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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법관대표회의 하반기 정기회의 최종 보도자료 12.7 전국법관대표회의는 12. 7.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아래와 같은 안건을 상정, 심의/의결함 1. 법관 임용 절차 개선을 위한 의안 - 법관 임용을 위해 요구되는 법조경력 상향의 영향 및 문제점에 대한 대비 및 법관 임용절차를 담당하는 인적, 물적 시설의 확충 촉구 2. 법관 평정 개선을 위한 의안(이상 법관인사분과위원회 발의 의안) - 법관의 독립성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법관 연임심사에 적합하도록 평정제도를 개선하고 고법판사 및 비재판보직 인사를 위한 평정제도 마련을 제안하는 의안 3. 법관의 독립 및 재판의 공정성에 관한 의안 - 위 의안은 최근 현안이 된 검찰의 법관 정보 수집, 이를 계기로 진행되는 정치권의 논란이 법관에 대한 독립과 재판의 공정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제안됨. 이에 .. 2020. 12. 9.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원불교 교무 시국 선언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원불교 교무 시국 선언 2020년 12월 9일 (수) 11시, 국회 정문 앞 1. 정론 직필에 힘쓰는 언론인분들께 드립니다. 2. 원불교의 창교자이신 소태산 대종사는 이 세상은 ‘법률로 인하여 안녕 질서를 유지 하며 살 수 있고, 법률이 없어서 살 수 없다면 그 같이 큰 은혜가 없으니’ 이 세상을 이루는 가장 큰 은혜 네 가지 중 하나라로써 「법률은」을 밝혀 주셨습니다. 그리고 ‘법률이라 함은 인도 정의의 공정한 법칙을 이름이니, 개인에 비치면 개인이, 가정에 비치면 가정이, 사회에 비치면 사회가, 국가에 비치면 국가가 도움을 얻는 것이 법률’이라 정의하셨습니다. 3.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적 가치는 민주주의 근간입니다. 따라서 그 권력의 행사는 매우 적법하고 절제.. 2020. 12. 9.
12/8 검난섬멸전(檢亂殲滅戰) 22: 최강욱 의원이 야당입니까? 12/8 검난섬멸전(檢亂殲滅戰) 22: 최강욱 의원이 야당입니까? 1. 배경 설명을 먼저 해야겠다. 원래는 어제(7일) 국회법사위에서 심사를 하고, 9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의 계획이었다. 2. 그러자 국힘당은 안건조정위를 소집했다. 안건조정위는 이견을 조정할 필요가 있는 법안을 심사하기 위해 재적위원 1/3 이상의 요구만 있으면 무조건 구성이 되어야 한다. 국힘당은 시간을 끌겠다는 목적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현재 법사위 18명 중 국힘당 소속이 6명이기 때문에 그들이 소집을 요구하면 구성을 할 수밖에 없다. 3. 안건조정위원회는 90일 이내로 활동기간을 정할 수 있다. 가령 89일로 활동 기간을 정하면 공수처법 처리가 또 늘어지는 짜증나는 상황이 생기는 것이다. 만약 열린민주당이라는.. 2020. 12. 8.
12/7 검난섬멸전(檢亂殲滅戰) 21: 카운트 다운 시작 (feat. 당·정·청) 12/7 검난섬멸전(檢亂殲滅戰) 21: 카운트 다운 시작 (feat. 당·정·청) 1. 오전에 이낙연 대표가 "모레까지 공수처법·국정원법·경찰청법을 반드시 처리한다고 약속했다. '책임을 지겠다'는 강력한 워딩까지 나왔다. 2. 오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 보좌관 회의를 통해 "개혁입법 통과와 공수처 출범을 희망한다"는 언급이 있었다. "권력기관 개혁의 노력의 결실을 맺는 마지막 단계"라는 강력한 워딩까지 나왔다. 3.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당 대표는 둘 다 대단히 신중한 성격인데 정부와 여당의 최고책임자라는 지위에서 이렇게 강한 워딩을 보인다는 것은 현재 예정된 개혁입법들을 모두 "통과 시키겠다"는 강한 의지인 것이다. 4. 지금 국회에서 국짐당이 박병석을 붙잡고 계속 공수처장 후보추천 협의를.. 2020. 12. 8.
[추미애 장관] 정치중립은 정치 무관심과 구분되어야 합니다. 정치는 편가르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편가르기를 시정하고 치유하는 과정이며, 포용을 통해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끄는 것이 목표입니다. 민주주의가 지켜야 할 가치인 ‘인권, 정의, 공정, 평등’에 이바지하는 공동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치는 우선 편을 가르고 봅니다. 지역으로, 계층으로, 학벌로, 성별로, 연령으로 ‘나누는 것’, 그것을 정치로 착각하고 너무 당연하게 여깁니다. 이것이야말로 정치의 의미를 무용하게 만드는 위험한 것인데 말입니다. 어제 법관들은 전국 법관회의에서 ‘판사 개인 정보 불법 수집 사찰’에 대한 의제를 채택하였습니다. 그러나 법관들은 정치중립을 이유로 의견 표명을 삼갔습니다. 물론 법의 수호자인 법관에게 어느 편이 되어달라는 기대를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지만, 그.. 2020. 12. 8.
검사들은 왜 구속수사에 목맬까? 검사들은 왜 구속수사에 목맬까? 좀 지난 일이기는 하지만,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2005~2014년 10년간 검찰 조사를 받다 자살한 사람이 90명에 달했다. ‘윤석열 검찰’도 예외가 아니다. ‘정치적 사건’ 수사와 관련해 자살한 피의자만 해도, 이번 여당 대표의 측근까지 포함해 벌써 5명째다. 자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구속에 대한 두려움과 수치심도 그중 하나다. 윤석열 총장의 직무 복귀 후 첫 작품이 원전 비리 관련 공무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결재였다. 이를 보면서, 새삼 검찰의 구속수사 관행에 대해 생각해봤다. 대체 검찰은 왜 그렇게 구속수사에 목을 매는 것일까?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는 수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인신구속을 당한 피의자는 공포감과 압박감, 불안감에 검사에게 협.. 2020. 12. 8.
성균관대 민주동문회 성명 - 검찰개혁은 반드시 완수되어야 한다 [성균관대 민주동문회 성명] 검찰개혁은 반드시 완수되어야 한다 우리 사회의 준엄한 요구인 검찰개혁에 대한 윤석열 검찰총장과 일부 정치검사들의 저항이 정국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독재정권의 하수인을 자처하며 권력에 기생해 온 정치검찰, 그 오욕의 역사를 미처 청산하지 못한 결과이다. 시민은 물론 시민에 의해 선출된 권력까지도 마구잡이로 잡아들일 수 있는 정치검찰의 무소불위의 권력은 우리사회의 가장 심각한 악폐 중의 하나이다. 비대하고 기형적인 권한을 남용하여 인권을 유린하고 헌정을 문란케했으며 자신의 기득권 보존을 위해 정치에 개입해 온 검찰의 전횡은 한국사회와 민주주의 발전의 근본적인 장애물이 되고 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논란은 법리적인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독재시절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2020. 12. 8.
페스트, 홍콩에서 해답을 찾다 - 탐정이 된 과학자들 페스트, 홍콩에서 해답을 찾다 페스트의 원인은 런던 대역병으로부터 23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흐른 뒤에야 밝혀졌다.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또 다른 페스트 유행의 한복판에서였다. 1894년 1월 홍콩에 선페스트(bubonic plague)가 크게 유행하여 그해 6월까지 8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희생자의 대부분은 가난한 중국인 노동자들이었다. 당시 홍콩의 총독이었던 윌리엄 로빈슨(William Robinson) 경은 전 세계의 과학자들에게 이 고통 받는 도시로 와서 페스트를 막을 해법을 찾아 달라고 호소했다. 일본의 저명한 과학자인 기타사토 시바사부로(北里 柴三郎)가 이 요청에 응했고 총독은 크게 기뻐했다. 홍콩의 과학자와 의사 들은 기타사토 전용 연구소를 마련하고 옆에서 일을 도울 직원들도.. 2020. 12. 7.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그리스도인의 선언 - 4,074인 검찰개혁을 열망하는 그리스도인 4074인의 선언 - 검찰개혁은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 촛불 정부를 자처하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지 어언 4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회 각 부문에서 적폐 청산이 진행되고 있지만, 그 속도는 느리고 개혁의 내용은 미진하기만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7주기가 다 되어가는 세월호 참사 진실 밝히기입니다. 물론 적폐 세력들과 야당의 반대가 있지만 지난 총선에서 표를 몰아준 국민의 열망에 부응하지 못하는 정부와 여당의 잘못이 크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적폐 중의 최고봉은 단연 검찰조직입니다. 대한민국 검찰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독점하는, 전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막강한 권력기관이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의 특권 지키기에 급급하며 없는 .. 202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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