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기초의회의원
출생 1963년
소속 전북특별자치도군산시의회 의원
직 위 : 의원
소속정당 : 더불어민주당
선 거 구 : 다선거구 (임피면, 서수면, 대야면, 개정면, 성산면, 나포면)
연 락 처 : 010-7679-2701
이 메 일 : ssin3506@hanmail.net
군산동고등학교
전주대학교 법정대학 행정학과 졸업
제6대 군산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후반기)
제7대 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1기)
제8대 군산시의회 부의장, 의장직무대행 (후반기)
제9대 군산시의회 의장 (전반기)
국민권익위원회 명예위원(전)
민주당 군산지구당 사무국장(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 자문위원(현)
- 전북 군산시 시의원이 발언 시간을 제한한다는 이유로 상임위원장을 폭행해 논란이 됐다.
18일 군산시의회 등에 따르면 경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A씨는 이날 오전 의회 휴게실 입구에서 상임위원장 B씨의 뺨을 한차례 때렸다.
앞서 군산시 항만해양과 업무보고에서 A씨의 질의가 길어지자 B씨가 발언을 제지하며 정회를 선언한 뒤였다.
이후 B씨는 오후 개회에 앞서 "발언 시간제한과 관련해 위원장으로서 규정에 따라 권한을 행사했으나 일부 위원이 불만을 표출했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저를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해당 사건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사실관계 확인과 이에 따른 징계 절차를 진행할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B씨는 즉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파장이 커지자 A씨는 "B씨를 비롯한 군산시민, 동료 의원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냈다.
A씨는 "B씨와 업무보고 진행 과정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불미스러운 이해충돌이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각별히 반성하고 자숙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는 성명을 내고 "발언이 제지당해 감정이 나쁘다고 해도 폭력을 행사해서는 안 될 행위"라며 "특히나 사적 자리도 아니고 의회 임시회 중에 벌어진 일이라 그 심각성은 더 크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대표로서 의정활동을 하기에 의원의 품위 유지는 윤리강령으로 규정된 의무"라며 "군산시의회는 신속하게 윤리위원회를 개최해 폭력 행위에 대해 제대로 심의하고 징계하라"고 촉구했다. - 중앙일보 2024.10.19.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2024 신년사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가득 품은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며, 청룡의 기운으로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활기찬 한 해 되시길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군산시의회는 군산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지난해 23명의 군산시의회 의원들은 위기 때마다 저력을 발휘하는 역전의 명수, 군산시민의 대변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새만금 사수는 물론 의정에서도 남다른 활동을 펼쳤고, 역대 최초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여 막대한 시민의 혈세가 투자되는
출자·출연 기관장의 검증을 철저히 했으며, 지난 60년 만에 역대급 물 폭탄에 군산의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지정·선포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전라북도의 의료인프라 축소와 인구유출, 지방소멸 가속화가 계속되는 이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군산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촉구’ 성명서를 채택하였고,
지역정치권과 힘을 합하여, 드디어 시민숙원사업인 군산전북대병원이 입찰공고를 시작하는 등 내년 상반기에 첫 삽을 뜨게 하는 한편,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촉구하여 3만 2천 명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의 부흥을 일으키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였습니다.
사랑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군산시의회는 시민들과 함께 이환위리(以患爲利)의 지혜를 발휘하여 군산의 새만금을 지켜낼 뿐 아니라 새만금 메가시티 등 3개 시군의 통합발전을 모색하여 전라북도의 내일을 희망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도 군산시의회의 23명 의원 모두가 시민과 함께 모든 역량을 모아 당당히 나아가 새만금의 중심이 되고 전라북도를 하나로 만드는 선구자가 될 ‘더 위대한 군산’을 이루도록 모든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자로써 시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도록 본연의 의정활동에 더욱 충실하겠습니다.
늘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고, 청룡의 기운을 받아 더욱더 승승장구하시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인터뷰]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프레시안:군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것을 축하드린다.
김영일 의장: 제9대 군산시의회 의원 일동은 시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고 시민에게 인정받는 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낮고 겸허한 자세로 오직 시민과 군산의 미래만을 생각하겠다.
또한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우크라이나 전쟁, 고유가에 따른 물가 불안정 등 어려운 경제 현실에 놓여 있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군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고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역동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와 함께 시민의 행복한 삶과 군산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함은 물론 상생과 협력, 협치와 소통의 바탕 위에서 효율적인 의회를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프레시안: 전반기 군산시의회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것인지.
김영일 의장: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전 의원과 소통하고 매사 솔선수범하는 가운데 시민의 이익을 제일의 기준으로 삼아 협치하고 화합하는 모범적인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
의회의 존재 이유는 집행기관의 견제와 감시를 수행하는 것으로 의회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당리당략을 떠나 올바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선진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에 활발한 입법 활동과 연구 활동을 통해 의회 전문성과 의원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의회, 시민의 뜻을 존중함은 물론 그늘진 곳부터 살피고 시민들의 아픔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의원 상호 간 소통하고 화합하며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과 집행기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
프레시안: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의 역할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군산시의회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김영일 의장: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의회의 어떠한 권한이 늘었다는 생각보다 막중한 책임감의 무게를 더 느끼고 있다. 12년간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의회를 구현하겠다.
처음 시행되는 정책지원관 제도는 2022년에 5명, 2023년에 6명을 충원해 총 11명의 정책지원관을 운영할 계획으로 이들과 함께 자체 연찬회나 연구동아리 등 활동을 통해 의원들 상호 간 또는 의원과 직원 간에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책임 있는 의회를 조성해 나가겠다.
또 인사권 독립으로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의정을 보좌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 강화에도 중점을 두겠다.
프레시안: 더불어민주당 일색의 군산시의회가 같은 당 소속의 군산시장을 제대로 견제하겠느냐는 시각이 있는데.
김영일 의장: 시장과 같은 당 소속이기 때문에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얘기들이 있지만 시의회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는 시민에게 위임받은 첫 번째 책무이므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집행부와는 시민의 권익과 삶의 질을 최우선 과제로 함께 고민하고 소통을 통한 의견 조율과 시정을 공유하겠지만 불합리한 행정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이행함은 물론 시장의 정책이 시민이나 시의원의 눈높이와 괴리가 생긴다면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프레시안:끝으로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영일 의장: 제9대 군산시의회는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항상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늘 귀 기울이며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의회, 당리당략을 떠나서 시민을 위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여러분을 보호하고 침체된 경제회복을 위해 집행부와 늘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을 섬기고 시민을 위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시의회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시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프레시안 20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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