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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구속,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프로필 및 경력

by 길찾기91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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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전 안보실장, 전 국정원장
출생 1954년, 서울
나이 69세
  • 동국대학교 대학원 북한학 박사과정 수료
  • 존스홉킨스 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석사
  • 서울대학교
  • 서울고등학교
  • 2020.07.~2022.05.국가안보실 실장
  • 2017.06.~국가정보원 원장
  • 2006.11.~국가정보원 제3차장
  • 2004.12.~국가정보원 대북전략실장
  • 2004.02.~국가안전보장회의 정보관리실장
  • 1996.~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대표

 

- 1980년 공채 17기로 국가안전기획부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20083월 퇴직시까지 283개월간 국가정보원에 근무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국가정보원 대북전략실장을 거쳐 제3차장을 지냈다. 2017년 문재인 정부의 국가정보원장으로 임명되었다.

20006·15 정상회담과 200710·4 정상회담 등 남북간 열린 두 차례 정상회담을 모두 막후에서 주도한 베테랑 대북 전문가로 꼽힌다. 또한 김정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장을 가장 많이 대면한 인물로도 꼽힌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서훈과 김영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통일전선부장은 2018년 들어 급격하게 전환된 남북 관계를 주도한 양측 핵심인사로 꼽힌다. 실제 두 사람은 국정원과 통일전선부 사이에 설치된 핫라인을 통해 물밑 접촉을 이어가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와 북측 고위급 대표단 및 남측 대북 특사단 방문 등을 성사시켰다.   - 위키백과

 

 

- 박지원 전 원장은 이날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서 전 실장의 구속에 대해 “너무 충격적”이라며 “정권이 바뀔 때마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인 남북 관계가 정쟁의 대상이 돼서 이런 불행이 연속되는 것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국민으로서 부끄럽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새벽 법원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를 받는 서 전 실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전 원장은 “사법부에 간곡한 기대를 걸었다”면서도 “사법부의 결정은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검찰은 서 전 실장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처리 과정에서 관련 첩보를 삭제하고 월북 취지의 보고서 등을 작성하게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전 원장은 “서훈 전 실장은 어떠한 지시를 하지도 않았다. (지시했다는) 그러한 증거도 없지 않으냐”며 “자진 월북이 아니라는 증거가 있나”라고 되물었다. 첩보 삭제 과정에서의 공모 혐의 등 박 전 원장을 향한 검찰의 수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서 전 실장의 영장이 나왔으니 (나에 대해서도) 소환을 하든 뭘 하든 할 것”이라면서 “(조사를 받으라고 하면) 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정말이지, 가슴을 치고 통탄할 일”이라며 이번 수사가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무차별적인 정치보복을 위해, 수십 년을 조국을 위해 헌신한 대북 전문가를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며 “삭제했다는 자료는 버젓이 남아 있다. 앵무새처럼 떠드는 ‘월북 몰이’라는 주장에는 전혀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참 아둔하다”며 “서훈 전 실장의 구속 상황을 보고 이제부터 어떤 전문가가 정부를 위해 나서겠느냐. 국정원 내에 있는 훌륭한 자원조차도 몸을 사리며 조심할 것이다. 눈치만 볼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결국 검찰의 칼날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검찰이 너무한다”며 “결과적으로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안 하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망신주기가 없을 건데도 이 난리를 치겠느냐”며 “선한 의도를 가지고 정의의 사도로서 검찰들이 이런 짓을 하는 것이겠느냐”고 말했다.   - 한겨레 20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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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범죄중대성 증거인멸 우려" 영장 발부 문 전 대통령, 본인 수사도 피하지 않겠다 정면 돌파 의지? 임종석 "사법제도 구멍 숭숭" 민주당 "증거인멸이라니 황당" 국민의힘 "문 전 대통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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