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재 언론인
출생 1957년 1월 12일, 부산
나이 만 68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 (경영학 석사)
고려대학교 철학과 졸업
동아고등학교 (졸업)
부산대신중학교 (졸업)
부민국민학교 (졸업)
펜앤드마이크 대표
2017.03.~한국경제 논설고문
한국경제 주필
2011.03.~한국경제 논설위원실 실장, 이사대우
2011.02.~금융투자협회 공익이사
2005.04.~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장, 논설위원
2004.01.~2004.12.제51대 관훈클럽 편집위원
2003.~2005.한국경제신문 편집국 부국장
2001.~2002.한국경제신문 편집국 경제부 부장
2000.~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
개혁자유연합 창당준비위원장
자유민주당 최고위원
- 보수 논객인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무죄를 거론하며 '정치의 사법화'에 대해 비판했다.
정 전 주필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재명의 무죄가 확인되었다. 내가 확인이라는 말을 쓰는것은 처음부터 무죄였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정 전 주필은 "무죄의 논거는 김문기 모른다는 것은 주관적 인식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백현동 거짓말도 기본적으로 처벌할 수 없다. 이재명의 국정감사장에서의 발언, 주관적 느낌을 공직선거법으로, 형사범죄로 다룰 수 없다는 것이다. 이 골자를 판사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분석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정 전 주필은 "나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낙선자에게 공직선거법을 갖다대는 검찰의 횡포가 제도적으로 수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검사를 정치에 끌어넣는 비열한 방식이다. 윤 정부는 이짓을 무려 3년을 끌어왔다"라고 말했다.
정 전 주필은 27일에도 같은 주제 의식의 다른 글을 통해 "정말 질기다. 사법 독재의 시대 말이다. 한국 민주주의 등급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스웨덴 평가 기관의 평가로는 '겨우 선거는 치르고 있는 국가군'이다. 자유민주주의 다음 단계다. 그 다음 단계는 선거독재다. 선거는 치르지만 독재를 하는 국가들이다"라고 지적했다.
정 전 주필은 "최근 미국의 쉬플리 박사가 새롭게 정의한 '사이비 민주주의'는 사법 통치 기구를 동원하는 민주주의 즉, '사법 독재 단계 Autocratic Legalism'다. 튀르키에 헝가리 폴란드 같은 2군의 국가군이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을 공직선거법으로 걸어 넣을 때만 해도 나는 한국이 바로 이 단계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 전 주필은 이어 "그러나 작년 12월3일 윤석열이 급기야 군대를 끌고 나왔다. '미친 놈'이라고 우리 모두는 외쳤다. 그렇게 윤은 군사독재를 시도했다. 뒤죽박죽이다"라며 "문제는 이 나라의 사법기관들이 이 중차대한 사건을 지금껏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 사법기구의 종사자들을 우리는 무엇이라고 불러야 하나"라고 지적했다.
정 전 주필은 "자유 민주주의의 자율과 자기 책임의 정치는 이상에 불과한가. 조선시대는 너무 끈질기다"라며 "사법 기구들을 동원한 통치 즉 검찰을 통원해 송영길도 집어넣고 이재명도 처단하는 그런 정적 제거용 사법기구화 말이다"라고 했다.
정 전 주필은 '극단적 자유주의'를 표방해 온 보수 논객이다. 정치 분야는 물론이고 경제 분야에서도 그는 '극단적 자유주의'를 주장해 왔다. 국가가 민간 영역의 일에 관여를 최소화 해야 한다는 취지의 지론이다. 특히 정 전 주필은 정치와 표현의 자유 문제에 있어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형사 처벌에 강하게 반론을 펴 왔던 인사다. - 프레시안 2025.3.27.
-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인터뷰한 뒤 돌연 이재명 대표를 옹호하고 나섰다. 이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의아하고 어이없다면서 정 전 주필이 언제부터 명비어천가를 부른 것이냐고 비판했다. 정 전 주필은 미디어오늘에 유 전 의원을 두고 진영적 사고에서 벗어나라며 이 대표의 악마화는 안 된다는 의미라고 재반박했다.
정규재 전 주필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이재명을 악마라 생각하지 않는다. 지극히 평범한 보통의 기회주의자라고 생각한다”고 규정했다. 정 전 주필은 “그에 대한 악마라는 이미지는 모든 밑바닥 출신들에게 따라 다니는 장발장식의 '도둑놈 이미지'일지도 모른다”고 해석했다. 정 전 주필은 “나는 잔머리를 옹호할 생각도 없지만 모든 바닥 사람들을 범죄인으로 인식하는 그런 기득권의 시각을 정당화하고 싶은 마음도 전혀 없다”며 “우리 사회가 서울대 법대와 서울대 의대 출신들이 뒤흔들고 있음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고 썼다.
정 전 주필은 “흔히 형수 욕설을 말하지만 나는 윤석열과 그의 아내, 그리고 윤석열의 부모를 생각하면 윤석열이야말로 가족 모두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는 자라고 생각한다”며 “반항적 성격으로 따지면 윤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고 비교했다.
정 전 주필은 “이재명은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이고, 살아보려고, 출세하려고 노력해온 보통의 사람이라고 본다. 다른 사람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준 적도 없다”고 한 반면, 윤 대통령에 대해서는 “굳이 악마라는 괴이쩍은 언어를 쓴다면 윤이 오히려 그런 쪽이라고 나는 감히 주장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검사 시설 박근혜 구속 등을 언급했다.
정 전 주필은 이 대표의 성격과 인품을 악마에 비견하는 또다른 예로 검사 사칭과 음주운전 경력을 들면서도 “성남시장과 경기지사를 하면서 비교적 합리적이라는 세간의 평가를 받았다”고 옹호했다. 이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을 두고도 정 전 주필은 “그를 벌할 정도의 수준에 이른 거짓말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당선 무효라니? 이재명은 당선된 적이 없다. 그는 낙선자다. 당선자는 윤석열”이라고 썼다.
이를 본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정 전 주필의 글을 두고 “굉장히 놀랐다. 어이가 없었다”며 “진짜 악마는 윤석열 대통령이고 이 대표는 훨씬 덜 나쁜 사람이니 마치 덜 나쁜 사람 선택을 강요하는 것 같이 이야기하더라”라고 질타했다. 유 전 의원은 “그분이 보수 패널 맞는지도 잘 모르겠다”며 “이 대표의 수많은 범죄 혐의, 수많은 거짓말, 경제나 안보에 불안한 오락가락 등에 대해 어떻게 저렇게 평가할 수 있나”고 되물었다.
유 전 의원은 “정치 지도자는 정직함, 진실성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 대표는 경제, 안보, 정치, 본인의 사법리스크에 거짓말이 많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남한테 피해 준 적이 없다는 정 전 주필 해석에 “왜 없느냐. 주변에 5명이나 죽어 나갔는데”라고 반론하기도 했다. 유 전 의원은 “정치하는 사람이 전부 다 이 대표같이 범죄 피의자다? 전혀 아니다. 멀쩡하고 정상적인 사람들 있다”며 “윤 대통령은 그렇게 악마화하면서 이 대표는 악마가 아니라고 강변하는데, 저분이 언제부터 이재명 대표한테 저렇게 용비어천가, 명비어천가를 왜 부르냐. 의아하고 어이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 전 주필은 이 대표를 지지하라고 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정 전 주필은 17일 저녁 미디어오늘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유 전 의원을 두고 “기득권의 한계 속에 사는 사람”이라며 “유승민은 이재명을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전 주필은 “나는 이재명을 지지하라고 말한 적이 없다”며 “자기 발이 저려서 그런가. 윤을 비판한 것인데, 문해력이 없거나 세상을 진영으로, 내편, 네편으로 사고한다. 내 주장은 진영적 사고에서 벗어나라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정 전 주필은 “누구를 악마로 유사종교적 언어로 규정하지 말라는 것인데 유승민은 글도 읽지 못하나”라며 “이재명에 대한 악마화를 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 주변 사망사건 언급을 두고선 “그건 검찰의 수사상 문제이고, 윤 대통령이 더 많이 죽였다”고 재반박했다. - 미디어오늘 2025.3.18.
- 보수논객인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대담을 나눈 후기를 전했다.
정 전 주필은 13일 유튜브 채널 ‘정규재 티브이(TV)’ 라이브 방송에서 전날 채널에이(A) 유튜브 방송 ‘정치 시그널’에서 이 대표와 1시간40여분간 대담을 나누며 받은 인상을 소상히 전했다.
정 전 주필은 우선 “깜짝 놀랐다”며 “이 대표가 말을 굉장히 빨리하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이야기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해당 방송은 정 전 주필이 묻고, 이 대표가 답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그는 “그야말로 말하고자 하는 의지가 풍만해서 뻗쳐 나오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이 사람 지금 정치에 완전히 물이 올랐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며 “주어지는 문제를 순간적으로 점검하고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긴장을 유지하는 수준이 상당히 깊이가 있었다. 팽팽한 사고가 유지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정 전 주필이 이 대표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정 전 주필은 특히 껄끄러운 질문을 대하는 이 대표의 태도를 호의적으로 평가했다. 실제로 정 전 주필은 전날 대담에서 민주당이나 이 대표에 대한 비판을 가감 없이 언급하거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구속에 문제가 많지 않느냐’, ‘박 전 대통령 문제를 재심 등의 방식으로 앞장서서 풀고 갈 생각이 있느냐’는 등 민감한 질문을 서슴없이 던졌다.
정 전 주필은 “아픈 지적들에 대해서, 충분히 예상을 못 하는 질문들도 있었을 텐데 ‘자기도 그런 고민을 하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면서 이야기를 끌어갔다”며 “대선 과정에 들어가 자유토론을 하게 되면 어떤 후보가 토론해도 감당키가 어려울 것이다. 당할 자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정 전 주필은 이 대표의 언변을 이명박 전 대통령에 빗대어 설명하기도 했다. 정 전 주필은 “이 전 대통령이 말을 굉장히 재미있게 하는데 이 대표의 어법이 비슷해서 놀랐다. 재미난 이야기가 아닌 정치 이야기를 하는데도 이 대표가 특별히 말을 하는 재주가 있다”며 “나중에는 그냥 가만 앉아서 들었다”고 했다.
또 이 대표의 친화력을 언급하는 대목에선 홍준표 대구시장을 거론했다. 그는 “이 대표가 굉장히 놀라울 정도의 친화성이 있는 사람이었다”며 “홍 시장과는 한 시간 이상 밥을 먹으면서 거의 두세 마디 하면서 밥을 먹었던 경험도 있는데, 그때가 생각났다”고 했다. - 한겨레 2025.3.13.
- 1957년 1월 12일 경상남도 부산시에서 태어났다. 부민초등학교, 부산대신중학교, 동아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재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학교 졸업 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한 뒤 편집국 경제부 부장, 편집국 부국장, 한국경제교육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여러 칼럼과 기사를 쓰며 활약했고 1991년부터 주식 관련 서적과 경제 비사에 관한 책을 쓰기도 하였다.
본인피셜 "고대 재학 때였다. 당시에는 운동권이 글 좀 쓴다는 학생들에게 대자보 좀 써달라는 요청을 많이 했다. 그래서 몇 개 적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언론사 최종면접 때마다 문제가 되더라. 소위 좌익 아니냐는 낙인이었다. 그 이력 때문에 매번 고배를 마셨다.
당시 한국경제신문도 자유롭지 않았다. 근데 한경 사장이 내가 신원을 보증하겠다, 내가 뽑아 키우겠다며 합격시켰다. "고 한다. 아직도 정규재는 그때 사장을 잊지 못한다고.
한국경제신문 재직 당시엔 주로 경제 기자로 활동했으며, 모스크바 특파원, 편집국 경제부 부장, 편집국 부국장, 경제교육연구소 소장, 논설위원 등을 거쳐 2011년부터 논설위원실 실장을 맡았다. 2015년 3월 말, 한국경제신문의 주필로 영전했다. 이 외에도 금융투자협회 공익이사, 고용노동부 정책자문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 공정경제분과 위원 등을 지냈다. 2012년부터는 한국경제신문에서 지원하는 인터넷 팟캐스트 정규재TV를 진행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MBC 100분 토론 등 각종 토론, 시사프로에 패널로 나오기 시작했고, 2011년에는 tvN에서 방영하는 백지연의 끝장토론에 나와 무상복지에 대한 비판으로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보편적 복지를 위해서는 부가세를 증세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지론이다. 보편적 복지를 위해서 상속세를 올리거나 부유세를 올리는 것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의견이며, 보편적 복지를 위해 소수의 부유층에게 징벌적인 과세를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보는 입장이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다산로스쿨'이라는 법학전문대학원 입시학원을 운영한 적이 있다.
2013년 박근혜 정부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의 공정 경제 분과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2015년 11월에는 국민경제자문회의 균형 경제 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주재한 규제 개혁 끝장 토론에 패널로 참석해 발언하기도 했다.
2015년 7월 1일부로 정규재TV는 정규재 뉴스 체제로 재편하여 매일 오후 7시부터 라이브뉴스를 진행했다. 3개월간의 서비스 기간을 거쳐 유료화로 전환할 계획이었다. 정규재 뉴스에서 발표한 평균 동시 접속자 수는 5만명이다.
박근혜 탄핵 후 한국경제신문 내부 압박에 의해 회사를 퇴사할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하였다.
당시 민주당 주도의 탄핵 국면에서 반대 목소리를 내던 이하 인물들은 실제 모두 자리를 내줬다.
이는 비슷한 시기의 중앙일보 김진 논설위원의 퇴사(2016년 11월 말), 동아일보 권순활 논설위원 퇴사(2017년 1월 초) 등 보수 일간지의 우파 성향 언론인들이 퇴출되는 현상과 무관하지 않은 듯하다.
결국 주필 직에서 물러나 논설고문으로 발령을 받았으며, 한국경제신문 퇴사 예정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이후 한국경제신문에서 지원하는 플랫폼이 아닌 광화문에서 새롭게 시작한다는 공지가 올라 왔으며, 한동안 한국경제신문의 임원인 상태는 유지되었으나 펜앤드마이크 설립을 추진하면서 완전히 결별하였다.
2018년 1월, 언론 매체 '펜앤드마이크(PenN)'를 창간하고 주필, 대표이사를 맡았다. 정규재TV도 펜앤드마이크라는 이름으로 개편한다. 주로 자유경제원 출신 인사들과 우익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2017년 1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탄핵 정국 당시 우익 진영의 언론인들 중 유일하게 박근혜 당시 대통령과 첫 단독 인터뷰를 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 나름 친박 진영에선 거물급 인사였으나, 이후 윤석열 세력에 붙은 박근혜한테 실망했는지 점점 사이가 멀어져 2024년 기준으로는 비박, 반윤, 친이준석 포지션을 보이고 있다.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부산광역시장 후보로 출마했다. 제시한 공약들은 대개 우익 성향에 기반한 내용들이었지만, 특이하게 독거노인이 반려견/반려묘를 기를 수 있도록 사료를 공급해 주겠다는 공약이 있었다. 개표 결과 총 16,380표를 얻어 거대 양당 두 후보에 이은 1.06%의 득표율로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4월, 22대 총선을 앞두고 보수는 망했다는 자조적인 글을 SNS에 올렸다. 이후 영상에서 "틀튜브 보지 마라, 부정선거 음모론과 5.18 북한개입설 주장 좀 하지 마라, 좌파 친구들과 대화 해 보아라" 등 상식적인 조언을 <보수 행동지침>이라는 타이틀로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이 일어나자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정부는 물론이고, 국민의힘도 보수 우파 유권자들을 속여온 '쿠데타당'이라 비판하면서, 현대 대한민국의 보수 우파 성향 유권자들도 함께 비판했다. "종북 척결한다면서 국격을 북한 수준으로 추락시켰다"고 윤석열 행정부를 지적하고선, 안 그래도 전두환 정부를 비판해온 그였기 때문에 "보수 일각에서 그렇게 전두환 그리워하고 구국 영웅이라며 추켜세우더니, 이 나라에 다시 전두환 시대를 만들고 싶었냐" 면서, 대한민국 보수/우파 성향 유권자들을 두고 "말로는 자유민주주의를 외치지만, 남이 시키는 명령에만 충실하고 조직에만 충성하는 인간들"이라고 꼬집었다. 이걸 두고 "경상도의 민도"라면서 영남의 무조건적인 아스팔트 우파 성향까지 지적한 건 덤. 아예 "한국의 전후세대가 독재자 시절을 그리워하고, 실제로도 독재자를 원했다. 이제 한국의 노인들이 스스로 극우가 됐다." 라며 지적할 정도.
2024년 12월 비상계엄과 그로 인한 탄핵 정국 이후로는 사실상 반탄핵을 부르짖는 자칭 보수 주류 진영에 거의 등을 돌린 상태다. 심지어 2025년 3월에는 이재명 대표와도 회담하며 그의 언변 능력을 고평가하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보수 진영에서 활동했다가 실망하여 반대 진영에도 어느정도 호의적인 시선을 보내거나 아님 아예 전향하게 된 것이 문정수, 신용한, 박창달, 공재광, 김한근 등과 흡사한 부분도 있다. 다만 정규재는 여전히 박근혜 탄핵이 잘못이라는 식의 입장도 어느정도 유지하고 있다.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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