간 전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안전가옥으로 데리고 왔다는 보도가 있고, 김 청장에게 비화폰을 전달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비상계엄과 관련해 연락하도록 협조했다는 보도도 있다”고 밝혔다. - 한겨레 2025.1.5.
-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은 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수색영장 집행을 막은 것을 두고 “편법, 위법 논란 위에서 진행되는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대통령의 절대 안전 확보를 존재 가치로 삼는 대통령경호처가 응한다는 것은 대통령 경호를 포기하는 것이자 직무유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 경호처장은 이날 영상과 함께 언론에 공개한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처장은 “만약 이러한 판단에 오류가 있다면, 어떠한 사법적 책임도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박 처장은 체포영장 저지에 대해 “현직 대통령에 대해 법이 정한 상응한 경호를 한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비록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상태이지만 주권자인 국민의 손으로 뽑은 현직 대통령이 분명하고 법이 정한 대로 그에 상응한 경호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 처장은 이어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 논란이 지속되고 있고, 대통령 변호인단은 체포영장 발부 절차와 적시 내용의 위법성과 초법성을 이유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강조했다. 법적 논란이 해소돼야 체포영장 집행에 응할 수 있다는 입장인 셈이다.
박 처장은 또 “(집행 당시) 공수처 담당 검사에게 경호처의 입장을 소상히 설명하고, 현직 대통령 신분과 외신에 비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고려해 법 집행에 신중을 기할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며 “영장 집행 수사관들과 경호관의 대치 과정에서 어떠한 폭력이나 물리적 충돌도 없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언론과 정치권에서는 ‘대통령경호처가 개인 사병으로 전락했다, 심지어는 경호처장이 실탄을 장전하여 발포하라고 했다’는 터무니없는 주장까지 난무한다”며 “대통령 경호 책임자로서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박 처장은 이어 “일부 언론과 정치권에 요청한다”며 “경호관들은 지금 이시간에도 경호 훈련에 땀을 쏟으며 임무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더 이상 대통령경호처가 개인 사병으로 전락했다는 모욕적 언사는 삼가달라”고 말했다. - 경향신문 2025.1.5.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과 김성훈 차장에게 오는 4일까지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했으나 대통령경호처의 저지로 실패했다.
3일 경찰 특수단은 “경호처과 차장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면서 “내일까지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에 착수했으나 경호처의 위법한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완료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수처 30명과 경찰 50명은 이날 오전 8시 2분쯤 한남동 대통령 관저 정문 안으로 들어갔지만, 경호처의 지휘를 받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 군인과 경호처 직원들에게 저지당하고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처는 차량 등으로 1, 2차 출입 저지선을 만들기도 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은 오는 6일까지 집행할 수 있다. 경호처는 “군과 공수처의 대치 상황은 없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도 “계속된 대치 상황으로 사실상 체포영장 집행이 불가능하고 판단했다”면서 “집행 저지로 인한 현장 인원들 안전이 우려된다”며 유감을 표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체포된 인원은 없지만, 카메라로 확보한 채증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이날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데다가 박 처장과 김 차장에 대한 시민단체의 고발장이 국가수사본부에 제출되자 신속하게 수사에 나선 모양새다. - 서울신문 2025.1.3.
-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고 있는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직원들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진입, 박 처장에게 영장을 제시했다. 그러나 박 처장은 대통령경호법상 경호구역을 이유로 수색을 불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방침을 밝힌 사실이 알려진 뒤 박 처장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한남동 관저 앞에 모인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박종준 힘내라"를 외쳤으며, 같은 시간대 구글에서는 '경호처장' 검색량이 1000% 이상 폭증하면서 실시간 트렌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1964년 충남 공주(현 세종시) 출생으로 경찰대에 입학, 경찰대를 수석 졸업한 박 처장은 '엘리트 경찰' 출신으로 평가된다. 미국 시러큐스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도 땄다. 경찰대 재학 중에는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정 계급으로 경찰에 들어섰다. 이후 경찰청 마약수사과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등 주요 기획부서를 거쳤다.
박 처장은 2010년 경찰청 차장으로 승진한 뒤 재직 중 사직하고 정계에 진출했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충남 공주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로 공천을 받아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 대선 캠프에 참여해 2013년 6월부터 대통령 경호실 차장으로 약 2년간 근무한 이력이 있다.
한편,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단은 박 처장과 계엄 사태 간 연관성도 들여다보고 있다. 박 처장은 윤 대통령 일정 상당수를 그림자처럼 수행해와, 계엄 선포 전후 윤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을 가장 잘 아는 인사라는 평가가 많다. 특히 윤 대통령 지시로 계엄 사태 당일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삼청동 대통령 안전가옥(안가)으로 부른 인물로 알려져 있다. - 한국경제 2025.1.3.
- 대통령 경호처는 31일 내란죄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발부에 ‘적법 절차에 따른 경호 조치’를 강조하며 영장 집행시 사실상 막아설 수 있다고 예고했다. 앞서 경호처는 12·3 내란사태 관련 수사기관의 대통령실, 대통령 안전가옥 압수수색 등도 잇달아 거부했는데, 그 중심에는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이 있다.
박 처장은 9월9일 국방부 장관에 임명된 김용현 전 처장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그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경찰대(2기)를 졸업한 뒤 경찰청 차장으로 경찰 생활을 마무리했다. 박 처장은 이후 19대(공주·연기)·20대(세종)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을 받았으나 연거푸 낙선했다.
박 처장은 2013년 6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지냈는데, 이 시기에 민간인 신분으로 이번 계엄 사태를 사전 기획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경호처에서 함께 근무한 바 있다. 노 전 사령관은 당시 청와대에 파견된 군인을 관리하는 경호처 군사관리관으로 근무했다. 경호처 쪽에서는 “박 처장이 노 전 사령관과는 2015년 경호실 차장 퇴임 이후 전혀 연락한 바 없다”고 밝혔다.
최근 박 처장은 내란 사태와 관련해 경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약 3시간 전 삼청동 안전가옥에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청장을 불러 계엄 논의를 했는데, 조 청장 등이 경찰 조사에서 박 처장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진술한 데 따른 것이다. 경호처는 “박 처장은 비상계엄과 관련된 내용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연락을 취했다. 접견에 배석하지 않아 내용을 알 수 없었다”며 내란 가담 관련성을 부인했다. - 한겨레 2024.12.31.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신임 대통령경호처장에 박종준 전 청와대 경호실 차장을 임명했다. 군 출신의 전임 김용현 처장(현 국방부 장관)과 달리 경찰 출신이 임명된 것이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임 처장은 경찰대 2기로 재학 중 행정고시 합격하고 경찰대를 수석 졸업하는 등 일찌감치 경찰 조직 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며 “풍부한 업무경험과 뒤어난 업무수행 바탕으로 절대 안전 확보라는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뿐 아니라 선진적인 경호체계 확립에도 기여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신임 처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경찰대 행정학과를 수석 졸업했고 제29회 행정고시에 최연소로 합격했다. 경정으로 경찰생활을 시작해 공주경찰서장,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과 충남지방경찰청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경찰청 차장(치안정감) 등을 거쳤다.
이후 박 신임 처장은 2012년 19대 총선 때 새누리당 후보로 공주 선거구에 출마했고 그 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 청와대 경호처 차장에 임명됐다. 2016년 20대 총선 때는 새누리당 후보로 세종시에 출마한 적이 있다.
과거에도 경찰 고위 간부 출신이 경호처장에 임명된 적이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엔 경찰청장 출신 김세옥 경호실장이 발탁됐고 이명박 정부에서도 경찰청장 출신의 어청수 실장이 임명됐다.
박 신임 처장은 이날 “엄중한 시기에 대통령 경호 책임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대통령제 국가에서 국가 원수의 안위는 바로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중대한 일이다. 대통령 경호에 한치 빈틈 없도록 완벽한 임무수행에 최선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동아일보 2024.9.9.
- 1964년 충청남도 공주군 장기면(현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평기리에서 태어났다. 공주중동초등학교, 공주봉황중학교,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24회), 경찰대학 행정학과(2기, 수석졸업), 미국의 시라큐스 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경찰대학 4학년 재학 도중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경정 계급까지 최단기간에 진급했다. 경찰대 동기들은 경위로 시작하는데 비해, 행정고시 합격자는 경정으로 특채되기 때문에 몇 단계나 빠르게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이다. 엘리트답게 경찰 내 기획통으로 정평이 나 있었으며, 평창경찰서장, 공주경찰서장, 경찰대 교무과장, 경찰청 마약수사과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 서울마포경찰서장, 경찰청 혁신기획단장, 경찰대 수사보안연구소장, 경찰수사연구원장,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 충남지방경찰청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경찰청 차장 등을 역임하였다.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여 무려 45세이던 2010년 9월 치안정감이 되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충청남도 공주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통합당 박수현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2013년 6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청와대 대통령경호실 차장을 역임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세종특별자치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친야 무소속 이해찬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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