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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연설, 성명447

빼앗기면 되찾을 수 있으나, 내어주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빼앗길지언정 내어주지 마십시오! - 우원식 국회의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원식 국회의장입니다.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결정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도광산은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현장입니다. ‘지옥섬’으로 불릴 만큼 처참했던 강제노동 현장인 군함도에 이어, 사도광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대응에 관해 제기된 의혹을 밝힐 책무가 국회에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사도광산 등재 결정에 앞서 여야 재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일본 정부의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철회 및 일본 근대산업시설 유네스코 권고 이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 이 결의안은 일본 정부가 2015년 군함도 세계유산 등재 당시 국제사회와 한 약속을 지금까지도 지키지 않고 있다는 분명한 사실에 기초하.. 2024. 8. 6.
환경부의 14곳 댐 건설 후보지 발표 철회하라!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환경부의 14곳 댐 건설 후보지 발표 철회하라! 그리고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조심하여, 온갖 탐욕을 멀리하여라. 재산이 차고 넘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거기에 달려 있지 않다."(누가복음 12:15) 환경부는 7월 30일 전국 14곳에 댐 건설 후보지를 발표했다. 환경부는 ‘기후대응댐’이라는 이름으로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 전략산업의 미래 용수 수요 등을 뒷받침”한다고 목적을 밝혔으나 이는 결국 제2의 4대강 사업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대규모 토목 건설사업을 바탕으로 건설사들의 배를 채우고 정작 강의 생태를 망가뜨렸으며, 강 하류에나 존재하던 녹조가 상류로 거슬러 올라 상수원들을 망가뜨리고, 하천을 호수의 생태로 바꾸어놓았던 4대강 사.. 2024. 8. 3.
MBC 장악의 광기…법도, 민의도 처참히 짓밟았다 -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20240731 [MBC 장악의 광기…법도, 민의도 처참히 짓밟았다] MBC 장악에 혈안이 된 윤석열 정권의 미친 폭주다. 국민의 뜻은 또 철저히 외면당했고, 법과 절차는 처참하게 짓밟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기어이 이진숙을 방송통신위원장 자리에 앉혔다. 동시에 극우 성향의 판사 출신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 그리고 이 둘은 임명장도 받지 않고 바로 방통위로 가 취임식을 하더니 곧장 방통위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을 제멋대로 선임했다. 총책 윤석열, 행동대장 이진숙이 단 몇 시간 만에 밀어붙인 MBC 장악 쿠데타다. 공영방송의 자유와 독립은 다시 침탈당했고, 민주주의와 법치는 완전히 무너졌다. MBC 장악 쿠데타…불법적 이사 선임 원천 무효다! 일반 상식을 가진.. 2024. 8. 1.
[논평] 한국정부는 유엔 고문방지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의 법적 배상 권리를 보장하라! - 정의기억연대 [논평] 한국정부는 유엔 고문방지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의 법적 배상 권리를 보장하라! 지난 7월 26일 유엔 고문방지위원회(UN Committee Against Torture, CAT, 이하‘위원회’)는 대한민국 제6차 국가보고서 심의에 대한 최종견해에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미해결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법적 배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권고했다.  위원회는 한국 정부에 고문 피해자에게 완전한 구제를 제공해야 하는 당사국의 의무의 내용과 범위를 설명한 협약 제14조에 대한 일반논평 3호(2012)를 재차 강조하며, 피해자들에 대해 “보상, 만족, 재활서비스를 포함한 효과적인 구제 및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라고 권고했다. 협약 제14조 일반논평 3(문단 2, 12, 14, 1.. 2024. 7. 30.
[성명]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장 후보의 반인권적 친일 역사관 규탄한다! 자격없는 이 후보는 지금 당장 사퇴하라! - 정의기억연대 [성명]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장 후보의 반인권적 친일 역사관 규탄한다! 자격없는 이 후보는 지금 당장 사퇴하라!  지난 26일 방송통신위원회장 이진숙 후보 인사 청문회에서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이 일본군'위안부'에 대해 입장을 물으며 "강제적인가 자발적인가"라고 질의하자 이진숙 후보는 "논쟁적 사안이기 때문에 답변하지 않겠다"고 발언했다. 최 위원장이 황당해하며 재차 질문하자 이 후보자는 "개인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겠다", "개별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무슨 경악할 답변인가. 누가 누구와 어떤 내용으로 논쟁하는 사안인가. 무엇이 개인적 사건인가. 강제와 자발을 나누고 역사적 진실을 부정하며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을 폄훼해 온 일본의 우익 및 한국의.. 2024. 7. 29.
[성명] 최악의 방심위원장 류희림의 연임, 몸통은 윤석열이다 - 전국언론노동조합 [성명] 최악의 방심위원장 류희림의 연임, 몸통은 윤석열이다어제(23일) 류희림씨가 다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에 호선됐다. 7월 22일 5기 위원회 임기가 만료돼 방심위를 떠난지 하루 만이고, 7월 23일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다시 6기 위원으로 위촉된 당일에 다시 방심위원장이 된 것이다. 방심위 직원 대부분이 류희림씨가 다시 위촉된 사실조차 모르고 퇴근한 뒤에, 방송회관 19층 전체를 걸어 잠근 채 호선이 이루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새로 위촉한 두 명의 6기 위원과 임기가 5일 남은 여권 위촉 위원 두 명, 그리고 대통령에 의해 다시 위원으로 위촉된 류희림씨까지, 대통령・여당이 추천한 다섯 명이 밀실에서 류희림을 다시 방심위원장으로 만들었다. 방심위원장에 호선된 당일, 류희림씨는 연임에 .. 2024. 7. 24.
윤석열 폭정 종식 촉구 기독교 목회자 시국선언 [전문] 20240718 채상병 1주기에 즈음한, 윤석열 폭정 종식 촉구 기독교 목회자 시국선언 정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너의 때가 다 되었다! “통치자들아 들으라. 정의를 아는 것이 너희의 본분 아니냐? 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내는구나!”(미가 3:1-2) 어찌 이럴 수 있는가?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은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에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했다. 2년 남짓 짧은 재임 기간 중에 무려 15번째, 21대 국회에 이어 의결된 특검법을 재차 거부한 셈이다. 22대 국회의 첫 입법안부터 거부권을 행사하며 파국을 자초하고 있다. “아들 1주기 전에 경찰 수사가 종결되고 진상이 규명되어.. 2024. 7. 18.
예장통합 총회장 사퇴를 촉구하는 서명 목회자들의 입장문 20240705 20240619" data-og-description="교단 총회와 총회장 김의식목사 의혹 관련 우리의 입장 - 장로회신학대학교동문 일동20240619" data-og-description="장로회 통합 목회자  슬프도소이다.교회의 세속화와 타락이 선을 넘어섰지만, 부끄" data-og-host="hangil91.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hangil91.tistory.com/3180" data-og-url="https://hangil91.tistory.com/3180"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ckG7Q1/hyWzvWO1jS/cfrP5YDQmxNxc3VvVbu0Sk/img.png?width=634&he.. 2024. 7. 15.
한국축구지도자협회의 홍명보 감독 선임에 관한 입장문 한국축구지도자협회의 홍명보 감독 선임에 관한 입장문 ○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정몽규회장은 저에게 모든 기술파트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줬다"고 하면서 "그래서 홍명보 감독으로 정해졌다. 부회장에게만 보고했고, 아직 정몽규 회장에게 보고하지 않았다"고 했다. 무엇인가 숨겨야 할 일이 없다면 모든 권한과 책임을 준 회장에게 과정과 결과를 보고해야 하는 것은 너무도 상식적이다. ○ 만약 그의 말대로 회장에게 보고도 하지 않고 중차대한 국가대표 감독을 선임하고 기자회견까지 했다면 월권이다. 반면, 회장이 전 국민적 관심사가 된 감독선임 문제를 보고도 받지 않고 기술위원장 혼자 독단적으로 결정하게 했다면 그런 회장은 있으나 마나 하여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입증했다. ○ (사)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 지난 7월 1일자 .. 2024.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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