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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선 포기 선언, '정치적 위장전입' 의혹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박민식 전 국회의원, 전 검사 프로필 및 경력

by 길찾기91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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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전 국회의원, 전 검사
출생 1965년 11월 20일, 부산
나이 58세 (만 56세)
  •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졸업
  • 1984: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 1981: 구포중학교 졸업
  • 1972년: 구포초등학교
 
  • 2015.07.~새누리당 부산시당 위원장
  • 2015.02.~제19대 국회 후반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간사
  • 2014.06.~제19대 국회 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 2014.06.~제19대 국회 후반기 정보위원회 위원
  • 2012.05.~국회 정무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 2012.05.~2016.05.제19대 국회의원
  • 2010.06.~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
  • 2009.~한나라당 아동성범죄대책특별위원회 간사
  • 2008.04.~2012.05.제18대 국회의원
  • 2004.~2006.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 2003.~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 검사
  • 1993 사법시험 합격
  • 1990.~외무부 국제경제국 사무관
  • 1988.~제22회 외무고시 합격

 

 

-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서울 영등포을 출마를 선언했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27일 돌연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유권자와 국민의힘 당원에게 보낸 문자에서 저는 영등포을 지역구 후보의 조속한 확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박용찬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장관은 누구보다 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안고 우리 영등포을 지역구에서 깃발을 들고자 했다. 그때의 마음과 각오가 달라진 것은 없다면서도 다만 영등포을 탈환이라는 절체절명의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선, 지역에서 신속히 전열을 정비해 결전을 준비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고 불출마 취지를 설명했다.

박 전 장관은 그동안 저 박민식을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영등포을 주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또 죄송하다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향신문 2024.2.27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18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임에도 조직폭력배 폭력사건 등을 수임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민식 후보자 측은 단순한 행정 착오라고 해명했다.

20일 박용진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박민식 후보자는 법사위원 시절 법무법인 하늘 변호사로 조직폭력배 폭력 사건 등 16건의 사건을 수임해 판결문에 이름을 올렸다이는 국회법과 변호사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박용진 의원은 또 휴업한 변호사는 일체의 법률사무가 불가하다는 것을 법조인인 박민식 후보자가 모를 리 없다. 휴업한 변호사가, 그것도 현직 국회의원이 법사위원이면서 소송대리인에 이름을 올린 순간 변호사법 위반이라며 박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이에 박민식 후보자 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자료를 내고 해당 사건을 수임할 당시 법무법인에 재직 중이던 신 모 변호사가 사실확인서를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입증했다고 반박했다. - 경향신문 2023.5.20

 

 

-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지명돼 오는 22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박민식 후보자(현 국가보훈처장)2019년 당시 미성년자인 '고등학생' 아들(당시 17, 2002년생)을 나홀로 경기도 분당 아파트에 '세대주'로 등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당시 총선 출마를 앞두고 있었던 박 후보자가 '정치적 위장전입', 혹은 부산과 분당 두 지역구를 동시에 염두에 둔 '이중적 정치행보'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시기는 박 후보자가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부산 북·강서갑 당협위원장이었던 시절로, 고등학생 아들을 제외한 박 후보자와 나머지 가족들은 부산 지역에 거주지를 등록했다. 박 후보자의 아들이 나홀로 분당 아파트에 세대주로 거주했던 기간은 20194~20207월까지로, 당시 나이는 고등학생인 17~18세였다. 남자 고등학생이 13개월가량 가족과 떨어져 홀로 살면서, 고등학교를 다녔다는 이야기다.

 

<더팩트>가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박 후보자와 가족의 거주지 관련 자료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2008년 총선 당시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본인이 배우자와 함께 20095월부터 공동으로 소유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아파트에서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으로 옮겼다.

박 후보자는 제18·19(2008~2016) 부산 북·강서갑 지역에서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의원을 지냈다. 하지만 20·21대 총선에선 같은 지역에 출마해 전재수 민주당 의원에게 밀려 2위로 낙선했다.

박 후보자의 아들이 홀로 분당 아파트 세대주로 등록됐던 기간은 21대 총선 전후다. 한 차례 부산에서 낙선하고, 재도전을 할 시기에 고등학생인 아들만 박 후보자가 부부가 소유한 분당 아파트에 세대주로 등록하고, 본인과 다른 가족은 모두 부산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이와 관련 박 후보자 측은 "20194~20207월 당시 박 후보자 아들이 학업 문제로 혼자 분당 소재 아파트에 살았던 것이 맞다""배우자는 박 후보자의 의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소지를 부산으로 옮겼지만, 아들이 분당에 거주해서 당시 분당과 부산을 왔다 갔다 했다"고 해명했다.

박 후보자는 21대 총선 낙선 후 1년 뒤인 202149일 거주지를 본인 명의 분당 아파트로 옮겼다가, 11일 만에 모친과 여동생이 거주하는 부산의 한 전셋집으로 거주지를 다시 옮겼다. 그리고 이듬해 52일 가족들이 거주하는 분당 아파트로 다시 거주지를 옮겼다. - 더팩트 2023.5.19

 

 

 

 

2위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북구강서구갑 미래통합당 48.6%
2위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북구강서구갑 새누리당 44.1%
당선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북구강서구갑 새누리당 52.4%
당선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선거 북구강서구갑 한나라당 57.3%

 

 

-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부로 승격되는 국가보훈부의 초대 장관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지명했다.

 

대통령실은 9일 박 처장을 초대 보훈 장관에 지명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박 후보자는 서울대 외교학과 재학 중이던 1988년 외무고시에 합격, 외무부에서 일하다가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로 근무했다. 11년간 검사로 활동하면서 국가정보원 도청 사건 주임검사로 저돌적 수사력을 인정받아 불도저 검사라는 별명도 얻었다.

 

이후 부산 북·강서갑 지역구에서 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윤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전략기획실장을 맡았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당선인 비서실 특별보좌역을 지냈다. 정부 출범 이후에는 국가보훈처장에 임명됐다. 박 처장의 부친인 고 박순유 중령은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전사해 박 후보자 등 6남매는 홀어머니 아래에서 자랐다.

 

박 후보자는 지명 직후 입장문을 내고 무척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보훈은 국민통합과 국가정체성을 확립하는 마중물이자,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가는 국가의 핵심 기능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관 후보자 지명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이라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완수하라는 소명으로 받들겠다며 인사청문회 준비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다.

 

보훈부는 다음 달부터 기존 보훈처에서 승격돼 21029과 체제로 출범한다. 보훈정책실과 보훈의료심의관이 신설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독립유공자 등 보훈 관련 인사를 초청해 보훈부 승격이 핵심인 정부조직법 공포안 서명 행사를 열면서 일류 보훈 국가를 강조하기도 했다. - 서울신문 2023.5.9

 

 

- 4·19에 즈음해 게재된 <월간 조선> 5월호 기사 '인터뷰: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추진하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도 그중 하나다.

보훈처장이 4·19 영웅들이 아닌 4·19의 적을 찬미하는 인터뷰 기사다. 이런 기사가 하필이면 4·19에 즈음해 발행됐다. 발행 일시를 결정하는 것은 언론사의 몫이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은 이런 측면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은 4·19에 대한 보훈처장의 태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인터뷰에서 박 처장은 "민족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샛별 같은 존재"라고 이승만을 평가한 뒤 이승만은 대한제국 시절부터 "이미 민주공화정을 지향했던 분"이라고 칭송했다. 대통령이 되어 민주주의를 파괴한 측면은 언급하지 않고 청년 시절 잠깐의 독립협회 활동을 근거로 터무니없는 호평을 내렸다.

"이승만 대통령의 가장 큰 잘못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기자의 질문에 박 처장은 "역시 노년에 이르러 주변 관리를 잘못한 부분이겠지요"라며 "그것이 권위주의 정치로, 또 결국은 그분이 하야하는 것으로 이어졌다고 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물학적인 연령, 노쇠함 이런 것이 영향을 많이 줬을 것 같고"라며 말을 멈췄다. 나이 들어 주변관리를 못 한 것이 이승만 폭정의 원인이라는 해석이다. 윤 대통령이 추모한 "오백일곱 분의 4·19 민주영령들께서"는 그런 생물학적 고충도 이해 못하고 이승만을 매정하게 몰아낸 분들이 되고 마는 것이다.

국가보훈처는 460억 원을 들여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노무현(115김영삼(59박정희(200) 기념시설에 소요된 비용보다 훨씬 많은 돈을 4·19의 적을 위해 쓰고자 하는 것이다.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긴급토론회 때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이 발표한 내용을 들어보면, 이승만에게 그만한 돈을 쓰는 것이 얼마나 부조리한지를 새삼 느끼게 된다. 민주당 이용빈 의원실과 민족문제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이승만 우상화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한국 근현대사와 이승만: 두 번 탄핵된 대통령'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이준식 전 관장은 이승만을 '한국판 폴 포트'에 비유했다.

민족문제연구소가 제공한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 전 관장은 "1970년대 중반 캄보디아 폴 포트 정권이 저지른 킬링필드에 버금가는 민간인 학살의 주역"이 바로 이승만이라고 강조했다. 장기독재·부정선거나 친일청산 방해 외에 이승만의 또 다른 악행인 양민 학살을 근거로 한국판 폴 포트를 언급한 것이다.

이 전 관장은 파블로 피카소의 1951년 작인 '한국에서의 학살'도 파워포인트에서 제시했다. 황량한 들판의 왼쪽에는 임산부 등이 포함된 알몸의 여성들이 아이들과 함께 서 있고, 오른쪽에는 무장한 남성들이 여성과 아이들에게 총칼을 겨누는 장면이 있는 그림이다.

위 인터뷰에서 박민식 처장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은 윤석열 정부가 정말 큰 결심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기자의 말에 대해 "적절한 기회에 대통령께서 공식적으로 그런 생각을 밝히실 거라고 생각"한다는 말로 이승만 띄우기에 대한 윤 대통령의 의지를 전했다.

피카소의 그림에서 이승만은 오른쪽에 섰던 악당이다. 자유의 꽃을 피우는 일이 아니라 그것을 피로 물들인 자유의 적이었다. 그런 이승만을 숭배하며 세금을 쏟아붓는 윤 정부가 4·19 영령들 앞에서 진심으로 고개를 숙일 수 있겠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 오마이뉴스 2023.4.20

 

 

-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部)’로 격상하는 내용 등의 정부조직법 공포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전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72명, 찬성 266명, 기권 6명으로 가결돼 국무회의로 넘어왔다. 개정안은 공포(3월 4일) 3개월 후 시행된다.
이로써 보훈부는 6월 초 공식 출범한다. 행정 부처 중 9번째 서열에 해당한다. 신설 보훈부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보다 서열상 앞 순위에 놓인다.
현 보훈처의 전신은 1961년 창설된 ‘군사원호청’이다. 군사원호청은 1985년 1월 1일 국가보훈처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후 정권에 따라 보훈처장이 장관급과 차관급을 오갔다. 문재인 정부 초인 2017년 7월에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처’(處) 부처지만 처장은 장관급 예우를 받는 것으로 정해졌다.
다만 국무위원이 아니어서 국무회의 심의·의결권과 독자적인 ‘부령(部令)’ 발령권이 없었다. 보훈부 장관이 되면 국무위원의 권한이 생기고 독자적 부령권도 행사할 수 있다. 현행 ‘1실 5국 4관’의 조직 규모도 커질 가능성이 높다. 보훈처의 위상도 그만큼 커지게 됐다.
보훈처 관계자는 “지금이야말로 대한민국 정체성을 명확히 확립하고 제복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자는 (윤석열 정부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결과”라면서 “보훈이 현 정부에서 갖는 상징성이 크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보훈부 승격을 이뤄낸 박민식 보훈처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출신이다. 사법연수원 25기로, 윤석열 대통령의 2년 후배다. 부산 북강서갑에서 재선(18·19대) 의원을 지냈다. 윤 대통령의 브레인이자 핵심 측근으로 꼽힌다.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부터 캠프 기획실장으로 합류했다. 대통령선거 때는 선거대책본부 전략기획실장을 맡았다. 대통령 당선인 특별보좌역을 거쳐 국가보훈처장에 지명됐다.   - 신동아 2023.2.28

 

 

- 아버지는 맹호부대의 정보·통역장교로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가 197262일 베트남 중부 빈딘성에서 전사한 박순유 육군 중령이다.

 

- 박민식(57) 국가보훈처장 내정자는 '보훈 가족' 일원으로 외교가를 거쳐 법조계와 정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서울대 외교학과 재학 중이던 1988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무부에서 일하다가 1993년에는 사법시험에 합격, 1996년부터 검사로 근무했다.

검사로 11년간 활동하면서는 국가정보원 도청 사건 주임검사로 신건·임동원 전 국정원장 등을 직접 조사하는 등 저돌적 수사력을 인정받아 '불도저 검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부친 고(故) 박순유 중령은 베트남전에 참전해 전사, 현충원에 안장됐고 7살이던 박 내정자를 포함한 6남매는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고 한다.

보훈 가족인 박 내정자는 2012년 재선 성공 후 보훈처에 보낸 메시지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복리 증진과 이분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 본받을 수 있는 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 경선 캠프에서 기획실장을 맡았고 당선 후인 지난 3월 24일 당선인 특별보좌역에 임명됐다.

최근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했다가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전략 공천과 맞물려 뜻을 접었다. 의원 시절 국회 정무위 여당 간사를 했고, 첫 의원 출신 정치인 보훈처장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 연합뉴스 2022.5.13

 

 

 

 

 

 

‘승격’ 국가보훈부 첫 번째 장관 유력 박민식은 누구?

尹 핵심 측근… “세일즈맨처럼 국회 설득”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部)’로 격상하는 내용 등의 정부조직법 공포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전날 열린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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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박민식 보훈처장 내정자…베트남전 전사 군인 아들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박민식(57) 국가보훈처장 내정자는 '보훈 가족' 일원으로 외교가를 거쳐 법조계와 정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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